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본론에 들어가기전에:

 아까 글쓴 글쓴이를 저격한는 글 아닌, 그냥 이 부분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고 싶어서 글을 쓰는거임.





아마 다들 챈 하면서 느꼈겠지만, 대부분의 대회에서 티어덱은 항상 밴을 먹임. 이게 딕 대회 한정이 아니라, 내가 개최한 삼색 대회도 그렇고, 거의 대부분의 대회가 티어덱을 밴먹임.


아마 티어덱을 위주로 굴리는 사람들은 굉장히 아니꼬울 것임, 애초애 티어덱이 쓰면 안되는 것도 아닌데, 왜 무슨 대회만 열리면 밴을 때릴까?


사실 이번에 덕틀의 규칙을 사용해서 대회를 연 입장에서는, 아마 티어덱이 대회를 망칠까봐 그러는거 같음.


일단 티어덱은 모두 딕들을 압도하는 성능을 지녔음. 그렇기에 딕이 티어덱을 이기는건 거의 드문일임.


근데 누가 말하더라

"딕으로 티어덱 잡는거 보면 개꿀잼인뎈ㅋ"


ㄹㅇㅋㅋ 

이건 진짜 맞음. 블매딕 1년째 글리는 사람으로써 이부분은 백덤블링 두번 돌면서 동의함. 애초에 약한걸로 강한걸 이기는 구도는 누구라도 좋아하니까.

문제는 그게 자주보기 힘들다는거임.


블매 킬각인가? 하면 엘드는 무덤에서 에토전생하고 

후완은 시도때도 없이 블매를 친절하게 무덤으로 돌려보내줌.


게다가 몇몇 하위권 티어덱들도 상위 티어덱 앞에선 꼼작도 못함. 게다가 티어덱의 전개는 항상 비슷하기에, 경기를 진행하는 사람이나 관저하는 사람이나 그다지 큰 재미를 못느낌.


"아니 그럼 세계대회에 티어덱들이 많은데 그럼 그건 노잼이란거냐"

ㄴㄴ 아님

보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재밌게봄.

사실 사장 큰 차이는 바로 선수들의 덱메이킹 실력, 그리고 듀얼 실력그리고 사이드덱의 존재임.

선수들은 덱 메이킹을 기가막히게 잘하고, 패가 너무 말리지않은 이상 꽤나 대처를 잘함. 게다가 사이드 덱은 항상 변수를 창출해내고

하지만 마스터듀얼은 다름, 오프를 간소화 했기에 사이드덱이 없고, 유저들도 덱 메이킹이 어느정도 다름.


그렇기에 이부분은 재미가 다를수 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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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뒤로갈수록 좀 휭설수설한거 같네


아무튼 나는 모두의 의견을 존중함.

티어덱을 너무 많이 봐서 질린 사람들은 지금 챈 환경이 마음에 들태고,

티어덱을 많이 쓴 사람이라면 좀 아니꼬울수도 있음.


그래도 딕 대회도 있고 ,나중에 티어덱 대회도 누군가 열태니까, 다들 싸우지 말고 재밌게 듀얼을 하자.




룰과 메너를 지켜 즐겁게 듀얼을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