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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워커/사건사고/2020년

최근 수정 시각:

좆병신 유사 코딩덩어리 소울워커의 2020년 사건사고를 모아놓은 문서다.
1. 캐릭터별 버그딜 논란2. 랭킹 티어 사건3. 바이올런트 선 관련 논란4. 이퀄라이저 스킬 이펙트 관련 논란5. 켄트 아카식 사건6. 이나비 스토리 논란
6.1. 스토리 수정 패치 ㅋㅋㅋㅋㅋㅋ
6.1.1. 변경된 스토리 평가

1. 캐릭터별 버그딜 논란 [편집]

사건의 발단은 2020년 2월 5일 1차 패치에 이리스 유마와 진 세이파츠의 상향 소식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이 패치에서 저 캐릭터들의 변경 내용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이리스는 어스퀘이크 특성의 피해량 증가 및 채널링 시간 감소, 풀버스트 차징시간 감소. 진의 경우는 퓨전아머에 피해 증가가 붙은 상향이였다.

안그래도 진의 샹향의 경우 퓨전 아머의 사용처와 사용 타이밍 등 원래 버프기로 사용하는 스킬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여기에 피증을 달아 계륵 옵션을 붙여놓았다는 이유로 안 그래도 유저수가 적어서 개편도 잘 못받는 주제에 개발자들이 캐릭터의 특정을 전혀 모른채 패치를 한다는 말이 나왔으며 진 유저들은 드러눕거나 접는 분위기였다.[1]반대로 이리스의 경우는 풀 버스트야 원래 잘 쓰지 않는 스킬이긴 하지만 차징 시간이 줄어드니 그냥 나쁜건 없는 정도였고 어스퀘이크 특성의 채널링 감소가 상당히 눈에 띄었다. 당장 어스퀘이크 불기둥 특성의 대미지는 6000 ~ 7000%의 대미지를 뽑아내는데다 고레벨 스킬이 아니라 쿨도 길지 않아 상당히 자주 사용할 수 있었다. 다만 워낙 채널링이 길어서 적이 움직이거나 캐릭터를 강제로 넘어지게 만드는 기술 등을 쓸 경우 저 대미지의 절반도 못 주고 회피해야 하는 등 리스크가 굉장히 큰 스킬이였다.
하지만, 이 스킬의 채널링 시간을 감소시키고 대미지를 상향시킴으로써 단일 스킬로써의 총 딜량은 낮아졌을지언정 DPS는 확 올라가는 결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유저들은 예상했으며 이리스는 루나폴을 시작으로 방깎으로 인한 유틸 및 딜러로써의 입지가 높아진 탓에 여기에서 더 상향하게 된다면 얼마나 더 사기캐릭이 될 것이냐며 커뮤니티가 들썩였다. 그런데...

막상 패치가 적용되고 나니 불기둥의 딜량이 확 떨어져 버렸다. 이유가 무엇인가 하니 이 불기둥 자체의 타격 판정이 1번이 아닌 2번 이상으로 들어가는 버그딜이 존재했던 것인데 스킬 패치로 인해 이 버그딜이 고쳐지자마자 딜량이 급락했던 것.

이후 유저들의 실험 결과 이런 버그딜은 불기둥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었는데, 이리스의 경우 불기둥 외에도 불렛 스톰의 메테오 폴 특성이 비정상적인 연타가 들어가는 문제가 있었고, 릴리는 퓨리 마하 짝수타가 표기된 대미지가 두 번 들어가는 문제, 치이는 발톱 꺼내기의 디스오더즈 무기 추가딜이 표기보다 높게 적용되는 문제와 포식자가 부르는 종말 스킬의 폭발 피해가 툴팁보다 더 많이 들어가던[2]등의 버그들이 있었다는 게 밝혀졌다. 이후 유저들은 3년동안 정상인 줄 알았던 스킬들이 버그였고 그것이 한 두 캐릭만 발생하던 것이 아니였다는 점에서 운영진들의 게임 관리 능력 부족을 욕하고 있다.

사건이 점점 커져가자 운영진들은 캐릭터별 버그딜을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그 와중에 소울워커 갤러리에서는 랭킹 강캐인 치이 유저들이 유독 버그 수정에 강하게 반대하는 모습을 보여 눈쌀을 찌푸리게 만들기도 했다.

2. 랭킹 티어 사건 [편집]


2020년 3월 4일 업데이트 되고 3월 18일에 사라진 티어 시스템 관련 사건

2020년 3월 개발자 노트에서 4일에 랭킹 티어를 나누겠다는 소식과 함께 소워갤과 공홈게시판 전부가 불탔다. 손봐야 할 문제[3]가 산더미인데 랭커들도 버터줘서 마지못해 한다는 랭킹에 티어를 도입하겠다는 개발진들의 발표에 유저들의 분위기는 하나같이 씹창 그 자체였다. 그 시간에 편의성 개선이나 하라고 유저들이 일심동체로 불탔으나 3월 4일에 약간의 수정을 거친 뒤 티어 시스템을 강행했다. 그런데 티어 시스템 때문에 온갖 버그가 판치고 서버까지 맛탱이가 가버리는 사건이 일어나서 유저들이 제일 몰리는 씽탐 때 임시점검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고 유저들의 불만은 하늘을 찔렀다[4]. 결국 개발진들은 백기를 들고 에프넬 승급&데자이어 각성 업데이트 때 티어 시스템을 삭제하기로 함으로써 사건은 일단락 되었다.[5]

3. 바이올런트 선 관련 논란 [편집]

2020년 7월 29일 업데이트 된 신규 레이드 바이올런트 선이 업데이트되면서 생긴 논란.

바이올런트 선의 보스는 히든 하이드아웃의 라파쿰바처럼 무적 떡칠에 불합리하기까지 한 패턴도 없고 루나폴 레이드처럼 끝까지 말뚝딜만 하는 지루함도 없다. 다시 말해 레이드 자체는 굉장히 잘 나왔다는 점이지만 레이드 퀄리티가 아닌 다른 쪽에서 문제점들이 이것저것 터져나왔다.
  • 검수조차 제대로 하지 않은 패치노트
    신규 레이드 추가 전에 올라온 패치노트에는 바이올런트 선의 특징 및 장비들의 옵션들이 설명되어 있는데, 패치노트에 히어로 등급 장비의 스텟이 잘못 표기되었다는게 드러났다. 더 큰 문제는 히어로 장비가 업적을 제외하면 3페이즈 클리어로만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이 오표기 되었다는 것이다. 당장 수정되기 전의 패치노트에서는 레이드 클리어 시 일정 확률로 히어로 웨폰 상자를 획득할 수 있다고 표기되어 있었기 때문에[6] 과금러들은 1페이즈만 빠르게 돌며 300번 클리어 업적을 달성하면서, 그동안 노릴 수 있는 히어로 웨폰 상자를 얻을 것이라는 희망이 짓밟힌 것. 말 그대로 과금러에게 엿을 먹인 것이다.[7]
  • 레이드 스펙컷 문제
    과거 운영진 측에서는 신규 레이드 최소컷으로서 적중도를 맞추기 위해 다른 스텟을 희생시키지 않겠다고 호언장담을 했지만 바이올런트 선의 요구 스펙으로 적중도는 2198, 치명타는 치명타 저항으로 인해 85%를 요구하여 기존 루나폴 최소컷보다 적중도 98, 치명타 5%를 더 높여야 한다. 결국 또 다시 유저들을 대놓고 기만하고 거짓말을 늘어놓은 셈.

