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XX년 노예제도가 부활하고 얀붕이는 노예가 사고 싶어져 노예시장에 갔음.


근데 막상 노예를 살려고 하니깐 금액이 너무 크게 부담되었고 이를 안 노예상인이 폐급 노예를 추천함.


얀붕이는 폐급 노예들을 둘러 보다가 유독 눈에 띄던 노예를 발견하고 노예 상인에게 저거 얼마냐고 물음.


노예 상인은 '저거 원래 주인의 부랄을 뜯어서 폐급이 되었다. 저거 원하면 400에 주겠다고 함.'


얀붕이는 좋아라 하고 노예를 데리고 집에 갔는데 먹상 데려가니 엄청 경계함.


알고보니 전 주인이 ㅈㄴ게 험하게 다루고 밥도 개밥 그릇에 주면서 인간 취급을 안했음.


이러한 사실을 눈치 챈 얀붕이가 밥을 챙겨주면서 '여태까지 고생 많았다고 앉아줌'


노예는 울음을 참지 못하고 터트리고 얀붕이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함.


이러면서 살다가 나중에 얀붕이가 돈이 너무 부족한 나머지 노예를 팔아버림.


이후 몇 개월 잊고 지내다가 얀붕이의 집에 초인종이 눌러지는 스토리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