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소한 얀붕이와는 달리 체격이

고등학생 남자와 비슷할 정도로 덩치가 있으며

그 체격에 맞게 운동까지하는 얀순이가

침대 끝에 걸쳐 앉은 후 얀붕이를 껴안고 있는데

거기서 얀붕이가 얀순이한테 헤어지자고 해서

얀순이가 얀붕이를 쌔게 껴안았으면 좋겠다.


점점 조여오는 탓에 얀붕이는

온몸에 고통을 호소하머 풀어달라 하며

아둥바둥 치는데 얀순이는 절대 싫다면서

죽은눈을 얀붕이에게 고정 시킨 후

왜 헤어지자는건데를 반복해줬으면 좋겠다.


얀붕이가 잘못했어라고 말은 하지만 

이미 멘탈이 나가버린 얀순이는

얀붕이의 목소리가 들리리 없고

어린아이처럼 자기것을

과시하듯 자기가 낼 수 있는 힘을 다해 

얀붕이를 끌어안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