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녀석이 길이는 손잡이 포함 23cm 정도라서

길이가 짧아 전립선까진 못 가고  단순 젤을 바르거나

요도관을 훑어주는 전희용으로 주로 쓰던 녀석인데


마치 일체형인 것 마냥 볼과 손잡이 연결부가 매끄럽게 마감이 되어 있어서 오 가성비 괜춘? 했건만...


실리콘 기구 삽입 후유증으로 쓰라려서 며칠 쉰다고

실수로 밀폐용기 알콜탕에 방치해놨더니 바로 녹이 올라온다. (역시 중국산)


녹 발생 위치는 다행히도 봉과 손잡이 연결부라서 계속 쓸 수는 있을 거 같은데

찜찜하네. 나중에 그라인더로 연마해놔야겠다.


아무래도 볼과 봉과 손잡이는 스텐재질이더라도 이걸 연결할 때 용접하고 연마해서 마감한 모양인데

용접봉 재질은 녹에 강한 재료를 쓴 건 아닌 거 같네.



덧, 랑켈에서 아만(AMAN)으로 아이디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