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와 열혈과 사랑으로 가득찬 마법소녀가

처음으로 사랑을 빼앗김 당하면서 시작되는 고뇌

사리사욕을 위해서는 한 푼도 타협하지 않겠다며

자판기 아래로 굴러떨어진 100원도 손으로 직접 줍던 아이가

처음으로 NTR 위기의식을 느끼고 가슴이 쪼개지는 듯한 고통을 겪으며

'내가 왜 고민 같은 걸 하고 있지? 날 위해서가 아니라 그이를 위해서 하는 건데...'

하고 생각하는 순간 얀데레 쌍심지가 켜지며 온갖 악랄한 아이디어가 머릿속에서 샘솟듯 흘러나오는데...

근데 왜 아무도 안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