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업체랑 계속 협의하면서 저희의 결혼식이 내년으로 일단 잡아놨는데


아무래도 플래너쪽이 기존에 있는 3명과는 꿀과 행복감이 조금 떨어질 것 같아서 한 명을 더 추가해보는게 어떠냐라는


제안을 해준 탓에 아무래도 발표가 늦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를 위해서 이렇게 아자라시 웨딩 플래너 업체가 정말 제 인생을 생각해주고 또 일생일대의 결혼식을 준비해주는 성의와 열의가

느껴져서 그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답니다.


아무래도 이런 추가적인 부분 때문에 기존에 어펜드라던가 다른 추가적인 요소를 전달해드리지 못해서 상당히 죄송할 따름이지만


오늘 새벽에 깜짝 제 결혼발표회 소식을 들으신 분들은 전부 기뻐하실거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제작했답니다.


모쪼록 좋게 봐주시고 제 결혼식, 아 발매일이죠.


많은 기대와 함께 또 다른 인생의 시작점을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어느정도 제작의 틀도 완성되가고 아마 제 추측으로 내년 봄이나 가을 사이쯤에 출시하지 않을까 하는데 그 쯤에 맞춰서


청접장도 준비하고 있으니 호감고닉들은 알아서 축의금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