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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오리진/시스템/프라이빗 턴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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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라이빗 턴 시스템 [편집]

라스트 오리진은 한 번씩 턴을 주고받는 전통적인 형태의 턴제 게임과는 좀 다르다. 모든 유닛에는 행동력이라는 수치가 있고, 이 행동력으로 얻은 포인트가 일정 수치 이상이 되면 행동할 수 있다. 즉 항상 정해진 순서에 따르는 것이 아니라, 유닛마다 각자 자신의 능력치나 아군의 버프 등 여러 요소들을 활용하여 자신만의 턴을 얻어내기 때문에 이를 프라이빗 턴 시스템이라 부르는 것이다.

1.1. 용어 정리 [편집]

1.1.1. 행동의 개념 [편집]

  • 좁은 의미의 행동 : 직접 명령을 내릴 수 있는 액티브 스킬, 이동, 대기를 의미한다.
  • 넓은 의미의 행동 : 조건 충족 시 자동으로 적을 공격하는 반격과 지원공격까지 포함하는 개념. (행동 불가 디버프 판정 기준 안에 들어간다)
    • 보호는 행동에 포함되지 않는다. 그때그때 보호라는 행동을 하는 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보호하고 있는 상태’라고 생각하면 그나마 이해하기 편하지 않을까 싶다.

1.1.2. 행동력과 AP의 개념 [편집]

  • AP : Action Point, 유닛에 대한 행동 명령 시 필요한 포인트.
    • AP는 유닛의 행동 여부와 순서를 결정하며, 모든 행동 명령 시 소모된다. 유닛들은 AP가 10 이상일 때 행동 가능하며 AP가 높은 순서대로 행동하게 된다.
    • AP는 행동력이나 버프 등으로 획득할 수 있으며, 라운드 개시 시점에 보유할 수 있는 AP의 최대치는 20이다. (단,라운드 진행 중에는 20 이상 보유 가능하다)
  • 행동력 : 유닛의 자력 AP 획득량을 나타내는 스테이터스.
    • 모든 유닛은 고유의 행동력 스테이터스를 가지며, 매 라운드마다 행동력만큼의 AP를 획득한다. (이 AP를 앞으로 버프AP와 구분하여 행동력AP라 하겠다)
    • 간단히 비유하자면 AP는 마나, 행동력은 마나 회복량, 마나통 크기는 20인 셈이다.

1.1.3. 턴과 라운드의 개념 [편집]

  • 턴 : 유닛의 행동의 기회.
    • 턴의 획득 여부와 순서는 각 유닛들의 AP 수치에 따라 정해진다.
      • 유닛들은 AP가 10 이상일 때 턴을 얻는다.
      • 턴의 순서는 AP가 높은 순서대로다.
    • 한 유닛은 한 라운드에 최대 2회까지 턴을 가질 수 있다.
  • 라운드 : 턴을 얻은 유닛들이 모두 행동하는 한판을 의미한다.
    • 라운드는 턴이 모여서 만들어진 것이라 볼 수 있다. 즉, 턴을 얻은 유닛이 없으면 라운드가 시작되지 않는다.
    • 라운드는 행동력AP의 추가 횟수를 기준으로 구분된다.(예를 들어 행동력AP가 3번 추가됐을 때 AP가 10 이상인 유닛이 처음으로 생겼다면 그때가 1라운드가 되고, 4번째 추가됐을 때가 2라운드, 5번째가 3라운드가 된다)
    • 라운드마다 한 번씩 행동 명령을 내릴 수 있다.
    • 유저들 사이에서는 본래 의미의 턴에 대해서 언급할 일이 거의 없다보니, 라운드에 대해 말할 때 ‘턴’과 ‘라운드’라는 명칭을 혼용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로 흔히 ‘0턴’, ‘-1턴’이라 부르는 것들은 원래는 라운드의 개념이다.

1.2. 시스템 상세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