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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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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鄭鎬永 | Chung Ho-young
프로필
출생
1960년 11월 16일 (63세)
거주지
경상북도 구미시 산동읍 적림리 88[1]
본관
경주 김씨
학력
영신고등학교 (졸업)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의학 / 학사)
경북대학교 의학대학원 (의학 / 석사 · 박사)
가족
배우자, 슬하 1남 1녀
아들 정윤석, 딸 정다현
신체
180cm | 80kg | A형
약력
대구적십자병원 외과장
대구적십자병원 진료부장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경북대학교병원 홍보실장
경북대학교병원 의료정보센터장
경북대학교병원 기획조정실장
경북대학교병원 부원장 겸 진료처장
제38대 경북대학교병원장
상급종합병원협의회 감사
대한의료정보학회장
제16대 대한위암협회장

1. 개요2. 상세
2.1. 윤석열 정부2.2. 터져버린 의혹들과 낙마 위기2.3. 인사청문회
3. 평가4. 여담

1. 개요 [편집]

"불법은 없었으나 국민의 눈높이가 도덕과 윤리의 잣대라면, 거기로부터도 떳떳할 수 있다."

정호영, 본인의 의혹들에 완강히 반발하며.
Phoenix

정호영 (鄭鎬永)이란 대한민국의 위암 수술로 유명한 외과 수술 전문의이자 윤석열 정부의 첫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이다.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으로 경북대학교병원 병원장을 역임했다.

그러나, 임명 전부터 여러 논란들이 터져나오며 낙마 위기에 처하게 된다.

2. 상세 [편집]

1960년 경상북도 대구시(현 대구광역시)에서 태어났다.

대구 영신고,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경북대학교병원에서 전문의 과정을 수련했다. 군의관으로 입대하여 육군 제9보병사단, 제37보병사단에서 복무했으며 대위로 전역하였다. 전문의 과정을 수료한 뒤, 1993년 대구적십자병원에서 근무하며 외과 과장, 진료부장을 맡았다.

1998년부터는 경북대학교로 자리를 옮겨 의과대학 외과학 및 의료정보학교실 교수로 재직했다. 2005년 경북대학교병원에서 홍보실장으로 첫 근무를 시작했다. 이후 의료정보센터장, 기획조정실장, 진료처장(부원장급)으로 승진한 끝에 2017년 8월 3일 병원장 임기를 시작하여 2020년 8월 2일까지 3년 간 일했다.

2018년 4월 27일 상급종합병원협의회 감사로 선임되었으며, 2020년 7월 7일 대한위암학회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2.1. 윤석열 정부 [편집]

"보건복지부는 재정과 복지 전문가를 차관으로 뒷받침하고 보건의료 전문가를 장관으로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에 따라 현장 진료와 의료 행정의 전문가를 장관으로 지명했다, (정호영은) 2020년 초 코로나 19가 확산될 당시 대구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하며 중증환자와 일반 응급환자 진료가 공백 없이 이뤄지도록 운영체계의 틀을 잡았다."

- 윤석열 당선인
2022년 4월 10일, 윤석열 정부의 첫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었다. 윤석열 당선인은 "보건복지부는 재정과 복지 전문가를 차관으로 뒷받침하고 보건의료 전문가를 장관으로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에 따라 현장 진료와 의료 행정의 전문가를 장관으로 지명했다"라고 인선 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정호영은) 2020년 초 코로나 19가 확산될 당시 대구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하며 중증환자와 일반 응급환자 진료가 공백 없이 이뤄지도록 운영체계의 틀을 잡았다"라며 지명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2.2. 터져버린 의혹들과 낙마 위기 [편집]

논란 일자 "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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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지명 직후 결혼 발언 논란부터 시작해서 자녀 특혜 의혹까지 터지며, 사실상 제2의 조국 게이트처럼 번질 것으로 보여졌다. 특히나 본인의 태도 역시도 절대 자진 사퇴하지 않겠다란 태도를 보여주며 점점 사태가 커져가고 있었다.

2022년 4월 14일, 자진 사퇴 의향을 묻는 질문에 "사퇴에 대해서는 생각해 본 적이 없다."라며 일축했다.

같은 달 16일, 대구에 있는 지인과의 통화에서 "아이들 때문이라도 이제 그만 (대구로) 내려가고 싶다며 사퇴 의사를 인수위에 이야기했다. 나는 당당하지만 아들과 딸이 너무 힘들어한다. 그것이 자식을 둔 아비로서 고통이다. 사실을 설명하고 알려도 그 사실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 게 힘들다. 하지만 인수위 측에서는 아무 잘못이 없는 만큼 청문회까지 해보자고 했다. 이번 주말 중에는 어떠한 결정이든 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됐다. # 하지만 곧이어 정 후보자는 기사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하며 "엉뚱한 이야기까지 띄워가며 집요하게 사퇴하기를 바라는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다"면서 강하게 반발했다.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준비단도 긴급히 입장문을 내고 "해당 언론 보도는 오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

