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0. 서론

1. 블랙 매지션 덱이란

2. 장단점

3. 카드 소개

4. 덱리 및 전개


0. 서론



2월 14일 드디어 블매 스트가 발매 되면서 일오카가 마듀에 오게 되었다

덕분에 약속했던 블매 기본가이드 2.0의 제작이 가능해졌고 많은 블매덱 유저와 스파이랄 유저들이 반가워했다.


근데 생각해보니까 일오카가 마듀에 안 온 건 스파이랄 때문 아님? 이래서 그레이스를 금지 먹여야...


여튼, ver 2.0은 놀랍게도 내용상 ver 1.1과 크게 달라진 건 없다.

덱리 빼고


여튼 지난번에도 이야기 했다시피 블매 덱 유저를 늘리는 게 목적인 강의인 만큼 실전적인 덱리는 주기가 힘들다. 그나마 로망 5 실전 5 정도 섞인 레시피를 주는 게 한계다.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글접기기능으로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니 알아서 쏙쏙 빼먹고 가라.


그리고 덱리 달라던 놈들은 들어라. 니들도 좀 우물을 파보란 말이다. 미리 ver 1.1 써놨더니 덱리 주세요하고 구걸만 하고 있어.

사회에 나가면 누구도 우물을 파주지 않는다. 이제는 니네가 우물에 설때가 되었단 말이다. 이거보고 열심히 연구해서 나도 좀 쓰게 강의 좀 써와 이것들아.


여튼, 강의를 시작해보자.



1. 블랙 매지션 덱이란


블랙 매지션 덱은 유희왕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을 dm의 주인공 무토오 유우기와 왕님의 에이스 카드인 블랙 매지션, 이하 블매를 주축으로 서포트 카드를 이용하여 굴리는 덱이다.

 

특이하게도 대부분의 서포트 카드가 ‘블랙 매지션이라는 카드명이 기재되어 있는 카드’를 지목하여 덱을 돌리는 것이 특징이다.

 

 

 

또 다른 특징이라 함은 1턴에 1번 제외빔을 쏘는 흑의 마도진과 블매에게 상대효과 완전내성과 1턴에 1번 프리체인으로 블매를 특소하게 해주는 영원의 혼으로 이루어진 제거 능력과 부활 능력은 준비만 된다면 티어덱이라도 해도 생각보다 상대를 귀찮게 만드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거기에 더해 엑스트라 덱 에이스들과 용병들, 락 카드들로 이런 블매의 기믹을 보조하거나, 상대를 견제하는데 도움을 주면 생각 외로 나쁘지 않은 성능을 내기도 한다.

 

 

 

이제부터 블매가 어떤 부분이 강한지, 또 어떤 부분이 약한지 장단점을 통해 알아보자.

)


2. 블랙 매지션 덱의 장단점


장점

 

 

 

1. 풍부하고 서치 범위가 넓은 전용 부스팅 카드들


 

 

 


매지션즈 로드, 흑의 마도진, 흑마술의 계승 등으로 이루어진 각종 부스팅 카드는 넓은 서치범위와 다양한 서치 수단을 제공한다. 덕분에 서치카드로 원하는 카드를 가져오기 편한 편이다.

 

 

 

 

 

 

 

2. 마법과 함정으로 부여되는 프리체인 제외와 상대효과 완전내성


 


이 둘은 블매의 주력 무기라고 할 수 있다. 1턴에 1번 발휘되는 프리체인 제외로 상대의 움직임을 견제하고, 상대효과에 대한 완전내성으로 상대의 견제를 피할 수 있다는 점은 충분히 장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3. 준비만 되면 쓸 필요가 없는 몬스터 효과


 

 

추후에 설명하겠지만, 블매가 일반 몬스터이다보니, 사실상 이 덱의 중심은 블매를 보조하고 있는 흑의 마도진과 영원의 혼이라고 할 수 있다.

 

덕분에 블매, 마도진, 혼이 모인 시점에서 블매덱은 기믹을 돌리기 위해서 그 이상 몬스터 효과를 발동할 필요가 없다.

 

이 덕분에 몬스터 효과에 상당히 의존하여 상대를 견제하는 현 메타와는 다른 운영이 가능하며, 뵐러, 포영 등등의 몬스터 효과 무효를 무시하고 메타비트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대응 가능하다는 점, 또 이를 이용하여 역으로 메타비트처럼 운용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은 특이한 점이다.

 

 

 

 

 

4. 엑스트라 덱 커스텀의 자유성


미리 말해두지만 블매는 엑덱 스페이스가 넘쳐난다던가, 엑덱 쓸 필요가 없는 테마가 절대 아니다. 오히려 현 블매는 엑스트라 덱을 활용하여 전개를 보조하거나, 강력한 엑스트라 덱 에이스를 뽑아서 이를 이용하는 것이 주류이다. 다만, 이러한 엑덱의 카드들이 주력이 아니고, 이들을 전부 사용할 필요가 없는 테마라는 점에서 장점이라는 것이다.

 

즉, 엑스트라 덱이 봉쇄되어도 어느 정도 대응이 가능하며, 엑스트라 덱 구축에 다양한 방식이 있다는 것이다. 덕분에 블매는 엑스트라 덱 견제에 대해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싸움을 펼칠 수 있다.

 

 

 

 

 

 

 

5. 준수한 엑스트라 덱 에이스



4번의 연장선이라고 할 수 있을 이 장점은 블매가 7레벨, 어둠 속성, 마법사족이라는 축복받은 속성과 종족, 레어한 7랭크 엑시즈라는 점에서 기인한다.

 

7랭크 엑시즈는 메이저 하지 않다. 7레벨 몬스터가 에이스이거나 덱의 주축인 경우가 드물기 때문이다. 하지만 덕분에 컨트롤 탈취나, 토큰을 이용한 전개나, 엑덱 몬스터 뒷면 제외 등등 상당히 특이하고 강력한 효과를 가진 엑스트라 덱 몬스터들이 굉장히 많은 편이다.

7축 엑시즈의 파워는 정룡의 티어권에서 날뛰었던 때나 오프에 크샤트리라의 파워를 보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어둠속성, 마법사족이기 때문에 범용 마법사 지원 몬스터나, 어둠속성 지원으로 나온 준수한 링크 몬스터인 견습마양, 마도요사 샤이닝 브레이커 등의 카드로 기존 전개를 보완, 강화할 수도 있다. 혹은 마법사족이 다수 분포한다는 것을 이용, 하리파이버가 없는 현 상황에서도 기습적으로 셀레네로 넘어가서 엑세스 코드 토커라는 죽창을 뽑을 수도 있다.

 

또한 범용 패트랩인 우라라와 싱크로하여 꽃드라군을 뽑거나, 1레벨 튜너인 뵐러로 8레벨 싱크로를 뽑아서 전개를 보조할 수도 있으니, 블매덱의 엑덱에서 뭐가 나올지는 예측하기는 힘들다.

 

이뿐만 아니라 테마 에이스라고 할 수 있을 카드도 절대 약하지 않다.

 

초마도사-블랙 매지션즈의 드로우 보조와 파괴 시 후속을 이용하여 추가적인 전개를 하거나, 그리고 용기사 블랙 매지션의 마법, 함정 파괴내성 및 대상지정 내성은 블매의 최대의 약점을 보조하며, 영원의 혼과 함께 필드를 장악할 수도 있다.

초마도전사-마스터 오브 카오스의 경우 발동하긴 힘들지만 발동만 하면 필드 광역 제외라는 강력한 효과를 지니고 있는 편이다.

 

이러한 엑스트라 덱 구성은 덱의 방향성에 따라, 사람마다 달라지기 때문에 어떤 것이 정답이다라고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확실하게 준수한 성능의 엑스트라 덱 몬스터가 많다는 것은 선택의 여지도, 강화할 방안도 많다는 것이다.

 

 

 

6. 어둠 속성, 마법사족


위에서도 살짝 언급했지만, 마법사족과 어둠속성은 사실상 유희왕에서 다수의 지원을 받는 속성/종족이기도 하다. 덕분에 다양하고 준수한 어둠속성과 마법사족 지원을 공유한다는 점은 훌륭한 메리트이다.

