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순이는 얀붕이랑 사귀는 사이. 얀붕이가 얀순이에게 좀 휘둘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둘이 꽁냥꽁냥 오순도순 잘 사귀는 사이지. 그러던 어느날, 얀붕이가 얀순이네 집에 놀러갔는데, 얀순이 어머님이 그날 집에 있던거지. 얀순이는 얀붕이를 빨리 돌려 보내려고 했지만, 얀순이 엄마는 이미 얀붕이를 봤고, 그 짧은 찰나의 순간, 손자의 이름까지 생각해두었지.
엄마가 이런 망상을 한다는 걸 얀순이는 눈치챘고, 너무 부끄러워서, 그리고 엄마가 얀붕이에게 뭔 짓을 할지 몰라서 얀붕이를 엄마와 만나지 못하게 하려고 노력하지.
얀순이 엄마는 어떤 수를 써서라도 얀붕이를 자신의 집에 대려와서 자신의 통제 하에 놓고, 최고의사윗감으로 만들어서 얀순이와 결혼시키고 손주까지 볼 계획이지.
이렇게 얀순이와 엄마의 대결이 시작되고, 점점 더러워지는 엄마의 수법에 대항하던 얀순이도 흑화해가는 이런 내용 있었으면 좋켙따.

이런것도 얀데레에 포함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