    이 덕에 루나폴 레이드에서 스텟 세팅을 최적화해놓았던게 무용지물이 되었고 유저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신발에 SD브로치를 장착하거나, 파티에 릴리 또는 스텔라를 최소 한 명씩 기용하기 시작했다. 이 때문에 엑스터시 브로치 효과를 아예 터트릴 수 없다는 상황까지 겹쳐 브로치 시세까지 심각하게 변동되었다.[8] 이후 3페이즈 만치확이 90%라는 점이 밝혀지면서 그냥 포이즌 아카식을 팔아먹으려고 작정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 레이드와 극 상성인 이리스 유마의 밸런스
    원래 이리스 유마는 대형, 고정형 보스에게는 매우 강하지만 소형, 이동형 보스에게는 상당히 취약한 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 상성이 말 그대로 극단적이라 심각한 문제였지만, 히든 하이드아웃의 보스 라파쿰바는 어그로를 잡게 되면 특정 패턴을 쓰지 않는 한 잘 이동하지 않고 덩치도 커서 묻혔고 그 다음 출시한 루나폴 레이드의 보스 정크퀸은 아예 고정형이라 강력한 말뚝딜에 밀려 묻혔다. 하지만 이번에 출시한 바이올런트 선의 보스 플레마는 덩치도 의외로 작고 쉴새없이 이동하는 특성 탓에, 이리스의 주력기들의 딜량이 급감했고 워낙 보스의 공격력이 강해 체력이 제일 낮은 이리스는 몸사리기도 어려웠다. 게다가 앞서 서술하였듯 적중도가 높아졌기에 루나폴 단계에서도 기본 적중도 때문에 굉장히 스펙 손해를 많이 보던 이리스가 더욱 큰 손해를 보았고, 레이드를 갈 때 이리스를 파티에 모집해 가지 않는 문제까지 생기면서 이리스 유저들이 매우 분노한 상황. 이후 개발사 측은 8월 개발자 노트에서 이리스 유마의 스킬 밸런스가 조정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 캐릭터 밸런싱 논란
    이리스 유마의 문제점을 인식한 개발사는 8월 개발자 노트에서 이리스 유마의 스킬 밸런스를 조정시키겠다는 말을 써 두었으나, 이 때문에 또 다른 문제가 생겼다. 유저들이 건의했던 다른 캐릭터들의 문제점들은 그동안 듣지 않고 있다가 이리스는 문제가 생긴지 3일만에 피드백을 들어주었다는 것인데[9], 그 외에도 캐릭터 밸런싱 문제로 현재 티어가 낮아진 어윈 아크라이트치이 아루엘 유저들이 분노하였다. 특히 옆그레이드만 받아오던 어윈 유저들의 박탈감이 심하다.

    8월 7일 김PD가 알려드립니다 9편에서 개발자 노트에 언급이 되진 않았지만 어윈의 파티 버프를 추가할 것이고, 가장 높게 설정된 어윈의 적중도와 동일하게 모든 캐릭터 적중도를 맞출 것이며, 이리스의 체력은 상향 조정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대부분의 유저들은 이리스의 편애 때문에 커뮤니티 여론이 들끓자 어윈의 파티 버프를 추가한 것 아니냐고 말이 나오는 상황이다.
  • 히어로 장비 확정 제작 논란
    업데이트 전에 올라온 패치노트에 이번 신규 레이드에서 처음으로 히어로 등급의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는 말이 있어서, 대부분의 유저들은 히어로 장비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히어로 장비는 익스텐드 장비보다 추가 옵션 수치가 좀 더 높았고, 히어로 장비를 착용했을 때 더 좋은 솔로 랭크 타임어택 기록을 세울 수 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업데이트 이후 확인해보니 히어로 장비를 얻는 방법으로는 신규 레이드 3페이즈 클리어가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에 히어로 장비를 얻기 위해선 3페이즈를 무한 반복할 수 밖에 없었다.[10]

    신규 레이드 3페이즈를 300판 이상 돌아도 히어로 장비를 얻지 못하는 유저가 나오자, 재료를 모아서 히어로 장비를 제작하는 일명 천장 개념이 필요하다고 말들이 나오게 되었다.[11] 이로 인해 소울워커 커뮤니티는 히어로 장비 천장 개념에 대한 찬성파와 반대파 그리고 분탕이 섞여 일주일간 커뮤니티가 난장판이 되었다.

    8월 7일 김PD가 알려드립니다 9편에서 김홍규PD는 히어로 장비를 확정 제작하는 시스템은 고려하고 있지 않으며, 히어로 장비 획득이 어려운 만큼 성취감을 높이는 기획 의도를 지키고 싶다고 언급했다. 이로인해 3페이즈를 수 백판 돌아도 히어로 장비를 먹지 못한 유저들은 히어로 장비를 얻기 위해 3페이즈를 계속적으로 돌고 있거나 게임을 접고 있는 중이다.
    결국 수백판을 넘어 천판이 넘도록 히어로 장비를 얻지 못하는 유저마저 나오고 여러 유저들이 분노하거나 게임을 접자, 개발진이 백기를 들어 8월 2차 업데이트에서 히어로 장비의 천장이 추가되었다.

    그러나 막상 추가된 히어로 장비의 천장은 페일 엠버 1개당 3페이즈 200회 분량의 재료와 30만 BP등 무지막지한 재화를 요구하게 되었다. 물론 이 정도도 바이올런트 선이 처음 등장했을때 있었다면 괜찮았다는 반응이 많지만 이미 입장권을 잔뜩 써서 3페이즈를 돈 사람들에게 다시 노가다를 강요하는 것처럼 보이는 게 문제. 그렇다고 천장 시스템 패치를 해주기 전 3페이즈를 돌았던 사람들에게 적지만 보상을 해 주겠다는 이야기를 했으나 정작 보상은 3페이즈를 돈 횟수의 5분의 1만큼만 보상을 해 줘 창렬하다는 이야기가 나오며 그동안의 노가다에 지친 유저들이 접기 시작했다. 소울워커 기준 헤비과금러인 천만원 단위의 유저들이 잔뜩 접는건 물론이요 게임을 오래 즐겨왔던 고인물 유저들까지 떨어져나가기 시작하는 심각한 상황이 된 것.
  • 8월 개발자 노트의 김홍규PD의 발언
    다양한 문제점들이 터져나가는 가운데 8월 개발자 노트가 올라오며 김홍규PD의 사과문이 같이 작성되어 있었으나 이 사과문 때문에 더 논란이 일고 말았다. "레이드 스펙컷 문제의 경우 제 취지와 다르게 읽힐 수 있었다. 히어로 장비의 경우 파밍 난이도가 매우 높으며 히어로 등급을 맞추는 유저들은 업적으로 획득 가능한 무기를 제외하고 매우 소수일 것으로 예측한다. 차후 레이드는 히어로 장비가 강제되지 않게끔 밸런싱 해서 내놓겠다." 같은 내용이 써있는데, 각설하고 내용을 요약해 보자면 내 취지는 그게 아니었다. 이를 증명할 수 있는 근거는 하나도 없지만 아무튼 아니었다. 미안하지만 이해해 달라. 라는 사과가 아닌 변명만 늘어놓는 변명문이라는 것.