 

 

 

단점

 

 

 

1. 심각한 마법/함정 의존



가장 큰 약점이며, 가장 잘 알려진 약점이기도 하다. 마법과 함정인 마도진과 혼이 터지면 사실상 블매는 할 수 있는 일이 없으며, 심지어 영원의 혼의 디메리트인 필드를 벗어났을 시 자신 필드 위 몬스터 전부 파괴가 필드를 비워 후속을 기대하기 어렵게 만든다.

 

이 탓에 블매는 마법/함정 견제카드에 취약하며, 이는 마듀로 오면서 더더욱 눈에 띄게 되었다. 이는 과거 티어덱으로 군림했던 엘드리치, 현재도 티어덱으로 나름 실적을 올리는 라뷰린스 등의 함떡 테마를 상대하기 위해서 대부분의 덱들이 덱에 해피의 깃털이나 라이트닝 스톰 등을 채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루닉의 존재로 인해 이전에는 채용하지 않았던 코즈믹 싸이크론, 어둠의 덱 파괴 바이러스까지 채용하는 경우도 늘어나 블매의 싸움에 큰 지장을 주고 있다.

 

이 탓에 마듀에서 블매는 마법, 함정이 제거되기가 오프보다 쉬워졌고, 덕분에 딕이라는 이름을 벗어나지 못하는 추세에 더해, 더욱 평가가 떨어지는 방향으로 가게 되었다.



다행이라면 다행으로, 다양한 범용 퍼미션들을 채용하기가 쉬워서 이를 방지할 수도 있으나, 여전히 마법 함정에 의존이 심하다는 점은 블매의 발목을 잡는다.

 

 

 

 

2. 느려 터진 속도, 제한된 소환



블매의 전개를 담당하는 것은 보통 3장으로 영원의 혼, 매지션즈 내비게이트, 매지션즈 소울즈이다. 이 중 두 장이 함정카드일 뿐만 아니라, 소환하는 매수도 최대 2장이고, 그 중에 블매가 포함되지 않는 경우는 없으니 사실상 블매는 제한된 카드의 효과로, 제한된 수의 몬스터만 특수 소환하는 방식으로 돌아가게 된다.

 

심지어 이 전개를 담당하는 카드 중 블매의 기믹에 맞게 지속적으로 전개를 책임져주는 카드는 영원의 혼 단 1장으로, 이마저 세트한 턴에 발동할 수가 없어서 빠르게 블매가 필요한 상황에서 전개하기란 쉽지 않다.

 

거기에 더해 블매의 기믹을 돌리기 위해 필요한 최소조건인 블매, 흑의 마도진, 영원의 혼을 패에 잡거나 묘지로 덤핑해 넣어야 하는데 이러한 점은 투핸드, 심하면 원핸드로 전개를 하는 현 메타에 비해 3핸드 초동이라는 점도 큰 단점이다. 또한 넓은 서치 범위를 대가로 사실상 대부분의 카드가 1턴에 1번만 서치가 가능하며, 몇몇 카드는 덱 조작을 이용한다는 점이 블매덱을 느리게 돌아가게 하는데 일조한다.



여기에 더해져서 우라라나 포영, 뵐러같은 패트랩을 집을 짓기 위해 서치카드 발동에 맞게 되면 사실상 그 턴의 서치는 날아가기 때문에 느린 속도와 맞물려 필드에 집을 짓기도 힘들다.

 

 

 

3. 매우 불안정한 필드



2번과 1번의 연장선이다. 영원의 혼의 디메리트로 필드가 터지기는 쉽고, 느려터진 서치 속도 때문에 필드를 선턴에 지을 수 있을지도, 또 그 필드가 버틸지도 모르는 불안정한 필드를 세우게 되거나, 혹은 아예 필드를 세우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물론 다른 덱에서도 자주 있는 일이지만, 아래 단점과 맞물려서 블매는 이러한 경향이 매우 심한 편이다.

 

 

 

 

 

4. 패말림, 메인 덱 스페이스 부족과 힘든 소환




블매는 레벨7, 어둠 속성, 마법사족, 일반 몬스터이기 때문에 블매를 소환하려고 보면 생각보다 레벨7의 바닐라 몬스터라는 점이 발목을 잡는다.

 

이걸 일반 소환하기에는 제물이 2장이나 필요하고, 현 마듀의 블매덱에서 블매를 제외하고 특수소환하기 편한 몬스터는 실상 단 2장뿐이다.

 

그렇다고 매 턴 일반 소환할 수도 없고, 사실상 특수소환에 의지해야 하는데 이런 특수소환을 책임지는 카드 중에서 덱에서 블매를 특수소환 가능한 카드는 사실상 없다.

 

아니 정확히는 비슷한 효과를 내는 카드는 있지만 덱에서 묘지로 덤핑하고 묘지에서 필드로 특수 소환하는 것이라 무명자에 매우 취약하고, 또한 이 효과를 쓸 수 있는 카드는 일회용이다. 지속적으로 블랙 매지션을 특수 소환해야 되는 기믹에 맞는 것도, 덱에서 블매를 가져올 때도 필요한 게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면 지속적으로 특수 소환할 수 있는 영원의 혼에 의지하게 되는데, 결국 영원의 혼으로 소환할 수 있는 블매는 패와 묘지에 존재하는 블매로 제한되어버린다.

 

1. 즉 블매를 어떻게든 서치해와야 소환 가능하며

 

2. 영원의 혼이 발동되어 있어야 한다.

 

라는 조건을 만족해야만 지속적인 소환과 전개가 가능하다.


 


그러면 범용카드를 넣어서 소환을 용이하게 만들까?

 

블매덱에 요구되는 카드는 최소 5종류이다. 블매, 흑의 마도진, 영원의 혼, 매지션즈 로드와 소울즈, 일루전 오브 카오스 이 6종류가 사실상 이 덱의 핵심이다. 그러다보니 3장씩 넣어서 이를 어떻게든 패에 넣는 것이 관건인데, 이를 세어보면 18장이다. 여기에 영원의 혼을 잡기가 힘드니 이를 가져와줄 샐베이션을 3꽉하면 21장, 벌써 덱의 절반이 찼다.

 

여기에 매지션즈 로드와 소울즈로만 서치를 하면 부족하니 다른 서포트 카드들을 추가로 넣어야 될 것이다. 여기에 패트랩없이 현 메타를 뚫는 건 무리이므로 대충 우라라 3장 증식의 G 3장 뵐러 3장만 넣었다고 가정, 환상의 견습마도사로 타점을 보완하기 위해 1장만 넣어도 벌써 31장, 여기에 융합 몬스터를 소환하기 위한 비의나 합체룡이 들어가기 시작하면 그냥 이대로 덱으로 굴려야 될 정도다.







그렇다면 서포트 카드 중 서치카드를 다량으로 넣으면 어떨까? 최소한 집을 짓기는 편해져서 블매를 소환하기 용이해지지 않을까?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블매의 서포트 카드 중 단번에 서치만 해오는 카드는 의외로 적다. 기껏해야 매지션즈 로드, 일루전 오브 카오스, 흑마술의 계승 정도인데 이중 매지션즈 로드는 일반소환할 것을 요구하고, 일루전 오브 카오스는 자신이 패에 잡혀있을 것을 요구하며, 흑마술의 계승은 묘지에 마법 2장을 제외할 것을 요구한다.

거기에 모든 카드가 턴제약으로 인해 서치가 쉽지도 않다!

 

그런데 이 와중에 로드와 계승은 마법과 함정 이외의 카드를 서치할 수 없고, 그나마 일루전 오브 카오스는 몬스터만 서치가 가능하다.

그뿐만 아니라 다량의 서포트 카드를 넣으면 영원의 혼은 누가 지킨단 말인가?

