순애, 츤희, 얀진이 보고싶다


순애가 다정한 말투로 얀붕이를 구하러 왔다 말하고

츤희는 츤데레답게 딱히 걱정되서 온 거 아니라고 튕기는 거지

그리고 얀진이는 구속구를 입은 상태로 츤츤거리는 츤희를 노려보고


얀붕이를 데리고 멀리 도망치는 세 사람

순애는 얀진이를 데려온거 잘한걸까 걱정하는데

츤희는 얀순이와 전면전이 가능한 건 얀진이 뿐이라 별 수 없다고 이야기하는 순간

피로 범벅이 된 얀순이가 나타나


츤희는 용병들로도 10분이 한계였나 아쉬워 하고

순애는 얀진이의 구속복을 풀어


구속복이 풀리자마자 얀진이는 츤희에게 얀순이 다음에 죽는 건 너다 시발년아를 걸죽하게 말하고

얀순이에게 달려가


그리고 츤희와 순애는 얀붕이에에 이 길로 가면 안전할 거라고 말하면서 밑에서 만나자 말하고

얀진이와 같이 얀순이와 싸우러 가는거지


순애와 츤희가 말한 길로 내려가던 얀붕이

하지만 얀붕이의 앞에 있던 건 샤워를 끝내고 옷을 갈아입은 얀순이였어


얀순이가 얀붕이를 꼬옥 안아주며 

“우리 얀붕이 무서웠지? 하지만 걱정하지마. 내가 다 처리했어.”

라고 얀붕이를 달래주며 저택으로 돌아가는 거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