    과거 개발진들의 스펙컷 발언은 컨텐츠가 소모되는 속도를 줄이기 위함이라고 했지만, 해당 사과문으로 인해 게임사에 대한 신용이 바닥난 사람들은 과금 여부와 관계 없이 개발사를 욕하거나 게임을 접고 있으며[12], 유저이탈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 히어로 장비의 경우 소수의 유저만이 맞출 것으로 예측한다는 발언은 개발진이 게임의 현황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나 의심스러운 수준. 컨텐츠가 없어서 많은 유저들이 스펙업과 랭킹을 최종 컨텐츠로 삼아 게임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히어로 장비를 맞추려는 유저가 소수일 것으로 예측했다는 것은 개발진이 게임을 제대로 해보지 않는다는 사실만 반증한 상황이다.
김PD가 알려드립니다 10편에서 "항후 인터뷰는 자제하고 개발자로 돌아가서 본업에 충실하겠다" 라는 발언을 했는데 사실상 더 이상의 소통은 없다. 라고 못박은걸로 유저들이 해석하고 있다. 그리고 본업으로 돌아가서 이룬 업적이 '날개 악세사리 끼고 메이즈를 들어가면 프레입의 수직 드랍' + '3연벙 실패로 겨우 만든 PVP' + '뇌절 드림' + '캐릭터 버그가 안고쳐지자 그 특성을 지워버리기' 라는 환상적인 업적을 달성 하였다.
  • 결론
    김PD는 다음 레이드는 익스텐드 세트로도 충분히 오버스팩으로 책정이 될 것이며 히어로 장비가 무조건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 언급했지만 이는 밸런스적인 측면으로만 보면 당연한 것이다. 신규 레이드가 나오고 히어로 장비가 등장한다면 도전을 하는 유저들이 있을테니 바이올런트 선의 허가증을 팔아 수익을 얻는다는 방식은 수치만으로 계산한다면 올바른 BM이지만 유저들의 감정, 성향등을 고려하지 않아 완전히 실패했고 그 이상으로 이 사단이 난 것이다.

    또한 김PD의 발언으로는 컨텐츠 소모 속도가 너무 빨라 이를 조절하기 위함이라는 대목이 있었으나 정작 허가증 자체는 돈만 내면 무제한으로 구매가 가능했고, 하루에 사용할 수 있는 제한도 없었기에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히어로 무기에 익스텐드 세트를 갖춘 과금 유저들이 쏟아져나오면서 해명과 모순되는 상황이 일어났다. 스펙 희생 발언[13]같은 과거에 했던 말들이 항상 반대로 이루어지며 의도하던 의도하지 않았던간에 입을 털어 유저들의 뒷통수를 때린 전적들 때문에 어떤 말을 해도 변명으로밖에 들릴 수밖에 없었고 그로 인해 아무리 해명을 한다 한들 유저들의 분노를 진정시킬 수가 없었다.[14]

    게임 초창기 때 역대급 망한 운영과 창렬한 캐시템 등등으로 유저들에게 버림받아 서비스 종료를 앞둔 소울워커가 어느 사건을 계기로 다시 살아난 후, 혜자 운영, 유저와의 소통과 신뢰를 내세우며 게임을 다시 쌓아올렸으나 게임이 어느정도 정상 궤도로 돌아오자 귀를 닫고 소통을 배제한 운영 및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식 패치의 반복으로 지쳐가던 유저들이 이번 바이올런트 선 레이드에서 불도저식 운영에 폭발해 유저 이탈이 급속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더 놀라운건 이런 유저 이탈속에서도 김피디 9편에선 히기어 천장은 없다라고 불도저식 운영을 계속 했다는점과 앞으로는 인터뷰를 안한다고 언급함으로써 불통 논란까지 생기면서 토공들의 이탈을 더욱 가속하게 만든 역효과를 낳았다. 결국 히기어 천장은 생겨났지만 1부위당 400회라는 적지 않은 횟수를 요구하는데다[15] 천장이 생기기 이전에 수천 판을 돈 유저들은 플레이 횟수의 1/5만을 보상하는 결정을 내려 코어 유저들을 실망시켰다. 현금으로 허가증을 사서 돈 유저들이 받는 보상을 토막내 버린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대다수.

    또 현질유도를 하고자 한다면 옵작을 건드렸지 허가증 장사를 하려고 한 것은 아니라는 취지의 발언도 도마 위에 올랐다. 익스텐드 기어 4세트에서 히어로 기어 4세트로 갈아탔을 때 얻을 수 있는 이득은 공치합 7200(+a), 방어력 관통 2%, 보스 추가 피해 2%, 치명타 2%, 적중도 110[16]으로 이를 종합하면 딜량이 거의 10% 가까이 차이가 나게 되고 엔드컨텐츠인 PvE 랭킹이 대부분 스펙싸움이라는 점에서 이 격차는 손가락으로 메꿀 수 없는 수준의 차이이다. 결국 랭킹 컨텐츠에 심혈을 기울이는 코어 유저는 허가증을 무제한으로 구매해서라도 히어로 기어를 모두 맞춰야 상위권에서의 경쟁이 가능하다는 것인데 이러한 모델이 다른 온라인게임 또는 모바일게임의 주요 BM인 PvP/경쟁 컨텐츠와 다른 점이 거의 없다는 점을 생각하면[17] 허가증 장사를 하려고 한 것은 아니라는 발언은 눈 가리고 아웅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한편으로는 몇몇 유저들의 저열한 수준을 여지없이 보여준 사건이기도 한데, 처음 바이올런트 선이 나오고 며칠 사이 이번 패치가 꼬와서 접을 것처럼 유저들을 선동하면서도 실제 행동으로는 옮기지 않은[18] 일부 코어유저들의 행태가 드러나며 커뮤니티의 의견이 분열되버리는 바람에 적절하게 유저 의견을 반영시킬 골든타임을 놓쳤다는 평가도 있기 때문. 물론 지금의 논란은 단순히 바이올런트 선 패치 뿐 아니라 랭킹 시스템으로 대표되는 운영진의 경쟁컨텐츠에 대한 묘한 고집[19], 그렇게 중시함에도 불구하고 결코 잘 만들었다고는 할 수 없는 랭킹 컨텐츠의 현실[20], 그 외에 무성의한 기타 컨텐츠의 만듦새[21] 등 유저들이 가지고 있던 여러 가지 불만이 복합적으로 터져나온 것이고, 김홍규 PD가 그간 보여준 능력이나 이번 논란에서 보인 태도를 보면 처음부터 의견이 통일되었더라도 현재 진행형인 논란을 잠재우기는 무리였을 것이다. 단적으로 말해 이번 논란을 해결하기에는 게임사의 '실력'이 모자라다는 것이 유저들의 평가.
사실상 김pd가 알려드립니다 10편 에서 더 이상의 의사소통이 없다고 못을 박았으며 옆 동네 유병휘처럼 유저 단 물만 빨아먹고 다른회사로 빤스런을 하는게 아닌지 아니면 모바일게임 하나 보고 게임을 던지는건지 하면서 유저들의 불안감은 계속해서 커져만 가고있다.