 

블매의 서포트 카드 중 현재 확실히 마법/함정을 지키는 것은 용기사 블랙 매지션과 매직 익스팬드 정도, 매직 익스팬드는 블매가 필드와 묘지에 총 2장 있을 것을 요구하며 패말림의 요소가 될 가능성이 있다.

 

사실상 마법/함정을 지키기 가장 용이한 카드는 용기사 블랙 매지션으로, 이마저 블매와 드래곤족 몬스터를 융합소재로 요구해 블매를 서치해와야 하며, 드래곤족과 융합을 위한 비의나 합체룡이 따로 준비되어야 한다.

 

그나마 블매에게 현 마듀에 존재하는 퍼미션은 내비게이트와 콤비네이션으로, 이마저 준비해야할 조건이 까다롭기 그지없다.

 

 



이걸 보조하기 위해 범용카드를 넣는다? 그러면 위에서 말했듯 블매를 소환하기가 용이하지 않으며, 심한 경우 마법, 함정이 퍼미션으로만 도배되서 상대를 견제만 하고 아무것도 못하는 꼴이 될 수도 있다.


거기에 블매 덱은 기본 기믹이 1턴에 1번 특소되는 블매로 1턴에 1번 제외빔을 쏘는데 특화 되어있다.


이를 위해서는 마도진, 혼, 블매 이 3장의 카드가 필요하다.

즉, 3핸드로 시작한다는 것이다. 안 그래도 패말리는데 기본 기믹을 돌리려면 3핸드가 필요하다!!


이는 블매의 최대 문제점이자 난제로, 블매만으로 싸우자니 마법/함정을 보호할 수 없으며, 그런 와중에 마법 함정이 제대로 서치 될지가 문제가 되고, 반대로 범용을 넣자니 패가 말리는 이중고에 시달리게 된다.


사실상 블매덱을 만든다는 것은 이 난제를 어떻게 자신만의 방법으로 해결하는가의 문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5. 매우 약해 빠진 후공 돌파력



상대가 선공잡고 퍼미션이나 제거 효과를 준비하기 시작하면 과장해서 블매 입장에서는 패트랩을 잡은 게 아닌 이상 죽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대부분의 카드가 카드명 제약으로 1턴의 1번 발동가능하며, 심지어 제일 중요한 핵심인 마도진과 혼이 지속함정이나 지속마법으로 필드 위에 존재하기 때문에 제거기에 당할 경우 사실상 퍼미션이나 다름이 없다. 즉 퍼미션을 한 번이라도 맞으면 돌파방법이 자체 기믹 내에서는 없다. 그러면 결국 범용카드를 채용해야 되는데, 이는 또 패말림의 원인이 되고 만다.


이렇게 고생고생해서 겨우 뚫으면 또 전개 수단의 대부분이 함정이므로, 이번 턴에 몬스터가 못 나와서 전투를 못하는 경우마저 생긴다.

 

사실상 상대가 패가 말리거나 패트랩이 있거나, 아니면 범용카드로 뚫을 방법이 있는 게 아닌 이상 상대가 실수하지 않으면 후공을 잡은 블매가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다.


그나마 마스터 오브 카오스랑 소울즈가 나와서 개선 됐다고 이야기하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전혀 바뀐 게 없다는 게 함정.


6. 낮은 공격력


의외로 발목을 잡는 요인. 블매의 공격력은 2500이라서 레벨에 비해 매우 낮은 편이다. 겨우겨우 상급의 타점에 미치는 데 다른 덱의 테마 에이스가 적어도 2800 쯤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사실상 타점 싸움에서는 거의 100% 밀린다고 보아야 한다.


물론 서포트 카드 중 이를 보완하는 카드가 없는 것은 아니나, 1회용이거나, 아니면 서치가 불가능하는 등 하나씩 문제가 있기 때문에 해결하기 쉬운 문제는 아니다.


다만 엑스트라 덱에 엑세스 코드 토커나 다크 앤서리온 등의 범용 카드를 넣어 어느정도 해소 할 수는 있지만, 결국 이는 어느 정도 빌드가 안정된 상태에서만 소환이 가능하다.

 

 

 

7. 운영이라서 생기는 운영 난이도


블랙 매지션은 상대의 덱, 플레잉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굴리기 힘든 덱이다. 1턴에 1번 있는 프리체인 제외로 상대를 견제하는 것이 덱의 전부라서, 어떤 카드를 제거해야 상대가 큰 피해를 입는지를 이해하고 제거하며, 패트랩으로 견제하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거기에 더해, 집을 짓는 방식이 전부 서치, 드로우를 통해 아드를 늘리는 방식이다 보니 패트랩에 취약한 편이므로, 상대의 패트랩을 예측, 서치가 막힐 상황을 전제하고 어떤 카드를 버리고, 어떤 카드를 사용하며, 어떤 카드를 코스트로 사용하여 아드 차이를 벌릴지 생각하는 플레이가 요구된다.

 

 

 

 

 

8. 범용 패트랩에 취약


 



지금까지 말했던 모든 단점들을 취합한 연장선이다.

 

우라라는 서치효과를 막아버리고,

 

뵐러, 포영은 로드나 소울즈, 환상의 견습마도사의 효과를 무효로 해서 서치를 막아버리고 합체룡을 바보로 만들며

 

유령토끼는 영원의 혼이나 마도진을 터트려서 사실상 게임이 터지게 만들 수 있고 합체룡의 융합 효과를 마찬가지로 바보로 만들며

 

저택 와라시는 묘지에서 소환하는 효과를 가진 혼의 발동을 틀어막아버린다.

 

D.D크로우는 겨우 묘지에 묻은 블매를 제외해서 특소를 막고

 

드롤&로크 버드는 사실상 한 턴을 던지게 만드는 주범이며,

 

디멘션 어트랙터는 묘지로 블매가 보내지는 걸 막아버리고

 

레드 리부트는 혼의 효과발동을 막아버린다.

 

아티팩트-롱기누스는 제외를 못하게 해서 블매의 기믹을 방해하고

 

무덤의 지명자는 블매를 제외해버리는 가장 간단한 수단 중 하나이고

 

증g는 특소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블매에게서 아드를 확실히 수급해간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특소를 많이 하는 편은 아니라 증g를 아프게 맞는 경우는 드물다는 것과 니비루를 맞을 확률이 적다는 것 정도이며, 사실상 현 메타에서 블매를 막지 못할 패트랩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지금까지 블매덱의 장점과 단점을 살펴보았다.


...어어 가지마라 아직 강의 안 끝났다...


3. 카드 소개


지금부터는 블매덱에 자주 넣거나, 넣으면 좋은 카드들을 소개하겠다. 순서는 메인 덱, 엑스트라 덱 순서로 소개할 것이며, 취향에 따라 넣는 카드들이 많아 뒤에 나올 덱리에는 안 들어간 경우도 있음을 밝힌다.



이 덱의 주인공 블랙 매지션이다. 일반몬스터, 어둠속성, 마법사족, 7레벨.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자.




이 덱의 중심축, 영원의 혼이다. 1턴에 1번, 패나 묘지에 있는 블매를 특소하거나 흑마도 또는 사우전드 나이프를 1장 서치해 올 수 있다.

 

위 장단점에서도 말했듯 사실상 전개와 기믹을 책임지는 매우 중요한 카드. 블매는 이 카드를 지켜내는 게 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또, 매우 중요하고, 정보의 불균형을 만드는 장점으로 블매에게 상대 효과에 대한 완전내성을 부여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전에 대충 팁 탭에 싸놓은 글이 있으니까 그쪽을 참고하자.

 

 

 

https://arca.live/b/yugioh/56111533

 

 

 

자그마한 팁으로, 혼이 뒷면 제외되거나 덱으로 바운스 되면 혼의 자괴효과는 발동하지 않는다. 이유는 룰 개정으로 비공개 정보가 되면서 발동하지 못한다는 재정이 내려졌기 때문.

