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처 여성 직원분과 자주 얘기를 나누던 얀붕이 말도 잘 통하고 깨어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존경도 하고있었음


어느날 갑자기 둘만있는 장소에서 얀순이의 고백을 받아 버린거임


얀붕이는 아프신 부모님 부양과 본인이 별도로 이루고싶은 일이있어 시간이없음, 여자친구를 사귈 수 없다고 생각하여 거절하지만 얀순이는 당황하지않고 1주일뒤에 대답을 듣겠다고 말함


이후 어떻게 소문이났는지 회사 직원들은 다 알고있음 


착한사람들은 안순씨 정말 미인이고 능력도있는데 이번기회에 한번 만나보라고 조언해주고 


다른사람들은 아예 배가 불렀다 고백받고나니까 기고만장해져서 거절했다 니가 저런 애를 만날수는 있을것같냐? 콧대만높다 괜히 이상한 히스테리부리지말고 연애해라면서 비난과 질타를 계속함


거래처와 사이가 안좋아지면 자회사에도 굉장한 타격이고 계속되는 주변의 질타를 못견딘 얀붕이는 일단 고백을 받고 사귀면서 자기에게 실망하게 하고 자연스럽게 헤어지는 목표를 생각하고 얀순이의 고백을 받고 연인이됨


진도도 굉장히 천천히나가고 만나는것도 최소화하려고 생각했지만 고백을 받아들임과 동시에 사랑한다며 포옹당하고 딥키스까지 당해버린 얀붕이.....


이후 만나는 데이트마다 자꾸 쉬었다 가자며 모텔에 가자하는 얀순이를 두고 안되는데..안되는데...하며 거절하지만 결국엔 분위기에 휩쓸려 자기가 찍히고있는지도 모른채 거사까지 치르게되고 그렇게 휘둘려 다니다 결국 헤어지자 말하지만...


얀순이는 얀붕이가 자길 맘에 안들어하는것 자기는 다 알고있었다고 헤어지면 이후 관계하는 영상을 가지고 성폭행당했다고 소문을 내겠다고 협박함


얀순이는 맘같아선 바로 혼인신고도장까지 찍으라고 하고 싶지만 그래도 자기가 100번 양보해서 연애도못하고 결혼할 얀붕이를 위해 결혼하기전 연얘는 해주겠다고함 3개월정도?


그나마 괜찮은 사람이였다고 생각하던 안붕이는 이 발언에 멘탈이 산산조각나버리고 현실을 인지하고 행복하게 연애하는 그런 소설 써와




소설쓰는거 진짜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