소울워커 유저들은 다른 온라인게임에서 계속되는 숙제와 끝도없는 운빨파밍 및 강화 또는 옵작 그리고 유저적대적인 운영에 지쳐서 할 게임을 찾다가 소개받아서 즐기는 경우가 많다.[* 사실상 장점이 유저와의 소통+적당히 파밍 해도 되는 라이트 게임+캐시 정책이 혜자 게임 이거 3개의 장점으로 운영했다. 하지만 히기어가 나오면서 '라이트게임' 이란 장점이 사라지고 김PD10탄에서 더 이상 소통을 하지 않겠다고 못 박은 순간 '유저 소통'또한 사라졌으며 마지막으로 비화의 아카식 통수로 '혜자 게임'이란 장점까지 모두 사라졌다. 상당수의 고인물들이 탈출을 선택하고 그동안 업어가며 키워주던 뉴비들에게도 차라리 지금 접을 것을 종용하는 등,[22] 한카식 사태 이상의 논란을 불러일으켰고 그 여파가 현재진행형이라는 점에서 2020년 최대의 사건사고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

4. 이퀄라이저 스킬 이펙트 관련 논란 [편집]



데자이어 의복에 이은 2번째 이퀄라이저 코스튬으로 웨딩 코스튬이 출시됐는데 이퀄라이저 이펙트들이 하나같이 개판이라 욕이란 욕은 다 먹고 있다. 이는 데자이어 의복도 가지고 있던 문제점이 웨딩 코스튬 패키지를 빌미로 터져나온 건데 스킬 이펙트를 전부 수정하지 않고 일부만 변경해서 상당히 조잡해 보인다. 데자이어 의복은 퀘스트를 완료하면 무료로 획득할 수 있으니 작년엔 그냥저냥 넘기는 분위기였으나, 웨딩 코스튬 패키지는 무조건 캐시로 구매하는 코스튬이라 이퀄라이저 이펙트 때문에 지를 마음이 가셨다는 유저들도 꽤나 있다. 제일 심한 캐릭터가 릴리. 사신의 스킬 이펙트는 하나같이 기본색 그대로다. 스텔라도 웨딩 코스튬 전용 모션에서 영감님의 모델링까지 만들어 놓았지만 실제 전투에선 기본 모델링이며, 치이 승급 스킬 대부분도 기본색 그대로다. 그나마 호평받는 어윈은 기본 스킬 이펙트가 청색 계열이라 괴리감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전 인터뷰에서 신입들 교육 끝났다고 입까지 털었기 때문에 인원 문제 핑계는 대기 힘들다.
8월 7일 김PD가 알려드립니다 9편에서 웨딩 코스튬의 모델링쪽에 발생한 문제[23]는 대부분 8월 1차 업데이트 때 개선할 예정이며, 가장 많이 지적받은 이펙트 부분은 현재 개선 작업을 진행중이고 다소 시간이 걸리지만 웨딩 코스튬에 개선된 부분이 적용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9월 23일 패치로 이퀄라이저 스킬 이펙트 관련 문제는 해결되었다.

5. 켄트 아카식 사건 [편집]

2020년 9월 23일에 켄트 아카식이 출시되는데 성능이 적폐로 나오는 건 둘째치고 신규 아카식 전송기인 비화의 아카식 레코드 전송기로만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패치 하루 전에 공표해서 유저들을 단체로 바보로 만들었다.[24] 켄트를 위해 아카식을 존버한 유저들 중엔 현질로 5성 선택권과 아카식 전송기 세트를 구매해둔 사람들도 있었는데 이 유저들을 바보로 만든 것. 덕분에 공홈과 소갤할 것 없이 소워 커뮤니티가 활활 불타고 있다. 더불어 켄트 아카식의 등장은 정크퀸 - 포이즌을 잇는 적폐 혹은 적폐에 준하는 아카식의 3연속 출시란 점에서 더더욱 유저들의 분노를 일으키고 있다. 매 업데이트마다 적폐급 아카식을 내놓아 아카식 천장과 같은 과금 유도를 하려고 하는 점이 뻔하게 보이고 이것이 벌써 3번째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더이상 소울워커가 적절하고 양심적인 과금유도를 한다는 것은 말그대로 과거형이 되어 버렸다.

바이올런트 선 이후부터 배틀룸,켄트 등 계속되는 사건사고로 유저들이 지쳐서 떨어져가고 같은 시기에 출시된 원신으로 유저들이 대량으로 유출된 결과 현재 소울워커에 사람이 많이 빠졌다고 체감될 정도로 상황이 나쁘게 돌아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9시 월드보스 둠으로 평소에는 1초 심하게는 0.5초만에 사람이 가득차서 가기 힘들었던 둠이 이제는 56초 이하로 입장해도 자주 입장에 성공할 정도다.심지어 게임 내부에서 둠 채널을 하나 잡아서 유사 리그레이드를 하는 처지까지 왔다.

6. 이나비 스토리 논란 [편집]

신규 캐릭터 이나비가 출시 되자마자 스토리에 관련해서 크게 논란이 되었었고, 되고 있으며, 앞으로 계속해서 논란이 생길 부분이다.

우선 본 문단을 읽기 전에 반드시 기억해둬야 하는 것을 서술한다.
  • 기존 소울워커는 서부 클라우드림의 최고의 이능력자로 영웅 취급을 받으며 스토리를 진행한다.
  • 반면 이나비는 동부 클라우드림의 군대인 별숲리그, 그것도 로드즈의 하사로 능력 또한 기존 소울워커에 밀려 명령을 따르는 도구 취급을 받으며 스토리를 진행한다.
  • 이로 인해 기존 유저들이 이나비를 플레이하게 되면, 주인공 시점도 아니고 주체적인 모습도 없다보니 강한 거부감을 느낄 수 밖에 없다.

이나비의 스토리는 출시 당일부터 상당한 논란과 비판을 불러일으켰다.