 

다만 패로 돌아가면 알짤없이 자괴효과가 터진다. 같은 비공개 정보인데 왜 저러는지 나도 몰?루

 

 

 

 

 

 

 

흑의 마도진이다. 영원의 혼이 중심축이라면 이 카드는 블매의 창, 블매의 주력 병기이다. 발동 후 효과처리시 덱 위 3장을 확인하고, 그중 블매나 블매의 이름이 기재되어 있는 마함이 있으면 서치하고, 확인한 카드를 덱 맨 위에 원하는 순서대로 넣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여기서 미리 얘기해두는 점이지만, 블매의 모든 서치카드는 티마이오스의 눈을 서치하지 못한다. 이유는 블랙 매지션 ‘몬스터’를 지명하고 있기 때문. 헷갈리지 말자. 나중에 매지션즈 로드 얘기할 때도 한 번 더, 본격적으로 언급할 거다.

 

 

 

여하튼 마도진은 이것 외에도 블매가 소환되면 상대 필드 위 카드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하여 제외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이 카드와 영원의 혼이 합쳐지면 원하는 타이밍...까지는 아니여도 상대턴에 제외빔을 쏠 수 있다. 1턴에 1번 발동가능한 이 제외빔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전황이 크게 바뀌니 주의해서 사용하자.

 

 

 

 

 

 

 

전개에서 중심축이 영원의 혼이라면 서치에서 중심축은 오랜 시간동안 이 매지션즈 로드가 담당해왔다.

 

블매의 이름이 기재만 되어있다면 어떤 마함이든 서치해올 수 있다. 티마이오스의 눈만 빼고.

 

이유는 블랙 매지션의 카드명이 기재되어야 할 것이 조건이기 때문. 티마이오스의 눈이 지명하는 것은 블랙 매지션 ‘몬스터’ 이다.

 

즉, 매지션즈 로드가 이야기하는 건 블랙 매지션이라는 카드 자체이고, 티마이오스가 이야기하는 건 블랙 매지션 ‘카드군’이다. 헷갈리지 말자. 망할 비문학겜

 

거기에 상대 턴에 마함을 발동하면 마법사 하나를 릴리스하는 걸로 패로 되돌리는 게 가능하다는 건 금상첨화. 블매가 장기전을 이끌어 나가기 편하게 해주는 숨은 공신이다.

 

 

 

 

 

 

 

마법사족 범용 카드로 납치 당하는 매지션즈 소울즈이다. 범용 카드로 납치당할 만하게 뛰어난 마법사족 덤핑 능력과 자체 특수 소환 혹은 묘지의 블매를 특수 소환하는 꽤나 좋은 효과를 지녔다.

특히 스파이랄이라는 괘씸한 놈들이 일오카랑 납치해가므로 빠르게 그레이스를 금지를 먹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동시에 필드나 패의 마함을 버리고 드로우하게 해줘서 블매의 느려터진 서치를 보조해주는 좋은 카드다.

 

하지만 덕분에 로드와 함께 패트랩을 맞으면 가장 아픈 카드이기도 하다.

 

 


드디어 마듀에 출시된 일루전 오브 카오스이다. 마함만 서치하던 블매에 드디어 몬스터를 서치가 가능해졌으며, 패말림도 적당히 해소해줄 수 있는 좋은 지원. 2번 효과도 나쁘진 않은데... 하필 의식 몬스터라서....

 

스파이랄이 자기 카드군이라고 헛소리하면 그레이스 금지 시?라고 이야기 해주자 보통 고통스러워한다.

 

이 친구도 물론 우라라에 맞으면 아프긴 하지만, 그래도 다음 턴에 다시 사용 가능하다는 점에서는 그나마 나은 편

 

 

지금까지는 일단 가장 중심이 되는 카드를 소개했고, 나머지는 현재 블매덱에 채용할 만큼 나쁜 카드는 아니나, 취향에 따라 사람마다 사용을 할 수도, 안 할 수도 있는 카드들을 소개하겠다.

 

 

 

 

 

 

 

유희왕의 영원한 아이돌, 블랙 매지션 걸. 통칭 블매걸이다. 효과는 묘지에 있는 블매와 쓰지도 않는 매지션 오브 블랙 카오스 1장당 공격력 300 상승. 효과는 쓰레기 그 자체지만 예쁜 일러스트에 힘입어 다양한 지원을 받았고 덕분에 블매덱에서 실전 투입을 고려할 만한 수준은 이르렀다.

 

다만 여전히 6레벨 공격력 2000에 저 효과는 역시 한숨 나올 정도이므로, 패 말려서 죽고 싶은 거 아니면 1장까지가 한계라는 게 통설.

 

 

 

 

 

 

 

블매걸의 리메이크 카드, 환상의 견습 마도사이다. 패 한 장 버리고 룰 특소할 뿐만 아니라, 소환 시 블매를 서치하는 효과, 다른 몬스터가 전투 시 묘지로 보내는 것으로 어둠속성, 마법사족 몬스터에게 공격력/수비력을 2000 올려 전투를 보조해주는 무난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코스트로 블매를 버리면 패 복사 버그를 쓸 수도 있고, 내비게이트를 묻어서 다음 턴 퍼미션으로 쓸 수도 있다는 점은 장점.

 

다만 블매가 패에 있으면 서치효과가 쓸모없는 거나 다름없고, 룰 특소할 때 패 한 장 소모하는 건 은근 뼈아프다. 아예 안 넣는 덱리도 있을 정도. 마듀에서도 3꽉은 패말림을 유도하게 되니, 3꽉은 최대한 지양하기 바라며 대략 1~2장 정도 넣자.


근데 솔직히 블매걸보다 환견마가 더 예쁘지 않나?

 

 

 

 

 

 


블매의 진정한 모습이자 파라오의 충실한 심복, 마하드다. 드로우했을 때 상대에게 보여주고 패에서 특수 소환하는 효과는 덱을 조작하는 블매덱에서 대놓고 뽑아달라고 얘기하는 수준이라서 특수소환 자체는 매우 쉬운 편이지만, 정작 블매덱에서는 보통 다른 카드를 서치 해오는데 바빠서 사실상 서치해오는 걸 보기가 쉽지 않은 카드. 파괴 시 블매를 특소해서 후속도 준비해주고, 무엇보다 어둠 속성 몬스터와 전투 시 공격력 2배는 생각보다 좋은 효과. 거기에 공격력 2배 효과는 지속효과라 발동하지도 않는다.



즉, 공격력 2배 효과는 발동에 체인해서 무효화 할 수 없다. 애초에 발동을 안하니까.

 

거기에 블매와 같은 7레벨. 영혼의 심복 효과로 인해 드로우 매수도 늘려주고, 뽑기도 편하고, 패에 들어가 있으면 다시 덱에 넣어서 패에서 썩을 확률로 줄었다.

 

하지만 이렇게 빡세게 지원을 받았어도 7레벨은 7레벨, 패말림은 감수해야하고, 영혼의 심복이 도와줘도 선패에 잡히면 눈물난다. 통상적으로 한계가 명확하지만, 조커 카드로 1장 정도는 넣을 만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매지션즈 샐베이션은 개인적으로 준 필수카드로 생각한다. 발동 시 영원의 혼을 세트하는 효과는 우라라를 맞지도 않고, 블매걸을 채용한 덱이면 필드 전개까지 도와주는 좋은 카드.

 

심지어 블매걸을 채용 안 하면, 아니 그냥 있어도 소울즈로 드로우 1로 바꿔 먹을 수 있다. 아무리 적어도 2장은 넣도록 하자.

 

 

 

 

 

 

 

일루전 매직이다. 효과는 심플하게 마법사족 하나를 릴리스해서 블매를 2장 서치하는 것. 단순 블매를 서치하는 것만으로 활용하는 것이 아닌 속공마법임을 이용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응용이 가능한 카드.

 

매지션즈 로드에 뵐러나 포영이 찍히면 이걸로 회피가 가능한 건 기본적인 기술이고, 묘지에 있는 블매를 회수하는 효과를 응용해서 묘지의 블매가 제외되려는 순간 구해오는 묘기도 가능하다. 이 카드의 존재로 매지션즈 로드는 단독으로 블매 서치까지 가능한 만능 카드로 거듭나기 때문에, 사실상 1장 정도는 넣어도 무방하다. 다만 2장 이상부터는 패말림의 요인이 되어버린다.

