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발...더러운 암캐년..아앙...♡ 빨리 가버리란 말이얏! 아...얀붕아..아앗... 좀 더 구석구석 핥아줘...오옥.. "


 "읏..♡ 그건 내가 할 말이야 암퇘지년아.. 너야말로 빨리 가버려...흣... 야..얀붕아... 더 격렬하게 박아줘...하으... "


 두명의 여자가 서로의 성감대를 애무하면서 서로를 매도하며 음행을 벌이고 있다. 

그런 음행을 벌이는 여성들 밑에는 한 명의 여성에게는 관계를, 또 다른 한 명의 여성에게는 유사성행위를 하며 깔려있다.


 "씨발...진짜 신얀진 이런 개새끼가... 클리 만지지..아응- ....말란 씨발...그만 만지라고...♡"


 칠칠치 못한 변태같은 표정으로 침을 줄줄 흘리면서 갈색 장발을 휘날리며, 얀붕이라는 남성의 얼굴에다 자신의 성기를 비벼대며 맞은편에 앉아있는 여성의 유두를 애무하는 얀순이는 그녀에게 욕설을 하면서 애무를 더욱 격하게 하기 시작했다.


 "으읏♡..김얀순 너도 내 유두 계ㅅ...흐..♡.. 계속 만지고 있잖아... 추접스러운 년...앙.. "


 그런 얀순이의 공격에 질세라 얀순이와 마찬가지로 변태같은 표정으로 거친 숨을 내뱉으며 검은 단발을 휘날리며, 얀붕이라는 남성의 성기 위에서 기승위로 허리를 흔드는 얀진이는 그녀를 깔보는 태도로 더욱 애태우듯이 애무를 하기 시작했다.


 "씨발...씨발.....신얀진....앙...거기 진짜 안돼는데엣.. "


 "김얀순... 진짜 변태같은 년...히이♡ 그만하란 말이얏.. "


 서로의 애무가 점점 격렬해지기 시작하자 슬슬 한계가 가까워지는지 두 여성은 서로 숨이 거칠어지기 시작했다. 


 "으....츄....츄웁....씨발년...흐으♡...읍......하아..하아..... 빨리..♡ 가버리란 말이야.."


 "응... 츄웁.....너야 말로 빨리....하아.......츄....읍..가버려...♡"


 점점 핑크빛으로 물들어가는 분위기에 이성의 끈을 놓어버린 모양인지 얀순이와 얀진이는 얀붕이 위에서 음행을 멈추지 않고 서로 손을 깍지끼면서 혀를 섞는 진한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본의 아니게 모 만화에 합성된 '백합에 남자 난입이 싫다.' 라는 대사를 완전히 부셔버리는 상황에 놓인 얀붕이도 꼴렸는지 혀와 자지를 격렬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ㅇ...얀붕아..앙 갑자기 그렇게 격렬하게 핥으며느은... 나 정말로 가버려어엇♡"

 "안돼...아앙 얀붕아...갑자기 그렇게 박아대면....아흐... 나 가버릴거 같아앗♡"


 가버리기 직전이었던 얀순이와 얀진이는 갑작스럽게 격렬해진 얀붕이의 공격을 버텨내지 못하고 서로의 손을 꼭 붙잡은 채로 사이좋게 가버렸다.


 "하아...하아.....신얀진... 얀붕이가 조금 세게 박아줬다고 바로 가버리는 허벌 보지년..."


 "후우....후우....김얀순 너도 얀붕이가 조금 클리 핥아줬다고 바로 가버린 허접 보지잖아..."


서로 동시에 가버렸음에도 불구하고 또 쓸잘대기 없는 말싸움을 시작한 두 여성...


 ""얀붕아!! 누가 먼저 가버렸어?!""


 "니네 둘 다 동시에 가버렸구만 내가 어떻게 알아"


 괜히 또 쌈박질을 시작한 얀순이와 얀진이의 내기 따위는 알 바 아니라는 듯 얀붕이는 그녀들을 밀쳐냈다.


 "얀진이는 또 베란다 타고 내 방에 들어오고 얀순이도 또 우리집 현관문 따고 들어오고 너희 둘 진짜 그런짓 좀 안할 수 없어?"


 흔히 겪는 일이지만 늘 어이가 없다는 표정으로 얀붕이는 침대에 걸터앉아서 나란히 누워있는 얀순이와 얀진이에게 서러움을 토해냈지만


 "응! 그건 안돼!"

 "응, 아무리 얀붕이의 부탁이라도 안돼" 


 라며 얀붕이의 말을 무시했다.  



ㅡㅡㅡㅡㅡ

왱알앵알


 맨날 얀진이를 죽이거나 얀순이를 썅년으로 만들지 말고 둘이 보빌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

그게 더 꼴린단 말이야


 갑자기 급발진으로 쓴거라서 빌드업 같은거 다 갖다버리고 3P 질투 보빔야스만 쓰고싶었음


 백합에 남자 난입보단 처음부터 3P로 시작하는게 제일 꼴림


 그리고 소프트 얀데레라서 "사람 죽이거나 사회적으로 매장시키는건 너무 어렵고 무서워요 후에엥 ㅠㅠ" 거리는 얀순, 얀진이라면 차라리 얀붕이와 야스할 때 서로가 서로를 어떻게든 뿅가게 만들어서 쓰러트리고 결국 이긴 둘 중 한 명이 얀붕이와 애정담긴 야스를 하기 위해 서로를 가버리게 만드는 그런 상황이 가능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써봤음 그런데 그렇게 하면 내용이 너무 길어지니깐 둘 다 동시에 가버리게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