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녀를 겁탈해야 한다.


이미 며칠전부터 계획한것이다.


그녀의 행동루트는 잘 파악해두었다.


그녀가 파악하기 쉽게 움직여서 계획을 쉽게 짤 수 있었다.


오늘이 기일이다. 


그녀가 일과를 끝내고 집에 들어가는 시간은 저녁 7시


난 그 전에 미리 잡입해 그녀를 덮칠 준비한다.


키패드 번호도 알고 있었다.


집에 들어왔다.


그녀를 기다린다.


그녀가 왔다.


기다린다.


"흥~흐흥~"


지금이 기회다.


"꺄 악 누구세요?"


난 그녀의 입을 막고 말했다.


"가만히있어... 기분좋게 만들어줄게..."


난 그녀에게 강제로 입을 맞추고 


그녀의 옷을 벗겼다.


그리고 그녀의 가슴을 만진다.


"흐응?!.....읍 음.....흐으읏......."


그녀는 쾌락에 벌써 지배당한것인지 저항의 강도를 낮추었다.


"야....넣는다?...."


"어.....에?"


쑤욱


"흥잇..........?!"


그녀의 질내에서 내 몽둥이가 움직이며 왕복한다.


그녀의 눈에는 벌써 하트가 보이는듯 했고


동인지에서만 보았던 아헤가오를 얼굴에 들어내고 있었다.


"흥잇!!...오옥......오고윽으........하...하윽!"


"윽.....야 나 쌀게? 안에다 싸도 되지?"


"하으...안대 안에다가 싸면 안대느네...."


순간 그녀의 질내가 조였고


"흥아아읏!.......오옥..."


난 사정하고말았다.


"후우....이걸로 애엄마됐네 축하해?"


그녀의 균열에서는 내 정액이 흘러나왔고


"흑...흐윽.......흑흑"


그녀는 울고있었다.


하지만 상관없다.


난 그녀를 범해야만 했으니까.






어?


내가 뭐라한거지?


난 그녀를 겁탈'해야 한다'.



어라?


왜지?




"흑....흑........"


내가 왜 그녀를 겁탈해야했지?


왜지?






누가 시킨거였더라?


어? 난 왜 누가 시켰다는 사실을 알고있는거지?


















잠깐 왜 울음소리가 갑자기 안들리지?















그리고 내 눈앞에 있는것은 그녀의 빨간 눈동자였다.


"하아.....세뇌를 또 해야 하나..."





아 



기억났다.









어느 영문모를 방에서


그녀가 묶인 나에게 정체불명의 약을 놓으며 말했었지


"넌 나를 겁탈해야해"


"넌 나를 스토킹하다가 덮쳐서 강제로 임신시켜야해"


"너의 새로운 인격은 나를 겁탈하고 강제혼을 맺어야만해"


"자...이제 따라해봐"







"난 너를 겁탈해야한다."





난 그녀를 겁탈해야 한다.




기억났다. 




그녀가 언제 가져왔는지 모를 주사기를 들고온다. 또 그약이다.


맞으면안된다.맞아야한다


도망쳐야한다.도망칠순없었다


그녀를또덮칠순없다.덮쳐야할것이다


막아야한다.막을수없을것이다


포기하면안된다.포기해야한다



-푸욱



이성을잃어야한다.잃으면안된다


그녀를 사랑한다.사랑하지않는다


난 그녀를 겁탈해야한다.그랬지 겁탈했어야했어








난 그녀를 겁탈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