 

 

 

 

 

 

 

매직 익스팬드다. 블매의 조커 중 조커 카드. 이유는 단순히 사용하는 사람이 적기 때문에 정보의 불균형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사용자가 적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 채용하기에는 미묘한 카드이다.

 

속공마법이라는 점. 그리고 타점을 보완해 줄 뿐만 아니라, 블매의 약점인 마함 보호까지 책임지고, 3장부터는 아예 블매 외에 다른 어둠속성인 마법사들을 효과로부터 보호하는 강력한 효과를 가졌으나, 필드와 묘지의 블매와 블매걸이 있어야 된다는 점이 발목을 잡아버린다. 거기에 마함 보호도 파괴 효과에만 대응하니... 차라리 빠르게 용기사를 뽑아서 마함을 보호하거나, 퍼미션을 준비하는 게 나을 뿐만 아니라, 패말림 요소로 작용하기 쉽다.

 

다만 블매 지원 내에서 용기사를 제외하고 사용가능한 마함 보호 카드이며, 타점 보완은 무시하기 어려운 카드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1장 정도가 한계라고 생각하는 카드.

 

 

 

 

 

 

 

흑마술의 계승. 효과는 매지션즈 로드와 거의 같다. 하지만 이쪽은 묘지에 마법카드를 2장 제외해야 한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다만 속공마법이라는 점을 살려 상대 턴에도 서치할 수 있다는 점을 통해 로드의 효과와 연계할 수 있다는 점정도? 그냥 1턴에 로드 2장을 쓰고 싶어서 쓰는 카드이다. 가끔 상황만 마련되면 엄청난 덱 갈기를 보여주는 카드지만, 보통 패말림의 요소가 돼서 잘 안 쓴다.

 

특이점으로 블매걸의 카드명도 지정하고 있지만 블매걸의 카드명‘만’ 들어간 카드가 없어서 참으로 미묘한 위치에 있는 카드이다.

 

 

 

 

 

 

 

영혼의 심복은 샐베이션과 마찬가지로 준 필수 카드라고 생각한다. 덱 조작 효과로 도박하는 흑의 마도진을 확정 서치 효과로 바꿔주며, 묘지로 가면 드로우까지 제공해주는, 흑마술의 계승과 동급, 아니 그 이상의 덱 갈기를 보여줄 수 있는 카드. 묘지, 패에 있는 카드를 회수할 수도 있어서 패에 들어간 마하드를 덱으로 돌려서 특소도 할 수 있고, 묘지로 가버린 마도진과 영원의 혼을 재활용도 가능한, 정말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제공해주는 카드.

 

특이점으로 드로우 매수를 결정해주는 효과가 블매 뿐만 아니라 수호신관 카드군을 지목하고 있어서 마하드나 블매걸, 블매가 같이 필드나 묘지에 있으면 욕망의 항아리, 아니 블매기동-인게이지가 된다.

 

단점으로는 계승의 코스트로 쓰기 힘들다는 점이지만 애초에 계승을 쓰는 경우는 드물다.

 

 

 

 

 

 

 

흑마술의 비의다. 블매를 소재, 혹은 릴리스하고 융합하거나 의식 소환하는 카드. 심지어 서치 가능한데다가 속공 마법이라서 여러 가능성이 열려있다.

 

상대 턴에 융합해서 용기사를 세워서 해깃을 빼버리거나 니비루를 케어하거나 아니면 증g 드로우를 덜 줄 수도 있다. 초마도사와 심복의 효과를 연계해서 드로우 부스트 당겨올 수도 있고 심지어 상대가 로드에 뵐러나 포영 박을 때 소재로 써서 초마도사를 뽑으면 회피도 가능. 거기에 배틀페이즈 초마도사랑 영혼의 심복, 영원의 혼이나 내비게이트랑 콤보를 이루어서 딜을 우겨넣는 원턴 콤보도 만들 수 있다.

 

그나마의 단점은 이 카드로 소환할만한 의식 몬스터는 일루전 오브 카오스 외에는 전무하다는 것. 심지어 일오카를 뽑는 것에 보단 이걸로 용기사나 초마도사를 뽑는 게 낫다는 게 현실이다.

 

 

 

 

 

 

합체룡 티마이오스다. 패에서 썩고 있거나 아니면 필드에서 서치라는 임무를 수행한 로드, 셀베이션을 내다버리고 특소해서 용기사를 융합하면 되는 카드. 용기사 각을 늘려줬다는 것만으로도 채용해야 할 이유론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아니여도 일오카로 서치 가능한 융합이라고 생각하면 절대 나쁘다고는 못하는 카드. 거기에 2800 타점도 준수하다. 2장 잡히면 하나는 전투요원으로, 하나는 용기사 용으로 써도 된다.

 

 

 


매지션즈 내비게이트는 블매를 패에서 특소하고 이어서 레벨 7이하의 마법사족 / 어둠 속성 몬스터를 전개해주는, 일시적으로 블매에 폭발력을 부여해주며, 필드에 블매가 있고 묘지에 있으면 마함 퍼미션으로도 이용할 수 있는 꽤나 쓸 만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필드에 있건 묘지에 있건 쓸 만한 효과라 만능요원으로 보이지만 슬프게도 우라라에 약하는 것이 단점. 그리고 상대가 증g 던지면 2장을 주게 된다는 점도 단점이다. 보통 패말림 요소가 되는 경우가 많아서 사실상 매번 소울즈 효과로 드로우1로 치환되는 게 일상인 카드.

어느 정도 성능을 생각해서 덱을 짜면 그냥 덱에 안 넣는 경우가 매우 많다...

 

 

 

 

 

 

 

매지션 오브 블랙 일루전이다. 자체 특수소환 효과, 필드 위에 블매 취급, 심지어 블매 특수 소환 효과까지 붙었다...만 너무 느리다. 상대 턴에 마함 효과를 발동해야 특수 소환 되고, 블매 특수 소환 효과는 마함을 또 발동해야 된다. 거기에 블매가 묘지에 있는 것만 소환 가능한 건 덤. 필드에 없으면 블매가 아니라서 혼으로 소환도 무리다.

 

사실상 패에 잡히면 패말림의 요소가 돼서 안 넣는 경우가 더 많고, 그나마 넣어도 3꽉은 절대 안 한다.

 

 

 

 

 

 

 

매지션 오브 카오스, 블매로 취급되는 몬스터라 혼으로 묘지에서 부활 가능한 건 물론, 마함 발동 시 카드를 대상지정 파괴로 날려버리는 효과는 블매의 약점인 1턴의 1번만 사용 가능한 제거효과를 보완해 주는 좋은 효과, 거기에 의식 소환된 이 카드가 파괴되면 카오스 의식 몬스터를 후속으로 준비해주기까지 하는 좋은 효과지만...

 

일단 의식소환해야 된다는 점이 가볍게 소환을 힘들게 해주고, 거기에 패말림을 얹어준다. 거기에 카오스 의식 몬스터를 더 넣으면 더욱이 패말림을 감수해야 된다.

 

결국 안 쓰는 게 주류, 쓰는 케이스도 드물다.

 

 

 

 

 

 

이름 없는 용이라면서 이름 있는 티마이오스의 눈이다. 블매 한 장으로 융합소환을 진행하여 강력한 몬스터들을 소환할 수 있게 해주는 강력한 카드.

 

하지만 서치 불가능이라는 단점이 심각하게 발목을 잡는다.

 

다시 얘기하지만 서치카드들이 얘기하는 블랙 매지션은 블랙 매지션이라는 카드 자체이고, 티마이오스가 이야기하는 블랙 매지션 ‘몬스터’는 블랙 매지션 ‘카드군’이다. 이렇게 강조했는데 헷갈려서 서치하려고 하지 말고.

