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미치도록 보고싶어.


이곳에 있으면 너가 누굴 만나는지, 바람을 피는지는 알수없어.


너무 답답하단 말이야.


그치만 난 알고있어.


난 너에게 내 일거수일투족을 보이고있고, 내가 무엇을하는지 너는 봐주잖아. 


그리고 너는 그걸보고 너무 좋다고, 때로는 귀엽게 밝히기도 하잖아♡ 


너도 내가 좋은거잖아♡


...?


내가 누굴 말하는거같아? 


저기있는 남자아이? 아니면 뭐.. 정조역전세계에 소환된 그 남자?


둘다 아니야. 








화면밖에 있는 너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