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아베 신조 피살 사건

최근 수정 시각:

 상위 문서 : 아베 신조
속보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벌집핏자
사건 발생
2022년 7월 8일
사건 장소
일본
사건 유형
살인
가해자
야마가미 테츠야
피해자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결과
당사자 사망

1. 개요2. 상세3. 향후 전망
3.1. 사망 전3.2. 사후 여파
4. 가해자 정보5. 범행 동기
5.1. 모친의 통일교 심취와 피해5.2. 아베와 통일교
6. 여담
6.1. 유사 사건
7. 관련 문서8. 둘러보기

1. 개요 [편집]

아베 신조 피살 사건은 2022년 7월 8일 오전 11시 30분 경, 일본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를 위해 가두연설을 하고 있던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사제 총기에 피살당해 사망한 사건이다.

2. 상세 [편집]

놀랍게도 가해자가 총을 들고 전직 총리에게 접근할 때 까지 아무 제제를 받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 아베 신조는 심폐정지 및 의식불명인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당일 오후 5시 50분 경 사망이 확인되었다.

3. 향후 전망 [편집]

3.1. 사망 전 [편집]

자세한 내용은 관련 글 참조.

사건이 발생한지 몇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심정지 상태가 계속 되는 걸 보아, 사망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만약 산다 하더라도 산 송장에 가까울 것이 중론.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시간은 길어도 1시간인데, 이후 쓰는 것이 '루카스'란 기계. 이 루카스를 이용해 계속해 펌프질을 하는 것인데, 이걸 계속해도 심정지가 이어지면 끝내 사망 판정을 내리게 된다.

근데 아베 같은 경우에는 발생 직후 몇 시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심정지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사실상 루카스만 붙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즉 심장 자체는 이미 멈췄지만, 외부에서 강제로 피를 짜서 전신에 보내주는 상황이란 것.

만약 이걸 영원히 유지할 수 있다면 산 송장 상황이라고는 해도 생존이라 할 수 있겠지만, 여기서 더 문제인 것은 혈액이 점차 탁해진다는 것. 루카스만으로 충분한 피를 공급하는데는 한계가 있고, 장기들도 점차 직무유기를 시작하며 결국 루카스만으로는 생명을 유지할 수 없다.

만약 아베가 이 상태까지 왔다면 다음은 에크모란 체외순환기를 이용하는데, 루카스가 심장이 할 일을 대신 해준 것처럼 에크모는 신장이 할 일(유독 제거)을 대신 맡아준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이 상태까지 왔다란 건 사실상 죽었는데 죽음을 인정 못하고 있다는 것과 다름 없다.

아베는 사실상 죽었고, 현재 시점에서 심장이 다시 뛰더라도 정상적으로 돌아오는 건 사실상 불가능이란 것. 물론 결과는 지켜봐야 알 것이다.

3.2. 사후 여파 [편집]

참의원 선거 2일 전에 터진 일이라 일본 자민당에게는 호재 아닌 호재가 될 예정이다. 아베에 대한 동정표로 자민당은 상당히 유리한 선거를 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경호국 시큐리티 폴리스랑 나라현 경찰들은 완전히 갈려나갈 예정이다. 경호 참사로 전직 총리가 총 맞아 죽게 만들어버렸으니...

사건 직후 아베 신조통일교 문제가 사건의 범행 동기란 보도가 속속들이 나오며, '동양의 프리메이슨' 통일교 문제가 사건의 중심으로 떠오르게 되었다. 자세한 건 통일교 게이트 문서 참조.

4. 가해자 정보 [편집]



이 문서는 남성미가 넘치는 상남자에 대해 다룹니다!
이 대상은 고추달린 겁쟁이 계집애가 아닌 남자다운 상-마초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나도, 우리 군대도, 시민들도 모두 이곳 키이우에 있다."



주의! 테러리스트 경보!

이 인물은 테러리스트입니다! 안구 테러리스트이든 경제 테러리스트이든 상관 없이 이 인물에게서 도망치십시오.

