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로 나온 버닝 소울 스킬을 어떻게든 굴리려고 발악하던 중, 투핸드로 사기쳐서 선턴 스카레드를 뽑는 루트를 발견했다

준비물 : 크림즌 레조네이터 + 아무 레벨 4 몬스터

일단 패가 이정도로 나왔다면 성공이다

일단 크림즌 레조네이터 특소, 아무 레벨 4 몬스터 일소를 해준다

와일드 와인드같은 경우에는 특소해도 무방

레드 라이징 드래곤 소환, 효과로 크림즌 레조네이터 소생, 크림즌 레조네이터의 효과로 덱에서 레조네이터 소환

레드 데몬즈 드래곤 소환, 나머지 레조네이터로 염마룡 레드 데몬 베리얼 소환

레드 데몬 베리얼의 효과로 자신을 릴리스하고 묘지에서 레드 데몬즈 드래곤 소생

그러면 스킬 발동 조건 충족 + 묘지에 레조네이터 2장이 된다

패를 1장 덱으로 되돌리고 스킬 발동, 스킬로 묘지의 레조네이터 2장 소생

공격력 4500의 스카레드 노바 드래곤이 튀어나온다

비슷한 위치의 스킬인 유성의 슈팅 스타 로드와 비교해보면,

슈팅 스타 로드는 패 1장으로 사기치는게 가능하고, 듀얼 내내 묘지에 묻힌 정크 컨버터를 이용하여 다른 싱크로 소환에 이용이 가능함

최종 몬스터인 슈팅 스타 드래곤을 소환하기 위해 경유하는 싱크로 소환은 3번이며, 굳이 슈팅 스타 드래곤이 아니더라도 다른 8레벨 싱크로를 자유롭게 할 수 있음

총평을 내리자면 구리긴 한데 특화덱을 짜서 즐겜용으로 굴릴만한 스킬 정도는 된다고 생각함

무엇보다 스킬 제약이 "덱의 튜너가 레조네이터 몬스터뿐일 것" 이기 때문에 온갖 범용카드를 때려박고 스카레드 노바 원툴로 굴릴수도 있을것 같음

"예상외" 등의 카드로 레벨 4 일반 몬스터를 가져오거나, "콜 레조네이터"로 레조네이터를 가져오는 식으로 초동 사기치는것도 충분히 가능할듯함

결론 : 쓰지마 존나 구린 스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