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 적극적인 사나이 김얀붕이 보고싶다.

소설 시작 이전 시점부터 소꿉친구 얀데레랑은 이미 사귄 상태였음 좋겠다



평소처럼 얀데레랑 같이 손잡고 하교하다가 같은 반 여자애가 말을 걸었는데 얀데레가 질투하기도 전에 이 불여우씨봉방년이! 라고 외치면서 냅다 주먹 때려박는 얀붕이가 보고싶다.



얀데레도 아직 제정신인 상태라 경악한체로 기절해버린 여자애를 부축하면서 이게 뭔 짓거리냐고 따지는데 얀붕이가 무지성으로 얀데레 손을 잡아끌고 냅다 도망치는게 보고싶다




사실 납치에 가까운 상황인데 얀데레도 맛간건 마찬가지라 겉으론 저항하는 척 하면서 속으론 좋아죽기 일보직전이 였는데 얀붕이가 갑자기 모텔 앞에서 멈추니까 바로 정신 차렸음 좋겠다



아무리 얀붕이가 좋아도 아는 여자애 하나 팬 뒤에 첫경험을 하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해서 얀붕이한테 애매모호하게 다음에 하자는식으로 회유하는 얀데레



그 말 듣자마자 얀붕이는 10년을 참았다 더는 안 참을거다 선언하면서도 스윗하게 1달만 더 유예기간 주겠다 말한뒤에 떠나는게 보고싶다



그 한달기간동안 얀붕이의 과한 구애행동이 시작되면서 점점 미쳐가는 얀데레가 보고싶다



대놓고 야스 빼고는 허그나 키스 그리고 그보다 더한 것들을 전부 해대면서 얀데레를 자극하니까 결국 얀데레가 2주만에 먼저 눈 돌아가서 하교길에 슬쩍 먼저 대쉬하니까 기다렸다는듯이 얀데레를 덮치는 김얀붕이 보고싶다



아무리 발정났어도 첫경험이 초딩들도 지나가는 길바닥인건 싫어서 울면서 얀붕이한테 애원하는 얀데레 결국 얀붕이가 한발 물러나면서 본인 집에 가서 하기로 타협했는데 가는 내내 풀발상태로 가서 얀데레라도 조금은 얀붕이를 쪽팔려하는게 보고싶다



어찌어찌 겨우 집에 도착한 얀붕이 일행

현관물을 열자마자 얀붕이의 어머니가 둘을 반갑게 맞이해줘서 얀데레도 반갑게 인사한뒤에 이런저런 대화를 하는데 얀붕이가 도중에 말을 끊고 어머니를 바라보면서 손자를 알려주겠다 말한뒤에 바로 얀데레를 들쳐메고 방으로 뛰어갔음 좋겠다



아무리 얀데레라도 이건 너무 쪽팔리고 화도 나서 따지려고 하던 찰나에 김얀붕의 폭격기를 보고 바로 진압되버린 얀데레 조용히 가방 속에 숨겨뒀던 콘돔을 꺼내면서 상냥하게 해줘야한다고 말하는데 



남자답게 콘돔은 받자마자 씹어서 삼키고 미리 정해둔 애 이름까지 읆으면서 다가오는 얀붕이


이제 얀데레 본인도 슬슬 적응도 되고 애초에 문 뒤에서 얀붕이 어머니도 있는 시점에서 이미 어지러운 상황이라 그냥 허탈하게 웃으면서 얀붕이를 받아들였음 좋겠다



그 뒤로 매년 애 하나씩 낳으면서 행복과 고통사이를 넘나드는 얀데레가 보고싶다


쓰고보니까 얀붕이가 그냥 정신병자인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