 

 

 

 

 

 

 

흑마도. 해깃의 하위호환이다. 블매가 있어야만 발동가능한 해깃이라 좀 쓰레기 같지만 서치가 가능하다는 점과 3꽉이 가능하다는 점이 차별화가 가능하나... 3꽉하면 패말려서 죽는다. 넣는다면 서치가능한 해깃이라고 생각하고 넣자. 넣을 거라면 1장 추천.

 

가끔 잊어버리는 사람이 있어서 미리 얘기해두자면, 이 카드는 영원의 혼으로 서치가 가능한 몇 안 되는 카드 중에 하나다. 그래서 블매를 상대로 마함으로 견제할 생각으로 세트하면 갑자기 제외 대신 이 카드를 서치해오는 블매를 볼지도 모른다. 의외의 조커 카드 중 하나.

 

 

 

 

 

 

 

흑마도폭열파. 블매걸의 필살기 카드로, 블매걸이 있으면 노코스트 라이트닝 보텍스를 날려버리는 강력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의외의 조커 카드지만, 하필 블매걸이 들고 있고, 상대적으로 더 쓸 만한 카드가 있어서.... 쓰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뒤에 설명할 사제의 연과 연계하여 서치 가능한 강력한 카드라서 일단 서술.

 

 

 

 

 

 

 

흑폭열파마도. 블매와 블매걸의 연계공격을 카드화한 카드다. 효과는 블매와 블매걸이 필드 위에 있을 때, 속공 마법으로 번개랑 해피의 깃털을 같이 쓰는 효과. 굉장히 강력한 효과다만, 블매걸과 블매가 같은 필드 위에 서기까지의 과정이 험난하다. 뒤에 설명할 사제의 연과의 연계로 사용이 매우 쉬워져 블매걸과 사제의 연과 함께 가끔 1장씩 채용된다.

 

 

 

 

 

 

 

사제의 연. 블매걸을 실전 사용을 고려하게 할 정도로 강력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블매가 있을 때 블매걸을 불러오는 건 물론, 덱에서 흑마도, 흑마도폭열파, 흑폭열파마도, 흑마도연탄 중 하나를 세트해서 가져오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앞서 말한 흑마도, 흑마도폭열파, 흑폭열파마도의 효과를 고려하면 다음 턴 상대를 갈아버리겠다는 말로 들린다.

 

보통 흑폭열파마도를 가져와서 속공마법임을 이용하여 다음 턴 상대의 전개고 뭐고 남기지 않고 날려버리는 콤보를 보여주는 데 쓰인다.

 

일단 블매걸을 불러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전개까지 해주는 건 덤. 우라라에 맞지 않도록 주의만 하면 되겠다.



매지크리보이다. 블매의 코스튬을 입은 크리보가 귀여운 카드. 효과도 블매의 부족한 특소를 도와주며, 자체적으로 돌아와 주기도 한다.

문제는 효과가 너무 수동적이고, 데미지를 입거나 카드가 파괴될 것을 요구한다는 점.



블매 뿐만 아니라 백룡도 지원하는 크로니클 매지션이다. 타점을 보완해주고 소재도 되어줘서 좋은 카드로 보이지만....

타점은 다른 방식으로도 올릴 수 있으며, 블매를 소환 하지 못하면 사실상 쓸 수 없는 카드라서 애매한 카드.

환견마와는 일장일단이 있다고 해야 될 것 같다.

  

 

 

마옥룡 질드라스는 절대 블매 지원이 아니다. 다만 마듀에서 몇 안 되는 블매가 쓸 만한 메인 덱 드래곤족이다. 영혼의 심복은 결국 묘지에 있는 카드를 회수하는 것이 한계이고, 그나마도 덱에 카드를 줄여 원하는 카드를 뽑을 확률을 늘리려면 덱에 있는 카드를 덱 위로 올리는 게 낫다.

 

하지만 마옥룡은 마법, 함정의 파괴와 제외에 대응하여 특수 소환하고 제외된 카드나 묘지의 카드를 수거할 수 있는 좋은 카드로, 영원의 혼이 터지면 1턴 딜레이가 걸리지만 다시 발동 가능하게 만들어준다. 패 뿐만 아니라 묘지에 있을 때도 발동 가능하다는 건 덤.

 

다만 6레벨 드래곤이라 패말림의 원인이 된다는 것은 아쉬운 점. 결국 잘 쓰는 경우는 없다.

 

 

 

 

 

 

 

홀리 버스트 스트림은 마찬가지로 블매 지원은 아니지만 블매에서 상대적으로 채용해 볼만한 몬스터 효과 퍼미션이다. 다만 서치 안되는 패말림의 원인이라는 게 큰 문제. 궁합은 나쁘지 않은데 안 그래도 패 말리는 블매덱에 넣기에는 눈물이 난다.

 

 

 

 

 

 

 

베어진 어둠은 안 그래도 타점이 낮은 블매를 보조해주고 드로우까지 부스팅해주는 매우 좋은 카드다. 기믹과 연동하면 턴마다 드로우를 1장 추가 되고 아스트람이 연상되는 공격력 상승효과까지. 효과 하나하나 블매를 위해 태어난 것 같은 카드.


다만 서치 불가능이 너무 뼈아프고, 패말림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이 너무 크다. 그래도 마도진에 걸리면 덱조작해서 다음 턴 유사 서치 가능해지니까 채용하고 싶은 사람은 채용하도록 하자.

 

 

 

 

 

 

 

마법족의 마을은 메타 카드다. 블매에게 나는 마법을 쓰지만 상대는 마법을 쓰지 않을 것을 강요하는 사기적인 카드. 필드 위에 마법사족이 없으면 마법 못 쓴다는 조건은 블매덱에서 사실상 무의미하다.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지 모르겠다. 최강의 블매덱은 스드를 쓰는 블매덱이다. 블매가 기믹을 완전히 준비한 시점에서 블매덱은 더 이상 몬스터 효과를 활용하지 않아도 된다.

 

활용한다고 해도 필드 위에서 발동하질 않는 방식으로 가면 되니까, 상대는 몬스터 효과를 못 쓰는데 나는 그런 거 없이 마함의 서포트를 받아 매 턴 제외하고 다니고, 그 와중에 블매는 상대 효과 완전 내성이 붙었다. 그렇다고 블매를 필드에서 제거하면 다음 턴 부활해서 제외빔 날리고 유유히 패버린다. 기믹 준비 완료하고 스드 켠 블매덱은 강력하다고 이야기할 수밖에 없다.

 

근데 솔직히 이건 스드가 쎈 거 아닌가?

 

 

 

 

 

여기서부터는 엑스트라 덱에 채용할 만한 카드를 이야기하도록 하겠다. 앞서 장점에서 이야기했듯 블매는 다수의 엑스트라 용병을 차용하여 덱을 강화하기 용이한 편이다. 특히 다양하고 특색 있으며, 강력한 효과를 가진 용병들이 다수 존재하므로 이를 잘 활용하는 것이 승리의 발걸음일 것이다.

 

 

 

 

 

 

 

앞서서도 잔뜩 이야기했던 초마도사-블랙 매지션즈이다. 마함 발동 시 카드를 한 장 드로우하는 효과는 느려터진 블매에게 속도를 더해주며, 거기에 더해진 드로우한 카드가 마법함정일 경우 세트하고 바로 발동 가능하다는 점을 이용, 덱 주작해서 드로우한 영원의 혼과 콤보를 이루면 이론 상 블매로 2연타, 초마도사로 1타를 날리고 융합소재 몬스터인 다른 마법사족 몬스터의 공격력과 합쳐지면 도합 7800+@라는 사실상 원턴킬급 데미지를 줄 수 있다.

 

거기에 파괴시 블매와 블매걸로 후속을 노릴 수 까지 있어서 영원의 혼의 디메리트를 어느정도 보완해준다.

 

다만, 블매로 취급되지 않아서 부활 불가능, 효과 내성을 부여할 수 없다는 점은 아쉽고, 블매걸을 쓰지 않는다면 유언효과도 의미가 없다. 준수한 효과를 가진 만큼 아쉬운 점.

