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처음에는 그냥 누나였는데 루트 들어가자마자 돌변하는게 신선했음.

주인공이 집에 돌아갔다 온날 밤새도록 기차역에서 기다리다가 집앞에서 덮쳐버린 장면에서는 진심 심쿵했음.

마지막에는 주인공이랑 같이 살려고 신칸센으로 통학하는 걸 선택하는 패기에는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