가장 많이 지적되는 문제는 이나비 스토리의 주인공이 이나비라고 느끼기 어렵다는 것이다.
【근거】
메인 퀘스트 스크립트가 자신의 시점에서 서술되어 있는 기존의 소울워커들과는 달리 메인 퀘스트 스크립트가 버나드 시점에서 쓰여있다.
이오가 말하길, 소울워커(최초 6인)는 로스카의 예정이고, 데자이어워커는 켄트의 계획이며, 예정 외의 존재(치이에프넬)는 앞서 언급한 둘의 충돌로 인한 사고로 등장한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나비에게는 셋 중 어떤 것도 아니고 그저 아인의 길을 걷는 부속품에 불과하다고 경멸하면서 확인사살을 한다. 즉, 2세대 소울워커의 이야기는 주인공의 이야기가 아니며, 이나비의 눈으로 그 일면을 볼 뿐이라는 것이다.
수동적이고 의존성이 강한 이나비가 스스로 스토리를 진행하는 주인공으로는 부적합하니 버나드라는 캐릭터를 투입해 스토리를 진행하는 방식을 택하면서 모든 문제가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나비를 대신하여 스토리를 주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은 버나드라는 캐릭터 역시 매력이 부족한 걸 넘어 불호이다.
  • 버나드는 이나비라는 캐릭터를 긍정해주는 역할을 하다보니, 버나드 역시 '주어진 방침대로', '변화 거부'의 속성을 가지고 있다. 안 그래도 수동적이고 의존적인 이나비의 행동이 부자연스럽고 답답한데, 버나드가 오히려 긍정해주면서 스토리가 더 답답해지는 것.
    • 보통 부조리임을 알고 비꼬면서도 순응하는 조연 캐릭터들은 조직인으로서는 악인이지만 개인으로서는 선인인 경우가 많아 자신이 소속된 조직을 비난하거나, 부조리를 해결하려는 선인들을 뒤에서 돕거나 간섭하지 않으려하는 경우가 많다. 멀리 갈 것 없이 마틴을 예로 들 수 있겠다.
    • 하지만 버나드는 로드즈의 활동 방식이 비도덕적이라고 잘 알고있고 적극적으로 비꼬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로드즈의 정신나간 행보에 단순히 '상사가 내 일거리를 늘린다'로 그치고, 더 큰 일을 위해 일하는 것이다라는 태도로 로드즈에 거부감을 가진 캐릭터들에게 일침을 가하니[25] 불쾌감을 느낄 수 밖에 없다. 따지고 보면 원래 계급이 부사령관이니 고압적인 게 당연하다면 당연하다
    • 옆동네처럼 신변의 위협이 될 장치가 심어진 것도 아니니 스스로의 의지로 로드즈의 의향을 따르면서도 비판을 하는 것까지는 문제가 되지 않으나, 로드즈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것도 아니면서 양심과 신념을 가진 인물들은 또 조롱하는 모습이 내로남불 그 자체다. 그 와중에 인간적인 모습까지 넣다보니 완전히 정치질하는 철새로 보일 수밖에 없다.

사실 버나드가 아무런 이유 없이 이러는 게 아니다.
  • 과거 소울워커들의 반란에 가담한 동료들이 전부 목숨을 잃었다는 것을 회상하는 대화나, '웨스트 워'에서 테네브리스의 환상에 지독하게 시달린 것을 볼 때 이미 강한 트라우마를 안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다보니 로드즈를 열심히 까면서도 신변의 안전을 위해 명령은 얌전히 따르는 것. 즉, 이나비에게 각성이니 뭐니 할 필요 없이 명령이나 잘 따르면 된다는 것은 더 강해져봐야 로드즈의 도구로 전락하다 토사구팽이나 당할게 뻔한 이나비의 입장을 상당히 챙겨주고 있는 것이며 그 예시로 특임대에게 죽지 말라고 정확하게 지시하고, 효율적인 도구 사용이라고 하면서 열심히 이나비를 챙겨준다.

문제는 이걸 스토리에서 충분히 어필하지 못하고 잘 보지도 않는 퀘스트 창의 스크립트에나 묘사해놓으니 유저들에겐 버나드라는 캐릭터는 고구마나 잔뜩 먹이고 쿨찐짓이나 하는 캐릭터로밖에 전달이 잘 안된 것.
  • 그리고 이나비의 캐릭터성이 세뇌로 만들어진 심각할 정도의 의존성이다 보니, 유저들이 보기엔 자신의 선택을 거의 하지 않으며 별다른 매력이 없는 버나드에게 집착하듯이 의존하는 이나비의 감정선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소설작법/구체적 요소 항목에서 언급되듯 주인공은 수동적인 성격일 경우 이야기의 시작, 전개, 절정, 결말 모두 어렵기 때문에 능동적인 성격이 요구된다. 만약 주인공이 수동적인 성격이라면 1. 주인공이 마지막까지 사건에 끌려다니거나(신세기 에반게리온이카리 신지같은 경우) 2. 주인공이 능동적인 성격으로 변화하는 크게 두 가지 경우인데 이나비는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로드즈의 세뇌를 떨쳐내고 스스로 따를 대상을 버나드로 정하는데, 정작 이 버나드라는 캐릭터가 이나비와 별 차이가 없으니 스토리의 기본 골자가 변하질 않는다.

    승급 스토리에서 이 문제가 가장 크게 드러나는데, 잔디이불 캠프부터 이나비의 스토리는 성장과 각성을 위한 자기부정이라는 주제에 대해 고민하다 내놓은 결론이 상관에게 굴종하는 태도의 유지라는 점에서 너무 엽기적인 결과가 된다. 요약하자면 넌 세뇌된 충신 이외의 자아가 없으니 능동적이니 뭐니 바뀔 필요 없이 버나드의 명령이나 잘 들으면 된다는 식의 스토리가 전개된다. 이 때 기껏 세뇌에서 벗어났지만 그저 의존의 대상이 장예섭에서 버나드로 바뀌었을 뿐이다. 이렇게 도저히 납득하기 힘든 결론 속에서 자기들끼리 감동적인 분위기처럼 화기애애하는 버나드와 이나비는 가히 사이코드라마다. 이후 이나비는 버나드가 한 "도구로 쓰이면서 기뻐하는 변태가 하나쯤 있어도 되겠지"라는 대사를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였다'고 해석하고 버나드를 새로운 의존의 대상으로 삼는데... 그 대사 자체도 버나드가 이나비를 비꼬면서 한 대사고, 그 외의 빌드업 과정이 있는지 따져보자니 승급까지 나온 스크립트 자체가 없다시피 하고, 그나마 있는것도 주변 캐릭터와 묘사에 묻혀버린다.

    캐서린 사건을 겪으며 복수심을 불태우다가 클로이의 충고로 집착을 떨쳐내고, 캐서린의 환상으로 소울워커들 내면의 데자이어를 깨우려는 강대한 적 켄트를 만나며 새로운 힘의 필요성을 느끼는 장대한 빌드업의 과정을 거쳐 새로운 감정을 일깨운 기존 캐릭터들과는 질적, 양적으로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그 과정이 얄팍하다.

    이 문제는 데자이어 각성 스토리에서 오히려 더 심해지는데, 기존 소울워커들의 커럽티드 레코드 스토리는 공백 속에서의 숨겨진 과거, 공백 속에서 학살을 저질러왔던 자신의 또 다른 인격은 물론 속내를 알 수 없는 공허의 존재인 요르하카까지 끌어들이며 데자이어라는 새로운 힘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렸다. 그런 커럽티드 레코드를 이나비 스토리에서는 버나드가 진행한다. 물론 특임대의 설정상 대원에게 공백 내부의 기록이라는 중요 정보를 함부로 줄 순 없다는걸 감안해야겠으나, 특임대와 마찬가지로 기록과 무관한 에프넬도 데자이어 각성 스토리에선 중요한 떡밥을 잘 다루며 진행했으니 비교할 바가 못 된다. 한편 커럽티드 레코드 공용 스크립트와 버나드 전용 스크립트를 같이 쓰다 보니 분명 테네브리스가 기존 워커들의 기록을 본 이후의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기록을 처음 보는 것처럼 반응하는 부분도 있어 완성도가 떨어진다.