2022년 4월 17일, 기자회견을 자청해 칼럼을 제외한 모든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국민께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송구한 마음"이라면서도 "앞으로 있을 인사청문회를 통해서도 제기된 모든 의혹에 대해 보다 자세히 해명하겠다"라고 말하며 사퇴 의사가 없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 다음날 인수위는 "정 후보자가 어제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 앞에 모든 것을 열고 확인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며 "국회 청문회 자리에서 판단해달라"는 입장을 밝혔다. #

2022년 4월 21일, 연일 제기되는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 눈높이'를 벗어나지 않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불법은 없었으나 국민의 눈높이가 도덕과 윤리의 잣대라면, 거기로부터도 떳떳할 수 있다"며 자진사퇴론에 대해서도 "도덕적, 윤리적 잣대로도 한 점 부끄럼이 없다는 말로 대신하겠다"고 물러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

2022년 4월 26일, 입장문을 내고 자녀들의 경북대 의대 특혜 편입 의혹에 대해 "부모가 속한 학교나 회사, 단체 등에 자녀가 들어가는 것에 대한 우리 사회의 사회적 규범이 없는 상태였던 지라, 어떤 결정이 올바른 것인지 지금도 판단하기가 쉽지 않다"며 자진사퇴 없이 인사청문회 준비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사퇴 요구에 대해서는 거부 의사를 밝힌 셈. #

그리하여 민주당 측에서는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김인철 교육부총리 후보자와 함께 최우선 낙마 대상으로 꼽아 이들을 낙마시킴과 동시에 윤석열 정부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뜨리고자 하게 된다.

2.3. 인사청문회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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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지고 나서야 봄인 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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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다루는 대상은 동전의 양면과도 같습니다.

여기서 설명하는 대상의 모습은 천사와 악마처럼 극명하게 달라질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1. 정호영 아들 4급 공익 판정 논란 > 재검 받고 + MRI까지 제출

2. 정호영 아들 딸 편입 논란
면접 점수는 오히려 하위권이어서
정호영이 인맥으로 면접 점수 특혜준 적 없었다는 게 증명됨
아들은 필기 점수 1위 + 딸은 서울대

3. 이제 만진당한테 남은 건 지역 전형인데
지역전형 강조해온 건 문재앙 정부였음
그러나 이러한 평가들은 인사청문회 직후 완전히 반전되었다. 본인의 논란들을 말빨 하나로 민주당 의원들을 완전히 발라버리며 우호적인 반응이 늘어가는 상황.

뻔뻔했던 게 아니라 말 그대로 본인이 떳떳했기에 끝까지 사퇴하지 않았다라고 정리되고 있다.

그리고...


이 문서는 빤스런한 대상, 혹은 빤스런 그 자체에 대해 다룹니다.

이 문서에서 다루는 대상은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빤스런을 깐 상태입니다.
나 나가요!


이 문서는 웃긴 것에 대해 다룹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끝내는 민주당 의원들 모두 빤스런 하고 말았다.
병신들 ㅋㅋㅋㅋㅋㅋㅋㅋ

다만 2022년 5월 23일, 정면돌파를 선택한 게 무색하게도 끝내는 여론을 이기지 못하고 사퇴를 선택하며 김인철에 이은 두번째 낙마자로 기록되었다.

3. 평가 [편집]



짤 자체는 김오수에게 합성되기도 했을 정도로 반농담에 가깝지만, 인사청문회에서 10대 1의 악조건 속에서 민주당을 완전히 털어버린 걸 보면 실제로 정치 입문을 해도 전혀 무리 없을 정도의 능력자로 평가 받고 있다.

지명 직후 수많은 논란들이 터지자 윤석열 정부의 첫 인사 실패 사례로 기록될 뻔 했으나, 정호영 본인이 민ㅈ당을 논리 하나로 완전히 박살내게 된다. 대망의 윤석열 정부 첫 낙마자는 김인철 교육부총리 후보자. 다만 몇달 뒤 정호영 역시도 낙마되며 두번째 낙마자가 되게 된다.

4. 여담 [편집]

  • 청문회 이후 상당히 멘탈이 강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특히나 대다수 사람이라면 아무런 말도 못하고 밀렸을 정도의 공세를 혼자서 완전히 뚫어낸 걸 보면 특히 더.
  • 사실 지명 직후만 해도 한동훈을 지키기 위한 방패막이란 음모론까지 퍼질 정도로 비판 받았고, 실제로 본인의 태도도 뻔뻔하다고 평가받았었다. 그러나 본인의 의혹에 대해 논리 하나로 완벽한 결백을 입증하며 뻔뻔한 게 아니라 진짜 억울했던 거라고 재평가 받는 중.
  • 재산으로 62.4억 원을 신고했다. 대구 중구에 약 34억 원짜리 건물을, 경북 구미에 약 7억원의 농지를 보유하고 있다. 배우자 명의로 벤츠 E300과 포르쉐 카이엔을 신고했다. 아들은 5,000만원, 딸 1억 3,000만원의 예금이 있다. 경북대병원장 시절인 2017~2020년 가장 재산이 많은 공직자였다. #
[1] 출생 당시 기준은 경상북도 선산군 산동면 적림동 88. 행정구역이 바뀌면 등록기준지도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