 

 

 

 

 

 

 

앞서서 이야기했던 용기사 블랙 매지션. 필드/묘지에서 블매로 취급되어 내성을 얻는 건 물론 부활도 가능하다. 거기에 자신 필드 위 마함에 상대 효과 대상지정 및 효과 파괴 내성을 얻는 점은 블매의 약점인 마함 의존성을 상당부분 해소해주는 강력한 효과이다. 일시적이나마 블매가 티어덱과도 비빌 수 있게 해주는 강력한 카드. 용기사와 마도진, 혼이 함께하는 필드는 신이라고 비유하기도 할 정도다. 그도 그럴 게 몬스터는 완전 내성에 파괴 시 묘지에서 1회 부활할 수 있음, 마함은 지정과 파괴 내성, 언제 날아올지 모르는 프리체인 제외빔은 확실히 강력하다.

 

다만 최근 티어덱 테마에서 비대상 비파괴 제거 효과를 사용하는 효과가 다수 존재하고, 특히 범용 엑시즈 지원인 네가로기어 아제우스는 막을 수 없으며, 비대상 비파괴 효과은 막아줄 수도 없다. 거기에 타점이 딱 3000이라서 최상급 라인에 아슬아슬하게 들어가기 때문에 타점으로 밀리는 경우가 있어 전투에는 조금 약한 모습을 보인다는 점은 약점이다.

 

그리고 블매가 자주 채용하는 스드와 안 맞는다는 점도 참고해두도록 하자.

 

 

 

 

 

 

 

블매의 리메이크 환상의 흑마도사이다. 블매를 덱에서 특수소환하게 도와주고 공격선언 시 제외해서 1턴에 제외하는 카드 수를 2장으로 늘려주는 아주 좋은 효과를 가지고 나왔다. 단점은 블매로 취급을 안해서 효과 내성을 못 받는다는 점과 블매로만 소환하면 결국 1장의 블매는 엑시즈 소재로 묶인다는 점.

 

 

 

 

 

 

 

전개를 도와주는 7랭크의 신 스타쉽 갤럭시 토마호크님이다. 이 카드는 이 카드 자체의 성능보다 링크 소재가 6개가 제공된다는 점이 특기할 만한 점인데 이를 활용해서 블매를 전개 덱으로 만드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이러면 블매덱이긴 한가?

 

여튼 사용할 거라면 직접 이 카드를 검색하고 전개법을 확인해보자.

 

 

 

 

 

 

 

컨트롤 탈취 능력으로 정룡과 함께 했던 빅 아이다. 마음의 변화 효과를 모르진 않을 테니 설명 생략. 아쉬운 점이라면 대상지정 효과이고, 효과를 쓰면 이 카드는 공격할 수 없다는 점.

 

 

 

 

 

 

 

원조 세금룡이라고도 불리는 붉은 눈의 강염룡이다. 상대가 카드를 발동할 때마다 먹여주는 500데미지와 영원의 혼의 디메리트를 무시하는 효과 파괴 내성이 탐난다면 좋은 선택지라고 볼 수 있지만, 아쉬운 점은 강염룡에게 블매가 최소 1장, 보통 2장이 잡혀버린다는 단점이 있겠다.

 

 

 

 

 

 

 

파괴내성이라면 드래고사크를 따라가긴 힘들다. 토큰 생성 효과와 토큰이 존재하는 한 전투와 효과에 대한 파괴 내성, 환상수기 몬스터를 릴리스하고 발동하는 대상지정 파괴는 본인을 릴리스하면 스드를 회피해서 파괴가 가능하므로 강염룡보다 나은 선택지일 수도 있다. 거기에 더해서 2장 링크 소재 제공으로 전개덱으로도 갈 수 있으니... 여튼 있으면 덱 구성의 폭이 넓어진다.

 

 

 

 

 

 

 

크샤트리라의 등장으로 드러난 7축 엑시즈의 숨겨진 힘, 전뇌수 디아블로시스이다.

상대 엑스트라 덱에서 1장을 골라 ‘뒷면’ 제외해버리는 강력한 효과를 지녔다. 이 효과로 엑스트라 덱을 저격하면 드래그마여도 눈물 흘려야 된다. 그뿐만 아니라 전투 파괴하고 배틀페이즈 종료 시 묘지에서 카드를 뒷면 제외하고, 거기에 뒷면 제외 시 뒷면 제외되어 있는 상대의 카드만큼 상대 덱을 뒷면 제외해버려서 덱 파괴까지 해버리는 공포스러운 카드이다.

 

참고로 딕틀시티에서는 덱파괴 때문에 금지 먹은 카드. 항아리 쓸 때 발동해서 덱 갈아버릴 때에 그 느낌이 있는데....

 

단점이라면 상대의 덱이 다수의 엑스트라 덱 에이스가 있다면 사실상 무의미한 카드라는 점 정도? 그리고 타점이 2800으로 높지 않다는 것도 단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블매가 타점에서 약하다는 건 단점에서도 이야기 된 바 있다. 그런 블매를 돕기 위한 카드는 몇 장 있지만, 블매덱이라서 쓸 수 있는 카드는 아무래도 다크 앤서리온 드래곤 정도일 것이다. 다크 앤서리온은 심플하게 상대 몬스터 공격력을 절반으로 하고 이 카드의 공격력을 그만큼 올려서 꿰뚫는 블매덱만의 창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심지어 상대 턴에도 발동 가능하고, 파괴되면 펜듈럼 존에서 도와주며, 여차하면 드래곤족이니까 용기사의 융합 소재로 써도 좋다. 그야말로 블매덱이라서 활용도가 살아나는 카드.

다만 보통 블매가 타점이 말릴 경우 그냥 환견마를 끌고 오거나, 마도진으로 제외하는 게 편하다는 게 슬픈 점이다.

 

 

 

 

 

 

 

엑시즈의 신, 네가로기어 아제우스님이다. 강력한 범용카드지만 블매덱의 마도진과 혼까지 데려가면서 자폭할 수 있으니 사용에 주의. 아니면 처음부터 자폭할 생각으로 넣는 게 좋다.

 

용기사의 내성도 뚫기 때문에, 상대가 쓰면 눈물나고 내가 써도 눈물 나는 카드. 그래도 성능하나는 끝내주니까 잘 생각하고 쓰자

 

 

 

 

 

 

 

이른바 꽃드라군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플뢰르 드 바로네스다. 퍼미션 효과로 혼을 보호하는데 용이하며, 3번 효과로 재활용도 쉬워서 상대를 강제 무한 퍼미션 지옥에 넣어줄 수 있다. 거기에 파괴 효과는 덤. 소재는 우라라와 블매면 충분하다.

 

 

 

 

 

 

 

성잔룡 임두크는 얼핏 보면 블매와 안 어울리는 것 같다. 하지만 임두크는 블매를 링크소재로 해서 융합소재를 조달할 수 있는 카드로, 최소한의 카드로 융합을 위한 준비를 하게 해주는 좋은 카드다. 그 뿐만 아니라 블매의 기믹을 이해했다면 알겠지만, 블매의 기믹의 시작은 블매를 묘지나 패에서 특수 소환하는 거다. 즉 이 카드는 블매를 묘지로 보내서 기믹을 돌리는 데에도 활용 가능한 카드다. 거기에 링크 앞 몬스터를 파괴하는 효과는 덤.

 

지난번에 이거 모르고 누가 엑스트리오 뽑았다가 효과로 폭파 되니까 나가더라.

 

 

 

 

 

 

 

새크라파이스 아니마는 코디네랄과 더불어 ‘아 ㅋㅋㅋ 케어하라고’의 대명사이다. 마침 블매는 매지션즈 소울즈를 필수적으로 채용하며, 이외에도 1레벨 몬스터를 채용하는 경우가 많으니 고려해볼만하고, 거기에 마법사족이라 초마도사의 융합소재로 쓰면서 상대 카드까지 치울 수 있다.

