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순아 우리 기념일인데 뭐 가방이라도 사줄까?"

"아니야 가방도있고 한데 뭐...그냥 케잌이나 사자"

.

.

.

"후우~"

짝짝짝


냠냠

"근데 얀순아 너는 왜 명품을 싫어해?"

"그야 꼴값떠는거 같아서"

"응?"


"얀붕아 사랑은 값어치로 따지는게 아냐"

"으응"

"그거와 별개로 명품을 싫어하는데

뭐 브랜드값이기엔 너무비싸고 사치스러워

그리고 샤넬 같은 경우는 애초에 탈코르셋+실용주의 한답시고 좆지랄을 하면서 결국 샤넬브랜드도 가격만비싼 자기가 욕하던 디자인과 브랜드가 되었어

그리고 나치독일에 협력한 년인데 페ㅁ라고 칭송하는 병신무리들...허억

마치 시발할 얀진이 년처럼! 하악"


쪽쪽

"진정해 얀순아 쪽쪽"

"고마워 얀붕아 그래서 나는 그런 꼴값이 보기가 싫어서 명품을 배척하고 실용적이고 예쁜옷이나 캐쥬얼한 옷을 입고 다녀 마음이 명품이고 네가 명품인데!"


스르륵

얀붕이 갑자기 옷을 벗고 얀순에게 다가선다


"포장지 뜯어줘 얀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