    이 후로도 이나비가 로드즈에게 복종하는 버나드의 명령을 그대로 따르다보니, 기껏 로드즈의 세뇌를 풀어낸 후에도 로드즈의 명령을 수행하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 디플루스에서 비스타와 장예섭을 통해 로드즈의 실체를 직접 목격하고 스스로 '엮이고 싶지 않다'며 거부감이 든다는 평을 내리고서도, 웨스트 워에서는 로드즈의 행동에는 이유가 있을 것이고 부하라면 명령에 따라야 한다며 로드즈와 동부를 비호하기도 한다. 결국 행적에 큰 변화가 없으니 유저 입장에선 더더욱 고구마만 잔뜩 먹게된다.
  • 이나비가 버나드의 부속품이라는 이오의 말을 반증하듯, 잔디이불 캠프에서 이나비가 하는 모든 행위는 헛짓거리였다는 결론을 낸다. 가령 다른 소울워커들의 잔디이불 스토리의 경우
    1. 퍼포레이티드 스트리트에서 이 공백이 인간의 욕망을 자극하여 데자이어 에너지를 제공하는 공간임을 알게 된다.
    2. 드레드풀 에코에서 데자이어에 침식된 자신에게 시험받고 악몽 속의 캐서린에게 안식을 선사하며 정신적으로 성장하게 된다.
    3. 맨이터 가든에서 정신적으로 성장한 플레이어와 달리 이능력자들이 죄 홀려서 이상행동을 보이기 시작해 그들을 구조한다.
    4. 데드미트 팩토리에서 홀린 이능력자의 처참한 말로가 나오고 진짜 흑막인 켄트가 본모습을 드러낸다.
    라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나비의 경우 여기에 승급 스토리가 합쳐졌는데
    1. 퍼포레이티드 스트리트에서 소울워커가 되는 단서를 찾지만 베시만 찾는 헛짓거리로 끝난다
    2. 드레드풀 에코에서 마틴의 힌트를 받고 환상에게 시험받지만 역시 헛짓거리로 끝난다
    3. 맨이터 가든에서 자신의 환영에게서 계속해서 시험받지만 몹들을 다 썰어도 결론이 안나오면서 역시 헛짓거리로 끝난다
    4. 데드미트 팩토리에서 자신의 영혼에 세겨진 세뇌를 다시 당하게 되며 더 강한 세뇌로 파워업하지만 반폐인이 되고, 이를 풀기 위해 올바른 소울워커가 되는 길을 찾지만 주인공의 본질은 세뇌받은 자아일 뿐이었으며 이를 부정할 필요 없이 충성하는 개로만 살면 된다며 소울워커가 되기 위해 한 모든 노력이 헛짓거리로 끝난다
    이런식으로 플레이어가 이나비의 정신적인 성장을 보기 위해 한 모든 뺑뺑이는 다 헛짓거리였다는 결론을 내는 것이다.
  • 그리고 그렇게 잔디이불 캠프의 승급 스토리가 끝나고 나면 버나드가 스토리를 주도하는 특성상 이나비의 비중은 더더욱 줄어든다. 다른 캐릭터와 상호작용 하며 이나비의 생각이 드러나는 부분이 아예 없는 수준은 아니지만 매우 적고, 안그래도 짧은 스토리 분량을 버나드와 함께 나눠먹으니 더더욱 그 작은 성장조차 보여줄 기회가 없다.
  • 결국 이나비 스토리에 명색이 주인공인 이나비는 없다고 느끼게 되고, 이나비를 대신하여 움직이는 주동인물인 버나드를 어떻게든 긍정하고 정당화하려는 스크립트들로 스토리가 구성되었다고 느끼는 것이다.
  • 이나비 스토리에서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로드즈의 행적도 문제가 많다. 물론 기존 소울워커들의 스토리 라인에서도 로드즈가 선한 집단은 아니라는 것이 암시되긴 했지만, 이나비 추가 전까지만 해도 이들에 대한 인상은 그냥 전형적인 높으신 분들이라는 느낌이었다.
    그런데 이나비 스토리에서 모습을 드러낸 로드즈의 '첫 번째 별' 장예섭과 '세 번째 별' 비스타는 기존 소울워커 스토리라인의 네드 컴퍼니와 비견될 만한 골때리는 악행을 저지른다. 기존 스토리라인과 비교하면, 장예섭은 세뇌를 통해 성격적으로 심각한 결함이 있는 2세대 소울워커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에서 루인 포트리스의 니어 소울워커 실험을 연상케 하고,[26] 비스타는 소울정크를 이용한 생체실험을 하면서 입을 털어 어그로를 모으는 것이 헨리의 역할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
    물론 로드즈가 악행을 저지르는 것 자체는 어느 정도 의도된 것이라 볼 수 있지만, 이나비와 그 명령권자인 버나드는 로드즈를 충실히 따르는 입장이니 이나비를 조종하는 플레이어도 악행에 한 몫 거드는 거나 마찬가지라는 불쾌감을 주게 된다. 그 와중에 로드즈가 부족한 스크립트를 잡아먹어 이나비의 비중이 더 줄어드는 건 덤이다.
  • 이런 스토리의 원인을 생각하면, 결국 근본적으로 캐릭터 구축하기에 부족한 스토리 분량과 빌드업, 추가적으로 게임 시나리오에 어울리지 않는 구성이 문제라고 볼 수 있다. 다른 캐릭터는 공백시절 행적과 캐서린 사건이라는 계기와 캔더스~디플루스와 승급, 데자이어 각성이라는 충분히 각자의 캐릭터성을 구축할 배경과 계기, 시간이 있었다. 그러나 점핑 캐릭터로 출시된데다 10년 가까이 세뇌된 상태로 지냈다는 자아 성장이 부족한 배경이 부여된 이나비는 전용 디스트릭트인 타워 오브 로드를 나오면 다른 캐릭터 입장에선 중후반에 해당하는 잔디이불부터 스토리를 시작해 버리고, 이 다음 지역인 디플루스를 지나면 바로 현 최종 스토리라인인 웨스트 워에 합류해 버린다.[27] 더군다나 잔디이불 스토리에 승급 퀘스트도 합쳐버린데다 짧은 스토리에 이나비와 버나드라는 두 명분의 많은 내용을 압축해 넣으려다 분량도 묘사도 애매하게 되버린 결과 이도 저도 안되는 결말로 끝나버린다. 데자이어 각성조차 다른 캐릭터는 이미 내면에 존재하던 그림자와 스토리를 진행하는데, 이나비는 승급을 할때도 자신의 그림자가 존재 하지 않다가 데자이어 각성을 하는 시점에서 처음으로 내면의 자신이 탄생하는 과정이다. 이나비를 이끄는 버나드도 마찬가지로 성장과 변화가 필요한데 두 캐릭터의 이야기를 진행하기엔 디스트릭트 단 두개라는 스토리 분량은 압도적으로 부족하다. 거기다 스토리 분량도 타 캐릭터에 비해 압도적으로 짧고 거기에 장예섭과 비스타라는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이야기까지 들어가니 정작 이나비의 이야기는 충분히 담지 못한 것. 차라리 소설처럼 한 편에 넉넉히 모든 이야기를 써내는 구성이라면 모를까, 여러번 장기간에 나눠서 업데이트 하게되는 게임 시나리오의 특성상 진행하다 만채로 스토리가 끊겨버리니 유저들에게 전달되는 캐릭터도 성장하려다 만 상태로 끝나버린다.
  • 스토리 막바지에 던져진 기존 소울워커들의 단체 데자이어화라는 떡밥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 기존 캐릭터들은 승급과 데자이어 각성을 거치면서 자신의 데자이어 인격과 대화하고 설득하는 과정을 거쳤고, 공허 에너지를 담은 브로치로 데자이어 에너지를 지우는 안전장치도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존 소울워커들이 단체로 데자이어화해버렸다는 것은 '그만큼 테네브리스와 켄트의 힘이 강력하다'로 받아들이는 것이 맞으나, 이것을 기존 소울워커들과 상호작용이 전혀 없는 이나비의 스크립트로 접하게 되는 플레이어들은 도저히 그렇게 느낄 수 없으니 빌드업이 부족하다고 느끼게 된다. [28] 결국 그 동안 거쳐왔던 캐릭터들의 성장이 한순간에 헛짓거리로 전락했다고 느끼게 되고, 기존 캐릭터 시점에선 풀어주지도 않고 신캐 시점으로만 보여주고서 이를 해결하는 것은 2세대로 구성된 특임대가 될 것 같으니 (이나비를 포함한) 2세대를 띄워주려고 기존 캐릭터들을 이상하게 만들었다고 의심케 했다. 더군다나 기존에 데자이어 관련해선 가장 안정적으로 묘사되던 어윈도 얄짤없이 당했는데 가장 불안하게 묘사되던 하루만 멀쩡하고 그 이유도 묘사해주지 않은 채 이 뒤에는 어떻게 할지도 알려주지 않은 채로 끝내버린다.
    게다가 뭔가 해결의 실마리라도 잡고 끝나면 모를까, 개판이 되어버린 상태 그대로 스토리 스크립트가 종료되니 연재 시작부터 고구마만 먹이고 사이다 장면은 안 나오다가 스토리 구상한다며 연중한 웹소설과 비슷한 모양새가 된다(...). 결국 폭탄만 던져놓고 이 폭탄에 왜 불이 붙었는지와 폭탄의 해석은 유저들에게 떠넘긴 것으로 기존 캐릭터에 몰입하는 유저들을 충분히 배려하지 못한 묘사라고 할 수 있다.