 

 

 

 

 

 

 

견습 마양은 약한 블매의 타점을 보완하며, 동시에 파괴 시 묘지에 있는 어둠 속성 몬스터를 패로 되돌리는 효과로 후속을 챙길 수 있는 준수한 카드이다. 임두크처럼 블매가 필드에만 한가득일 때 묘지로 보내서 기믹을 챙기는 건 덤.

 

 

 

 

 

 

 

 

 

성도룡 아미라일과 파괴검사의 수호반룡. 둘 다 범용 드래곤족 2링크 몬스터라 용기사 소재로 쓰기 쉬워서 쓴다. 그 이외에는 쓸 필요가 없는 카드. 그나마 아미라일의 효과는 링크소재 불려서 링크소환하는데 쓰고, 실제로는 거의 안 쓴다고 봐도 무방하다. 다만 아미라일은 sr, 수호반룡은 ur이라서 싸게 맞추려면 아미라일이 낫다.

 

 

 

 

 

 

 

마도요사 샤이닝브레이커는 블매의 기믹과 잘 맞아 들어가는 카드이다. 링크 앞에 마법사족이 특수 소환되면 마력 카운터를 쌓고, 마력카운터를 소모해서 카드 한 장을 파괴하는 효과는 블매가 일시적이지만 카드를 2장 제거하도록 도우며, 공격력 상승효과와 블매를 묘지로 보내 기믹을 챙기는 건 덤이다.

 

 

 

 

 

 

 

마계의 경라과 데스폴리스다. 효과 보면 알겠지만 영원의 혼에게 파괴 내성을 달아주시는 좋은 분이다. 범용 링크라서 기믹 돌리기도 좋고, 소재 제약이 널널해서 전개 도중에 끼워 넣어 고링크 엑스트라 몬스터를 뽑는 데 써도 좋다. 다만 블매의 전개능력으로 써먹기는 어렵다는 게 눈물 난다.

 

 

 

 

 

 

 

신성마황후 셀레네다. 3장만 모으면 마법사족이 대부분인 블매 덱에서는 기습적으로 액세스코드 토커 각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대 턴 메인 페이즈에도 효과 발동이 가능하므로, 영원의 혼이 없으면 잠시 대체제로 활약하는 것도 가능하다.

 


액세스코드 토커다. 죽창이다.



 

이렇게 블매에 들어갈만한, 혹은 들어가는 카드에 대한 설명이 대략적으로 끝났다. 만약 더 많은 카드를 알고 싶다면 꺼라위키나 켜라.

 

4. 덱리 및 전개


대부분의 덱리는  기본적으로 부스팅 카드를 이용, 최대한 블매, 마도진, 혼을 모으는데 주력하고, 용기사를 소환이 가능할 경우 용기사를 세워서 마함에 내성을 주는 게 기본인 덱리들이다. 


순수 블매 덱리

 


현재 내가 사용하는 순수 블매 덱리다. 로망과 성능을 5대5 비율로 넣어서 이걸로는 플레까지가 한계다. 플1 가면 미친 놈이다. 암만 돌려도 플3정도가 끝이더라.


용기사에 목숨 걸고 뽑은 다음 콤비네이션으로 간단한 퍼미션 만들어 둔 다음에 엑덱 용병들로 압박해 나가면 된다.















기본 전개는 귀찮아서 영상으로 대체한다.


이 덱의 기본 전제는 선턴에 어떻게든 용기사를 뽑는 것이다. 아니면 적어도 블매+혼+마도진을 준비해서 기믹을 돌릴 준비는 되어야 한다.


블매의 가장 큰 문제인 영원의 혼 때문에 불안정한 필드를 지키려면 마함을 지켜야 한다. 그런 역할을 해줄 카드는 블매 기믹 내에 용기사 블매 정도 밖에는 없다. 용기사 블매를 소환해야 그나마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물론 이 패 말리는 덱에서 용기사 블매 각은 잘 보이진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힘들다고 판단 되면 블매+마도진+혼 정도만 준비해도 되니까 그건 개인의 판단에 맡기는 바이다.


어쨌든 용기사 마도진 혼 준비했으면 콤비네이션을 서치해 준비해서 퍼미션을 적당히 준비해줘라. 용기사 블매가 돌파하기 까다롭긴해도 불가능한 건 아니다.





가끔 위에 덱리 보고서는 3마도진 3혼 3블매가 패 말리지 않냐고 물어보는 경우가 있는데 패말린다. 그래도 마함의 경우는 소울즈로 버릴 수 있다는 점, 또 마도진의 효과로 어떻게든 혼이나 블매를 끌고 올 확률을 높히기 위함이다.


실제로 위 덱리를 기준으로 직접적으로 혼에 닿을 수 있는 카드와 혼 자체의 갯수는 총 7장, 그 외에도 다른 카드들을 서치해서 간접적으로 서치하는 카드들을 생각해보았을 때 최대한 늘리는 게 낫다고 판단한 거다.


그래서 위 영상처럼 마도진으로 혼 서치를 해서 용기사 + 마도진 + 혼을 가져올 수 있을 확률을 높이기 위한 방법이다. 물론 얼마나 잘 먹히는 지 모르겠지만....


물론 태클 걸 수 있는데 이 부분을 그럼 연구해 준다는 거겠지? 나도 좋아




낙인 블매 덱리



굴리는 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낙인 블매 덱리다.

순수 블매가 아닌데 왜 블매 덱이라는 거냐 갈!!!





전개하는 법은 영상으로 대체한다. 어디까지나 용기사 뽑는 것만 나와 있고, 빙검룡은 낙인 데스피아 강의나 보러 가라.


대충 마도진으로 우라라 체크하고 알베르로 낙융 가져온 다음에 용기사 조졌다.


용기사는 덱에서 블매+알버스 보내도 가능하니까 참고






ver 1.1에서 사용했던 영상도 참고용으로 가져왔다.

낙인 블매 두 번째 영상에서 보이듯 묘지 자원 관리에 신경 쓰자. 가끔 블매 묻는 것 보다 다른 거 묻는 게 더 이득일 때도 있다.

저기서는 로드 묻어서 로드를 상대 턴에 묘지에서 가져오려는 생각으로 보냈다.


락 블매



얘는 내가 짠 건 아니다. 하지만 가장 실전적인 형태. 챈에서 다 1 간 덱리를 구해 온거다.


보통 마법족으로 마법락 걸고 스드로 효과 무효 건다더라

 

어떻게 돌리는 지는 나도 몰?루


하지만 추정하기로는 어떻게든 소울즈랑 디클레어러 디바이너를 써서 고대 요정 뽑고 필마를 마법족으로 갈아 치우는 형태일 것으로 추정된다.


근데 딕쟁이라서 락도 나는 별로 안 내키더라

 


마찬가지로 락 블매이다.


아마 락 카드랑 초마도사로 드로우하면서 엑세스 코드 토커랑 마스터 오브 카오스로 킬각 보고 달리는 방식이 아닐까 추정된다.




후기


전개법이나 팁 관련해서 말은 일부러 줄였다. 어차피 ver 1.1 지우지도 않았고, 그거 참고해서 익혀도 되고.... 솔직히 글을 3만자 씩이나 적어놔도 니네가 안 보잖냐

괜히 힘들게 3만자 씩 쓰기가 싫었다.


그래도 지적 사항이나 기타 등등 있으면 얘기 해주면 최대한 반영한다. 얘기하고 싶으면 얘기하되, 누군가 이따위로 강의 쓸거면 왜 강의 쓰냐고 물어보면 한마디 해주겠다.


니가 써준다는 얘기지? 당장 써와.





ver 2.1 후기


귀찮은 영상을 찍어서 겨우겨우 전개 법 설명도 마쳤다.


다1 간 덱리도 하나 더 수집해왔다.


이제 너희들이 우물에 서라. 연구해와라


나는 이제 현생 이슈로 강의 업데이트가 어려워진다 우물 못 파준다 수구


나는 이 24530자의 강의를 남기는 게 내 한계다....



여튼 마지막으로 이 강의는 23년 3월 4일 기준으로 작성되어, 낡은 정보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