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외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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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편집]
1997년부터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했던 외환 유동성 위기를 통칭하는 말. 한국에서는 소위 "IMF"라고 불리지만 원래 IMF는 국제 통화 기금을 말하는 것이다.
대한민국 내에서도 최악의 경제위기로 말이 오가지만, 당시 한국 뿐만이 아닌 아시아 국가 대부분이 침체에 시달렸으며 버블 붕괴에서 벗어나던 일본이 다시 장기침체에 빠진 이유로 분석되기도 한다.
사실상 대한민국이 겪은 최초의 경제위기 사태이며 외환 위기 발생 전까지 대한민국 GDP는 성장세였다. 오일 쇼크 등 경제위기로 볼 상황은 있었지만 정부가 경제위기로 인정한 사례는 외환 위기가 처음이고 오일 쇼크는 잠깐 경제침체를 가져왔을 뿐 기업이 줄도산날 정도로 피해를 끼치진 않았다. 대한민국 경제구조 변화에 큰 영향을 끼쳐 소위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지는 데 일조하였으며 비정규직 양산 및 공무원 선호 현상의 원인이기도 하다.
2. 영향 [편집]
대한민국 사회를 모조리 바꿔놨다. 외환 위기 전까지 말단 공무원은 비인기 직종이라 선착순으로 뽑는다는 말이 돌 정도였고 특히 부사관에 대한 인식은 최악이었던터라 막 임관한 초임하사에게 장려금으로 일 년 연봉을 통째로 쥐어주고 징집병을 강제로 임관시키는 일반하사 제도까지 존재했다.
그러나 외환 위기가 발생하고 살아남은 기업도 정년보장이나 연공서열제를 폐지하는 등 서구형 경영 모델을 도입하여 수많은 이들이 직장을 잃거나 비정규직이 되었고 이는 곧 정년이 보장되는 공무원의 인기상승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그러나 외환 위기가 발생하고 살아남은 기업도 정년보장이나 연공서열제를 폐지하는 등 서구형 경영 모델을 도입하여 수많은 이들이 직장을 잃거나 비정규직이 되었고 이는 곧 정년이 보장되는 공무원의 인기상승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3. 둘러보기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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