간략히 정리를 하자면, '새로운 인물들의 캐릭터를 구축하기에 너무 짧은 스토리 분량과 부족한 묘사', '기존의 캐릭터들로 쌓아올린 이야기와 유저를 배려하지 않는 전개', '유저들이 직접 생각해야 찾을 수 있는 스토리의 개연성', 정도에 있어서 문제점이 발견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여기에 2020년 출시 년도 하반기부터 히어로 기어 논란과 비화 아카식 출시 논란, 배틀룸 업데이트 등 기존 유저들의 불만이 잔뜩 쌓여서 불타기 직전인 상황에 추가타 격으로 이나비의 외모 어필에 이끌려온 신규 및 복귀 유저들은 기존 유저들이 차고 넘치도록 지적하는 문제 있는 스토리를 사전 지식없이 그대로 겪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자 폭발하여 게임 내적 외적으로 부정적인 인식이 생기게 되었다. 기존의 이런 류의 게임들이 스토리와 캐릭터에 흥미를 겪다가 파밍 구조 등의 코어적인 디테일에서 불만을 서서히 느끼기 시작한 것과는 다르게 첫 인상부터가 부정적인 상황이 조성되었으니 이를 어찌 수습해야 할지 개발사 입장에서 깊이 고민을 해야 할 것이다.

6.1. 스토리 수정 패치 ㅋㅋㅋㅋㅋㅋ [편집]

결국 이러한 비판 의견을 무시할 수 없었는지 이나비가 출시된지 3주 만에 스토리에 오류가 있다고 인정하고 새로 추가하고 변경하였다. 변경된 내용에서는 급작스럽게 데자이어 인격으로 전환된 것이 아닌, 공백 현상에 의해 데자이어 인격이 실체를 가지고 등장하게 된 것으로 변경되었으며, 특임대가 로드즈로부터 버려지며, 버나드는 그 과정에서 암시에 의해 로드즈의 손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을 표현하게 되었다.

6.1.1. 변경된 스토리 평가 [편집]


여전히 버나드 위주의 서술이란 비판은 피할 수 없지만, 밑작업으로서 이나비와 버나드의 관계 또한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므로서 이후의 스토리에서 버나드 위주의 서술에서 탈피할 여지를 주게 되었다. 또한, 기존의 캐릭터들이 한순간에 타락해버렸다는 급전개 대신, 그들의 데자이어 인격이 공백 현상에 의해 활동하게 되었다는 내용으로 변경됨에 따라 기존 캐릭터들의 박탈감을 어느 정도는 해소하게 되었다.

요약하자면 망한 스토리에서 급한 불은 끈 수준의 평가를 받고있다. 유저들도 나름 만족하고 있지만 위에도 서술 되있듯이 다음 신규 캐릭터 출시 됐을때도 이런 스토리를 봐야 하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많다. 결론은 좋게 말하면 소워답지 않은 소워 스토리였고 나쁘게 말하면 늑대개 하위호환이다