야마가미 데쓰야
(やま)(がみ)(てつ)()

1980년생 전직 해상자위대원.

본래 공부도 잘하고 운동에도 소질이 있는 다재다능한 학생으로 평가받았으나, 친구 관계에서는 언제나 거리를 두는 얌전한 성격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모친이 통일교에 집안의 재산들을 가져다 바친 탓에, 2002년 야마가미의 집안은 파산하고 말고, 야마가미 본인도 본래 꿈꾸었던 명문대를 포기한 채 전문대학에 입학했다. 그리고 이는 야마가미가 통일교에 대해 극도로 증오를 품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고교 졸업 이후로는 바로 독립을 선택했고, 2002년 8월에 자위대에 입대해 해상자위대에서 복무하다 임기 만료로 퇴역했다. 최종 계급은 해사장.

퇴역 후 그는 여러 일들을 전전하며 불안정한 상황을 이어갔으나, 2014년 투병 중이던 형이 통일교 간부를 습격했다가 실패한 다음 날 자살하며 야마가미 본인도 복수를 결심하게 됐다.

그리고 2021년 말부터 2022년 초까지 나라현의 작은 차고를 빌려 총기와 폭탄을 제조했고, 사전 이전부터 아베의 유세를 따라다니며 경호 상태를 확인한 것이 포착됐다.

여담으로 야마가미의 것으로 추정되는 트위터 계정이 발견되었는데, 아베 신조 내각이나 페미니즘에 대한 비판이 있기는 했지만 특별히 정치 색을 강하게 드러낸 부분은 없었다고 한다. 다만 통일교 문제 때문인지 한국에 대해서는 '적국'이라며 반일 후보 이재명의 당선을 기대한다고 비아냥대기도 했다.

5. 범행 동기 [편집]

5.1. 모친의 통일교 심취와 피해 [편집]

본래 남 부럽지 않은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부모의 종교 문제[1]가 화근이 되어 가정 불화가 생겨났고, 이 결과 부친이 스스로 목숨을 끊게 된다.

이후 모친은 단체에서 완전히 탈퇴하고 홀로 가정을 꾸려 나갔으나, 이번에는 통일교에 홀리며 본격적으로 가정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모친은 며칠씩이나 집을 비워댔고, 아이들을 방치한 채로 장기간 한국에 다녀오기도 하면서, 형이 작은 아버지에게 '먹을 것이 없다'며 전화를 해 겨우 연명했다고 한다.

형은 2014년 통일교 간부를 칼로 습격했다가 실패한 뒤, 다음 날 자살했고, 세 살 밑의 여동생은 모친과 함께 사라져 행방불명됐다.

5.2. 아베와 통일교 [편집]

  자세한 내용은 통일교 게이트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 여담 [편집]

  • 2015년 2월 20일에 모 의원이 아베에게 테러 위험성을 경고하면서 몸을 사리라고 했으나 아베는 일본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라면서 씹었다고 한다. 7년 뒤 아베는 안전불감증의 대가를 죽음으로 치루게 되었다.

6.1. 유사 사건 [편집]

비슷한 시기, 기시다 후미오 현직 총리가 폭탄 테러를 당할 뻔한 사건이 벌어졌다. 그리고 이번 사건이 아베 암살 사건과 비슷한 형식으로 일어났으나 방어에 실패하며 일본 경호계가 다시 한 번 뒤집힐 것으로 보여진다.

다만 두 사건의 범행 동기는 완전히 다른데, 아베 신조의 사례는 사이비 종교 문제가 핵심이었다면, 기시다 후미오의 사례는 교과서적인 적색 테러.

7. 관련 문서 [편집]

8. 둘러보기 [편집]

[1] 통일교가 아닌 실천윤리굉정회란 단체에 소속되어 있었다고 하는데, 이른 아침에 집회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이 활동이 너무 지나친 나머지 아이들이 엄마 없는 아침을 맞이하는 경우도 많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