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와서 생각하면 솔직히 왜 했는지 모르겠는데

 끝도 없는 분노와 불화속에서 재미있는 일을 만들어 낼 수 있게 되어 영광이 아닐 수 없습니다.

 모두들 혐오를 끝 마치고, 단결된 분위기에서 모두들 함께 모여 응원하고 즐기는 모습을 보면서 저또한 매우 즐거웠습니다.

비록 중간에 일이 있어 중계와 해설에는 참여하지 못하였고, 끝까지 보지 못 하였지만, 갑작스러운 대회를 위해 많은 노력했음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다들 던챈과 메챈으로 나뉘어져서 유챈을 쏙 빼놓고 선전을 하는것에 대해 아쉬움이 있었으나

두 챈들이 모여 이런 명장면을 만들어 냈다는 것에 대해 자부심마저 느낍니다.

 모두 즐거웠기를 바라며, 갑작스러운 제안에 응해주신 던챈, 메챈, 유챈 완장 일동에게 모두 감사드리며 관심을 가져주신 챈럼들과 참가자 여러분들께도 큰 박수를 보냅니다.


오늘은 승자인 메이플 스토리 채널의 날도 아니고 분탕을 당한 던파채널의 날도 아닙니다.

그 누구의 날도 아닌 모든 듀얼을 즐겨주신 여러분들의 날이라고 생각합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한시간정도 후에 따로 글을 써서 상품지원자들의 상품을 어떻게 분배할지 올려두도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