결국 라이언에서 스토리가 잘못된걸 인정하고 수정 하겠다고 했다.
[1] 오죽하면 2.10일 월요일인걸 감안해도 랭킹 순위에 등록된 캐릭터가 30명이 채 안되어 in30조차 안 채워진 상황도 있었다.[2] 툴팁은 3타 기준으로 데미지가 표시되어 있었으나 실제 타격수는 심하게 빗맞추지 않는 한 대부분 5타로 들어갔다.[3] 보니악 옵작 문제, 데자이어 각성 기간 축소, 리그 개편 등등[4] 이 때는 프멀 히어로가 열린 기간이어서 더욱 유저들의 불만이 심했다[5] 시스템 상에서의 문제 뿐만이 아니라 게임 자체의 정체성을 부정하기까지 하는 내용이었으니 불만이 폭발할 수 밖에 없었다. 스토리적 측면에서 봤을 때, 유저들이 플레이하는 모든 캐릭터들은 소울워커란 설정이고 게임 명칭 또한 그렇다. 그런데 이 티어는 상위등급부터 소울워커라는 명칭이 붙고 그 이하는 괴상한 네이밍 센스의 호칭이 붙어 유저들의 의문을 자아냈다. 게임의 정체성 측면에서 보자면 pvp가 메인 컨텐츠로 활성화 되어 있지 않은 mmorpg 게임에서 뜬금없고 실질적인 보상도 없는 티어가 무슨 필요가 있느냐는 의문이 제기되었다. 운영진이 자신들의 게임에 대해 얼마나 이해도가 떨어지는지 알 수 있었던 사건인 셈.[6] 3페이즈 클리어시 히어로 장비를 드랍한다는 부분이 적혀있던 부분이 존재하지만, 안 적혀있던 단락 때문에 유저들이 오해하기엔 충분했다.[7] 일부 쉴더들은 어차피 니들도 1페에서 히어로 등급 장비가 드랍될 확률이 거의 없었다는 거 내심 알고 있지 않았느냐는 구차하기 짝이 없는 변명을 늘어 놓았다. 하지만 이 사건이 벌어졌던 때는 레이드가 새로 추가된지 얼마되지 않은 시점이었다. 당연히 절대 다수의 유저들이 루나폴 익스텐션 장비만으로 플레이하고 있었으며 한판당 클리어 시간은 물론이고, 3페까지 넘어갈 수 있는 사람들 극소수였다. 당연히 이러한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일부러 1페만을 클리어하고 있던 상황이었다.[8] 적중도 상승치만 놓고보면 성순 한 개나 신발 브로치 스위칭만으로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는 상승치로 볼 수 있지만 여지껏 건드린적 없었던 치명타를 5%나 건드린게 큰 문제. 5%의 만치확 상승을 적중도 보정으로 생각해보면 실질적인 적중도 상승치가 250이라고 볼 수도 있기 때문.[9] 이리스가 편애받는다는 이유 중 하나다. 물론 바이올런트 선이라는 레이드가 이리스를 저격하는 듯한 레이드여서 조정을 하긴 해야했다. 히든 하이드아웃이 최종 레이드 시절의 진 세이파츠나 루나폴이 최종 레이드 시절의 하루 에스티아의 문제점은 몇 달 동안 방치시켜놓고선 이리스는 문제가 터진지 3일 만에 수정해주겠다고 하니 편애 논란이 불거질 수 밖에 없다.[10] 히어로 등급 무기는 업적으로 얻을 수 있다. 반면 히어로 기어를 제작하기 위해선 페일 앰버라는 재료가 2개 필요했고, 페일 앰버는 히어로 장비를 분해했을 때 1개를 얻을 수 있다. 페일 앰버는 은행에 입고가 불가능하니 히어로 기어를 얻기 위해선 유일한 수단이 3페이즈 드랍인 셈.[11] 소울워커에는 PVE 타임어택 랭킹 시스템이 있는데 현재 초 단위로 순위가 갈리는 상황이다. 히어로 기어 파츠가 하나도 없는 사람은 타임어택 랭킹 시스템에 굉장한 불리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히어로 장비의 천장 개념이 필요한 것.[12] 컨텐츠가 부족해 할 게 없어서 접는 유저들은 컨텐츠가 새로 업데이트되면 다시 복귀하는 경우가 많지만 게임이 꼬와서 접은 유저들의 경우 영영 게임에 돌아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13] 신규 레이드 최소컷으로서 적중도를 맞추기 위해 다른 스텟을 희생시키지 않겠다는 발언[14] 사실 다른 게임의 PD, 디렉터들 중 사건사고로 악명높은 사람들에 비하면 새발의 피에 불과하지만 본문에 서술했듯 이 게임은 한번 망했다가 유저와의 소통과 신뢰를 무기로 내세우며 다시 일어선 게임이기 때문에 통수 한번 한번이 더욱 크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15] 집유저 기준 4달, 피방유저 기준 2달 반을 횟수를 꽉 채워 돌아야 히기어 한 개를 먹을 수 있다.[16] 딜량도 딜량이지만 히어로 기어 1개 차이로 스킬세팅 그리고 보스의 패턴뽑기가 180도 바뀌어버린다.[17] 차라리 랜덤박스가 어떤 면에서는 낫다는 유저들도 적지 않다. 랜덤박스는 돌리자마자 결과가 나오지만, 허가증을 사서 바이올런트 선을 도는 것은 표준적인 스펙의 유저 기준으로 판당 6~7분씩 집중력을 유지하며 플레마를 잡는 일을 수십 번 반복해야 하는 중노동이기 때문.[18] 유저들 사이에서는 폰 꼬접 이라고 조롱거리가 되거나 자기는 개돼지요 하면서 인정하는 꼴이된다.[19] 애초에 스펙을 고정시킨 컨텐츠이므로 이번 논란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는 문제지만, PvP 컨텐츠인 '배틀 룸'을 3연속으로 패치를 실패하면서도 기어이 도입한 부분에 이르러서는 일종의 집착마저 느껴진다.[20] 안 그래도 최적화 문제가 있는 소울워커인지라 백분의 일초 단위로 잘라서 타임어택 랭킹을 매기는 컨텐츠 자체를 좋지 않게 보는 유저들이 많으며, 특히 운빨의 영향이 큰 솔로 랭킹 컨텐츠(데이드림 3종, 솔보냑 → 솔히하, 어비스 라운지)에 대한 평가는 단 한순간도 좋았던 적이 없다.[21] 뇌절의 끝으로 평가받는 3종 데이드림 시리즈와 어비스 라운지가 좋게 말해 보스러시, 나쁘게 말하면 기존 몹 재탕 컨텐츠임에도 불구하고 길드 레이드라는 거창한 제목을 달고 또 보스러시 컨텐츠를 추가한 리전 인베이더는 무성의의 극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22] 다만 PC방 점유율 등의 실제 지표는 하향세가 그리 대단치 않다. 떨어지는 추세이기는 하나 유저들을 붙잡아둘 만한 대형 업데이트가 없는 점을 고려하면 평이한 수준.[23] 코스튬 뚫림 문제, 관절 꺾임 문제, 기둥에 달린 꽃 모델링 문제 등[24] 켄트의 등장은 개발자 노트에서 공표했지만 비화의 아카식 레코드 전송기 관련은 하루 전에 공표했다.[25] 오히려 둘 사이에서 적당히 타협하고 완만한 관계를 구축하려 하는 것은 전혀 상관 없는 서부 클라우드림 사람들이다.[26] 사람이 풍선처럼 터져 죽는다는 니어 소울워커 실험보다야 피비린내가 덜하긴 하지만, 디플루스 스토리 중에 장예섭이 '비적격자는 인간으로써의 삶은 불가능' 운운하는 걸 보면 딱히 나아 보이지도 않는다.[27] 다른 캐릭터는 이미 완성된 캐릭터성을 들고서 진행하는 시점에 이제 성장 빌드업을 시작하는 캐릭터가 완성되지 않은채로 같은 시점에 와버리는 것.[28] 데자이어화 자체는 기존 데자이어 각성 자체가 데자이어에 잠식되는 리스크를 감수하고 사용하던 것이니 아주 뜬금 없는 것은 아니다. 엄연히 완전히 잠식되기 전에 공허 브로치를 이용해 데자이어를 지워 되돌린다는 설정인데, 브로치를 쓸 틈도 없을 정도로 막대한 데자이어에 단번에 잠식되어 버렸다면 이상한 전개는 아니다. 실제로 요르하카도 켄트의 데자이어 에너지는 오히려 자신이 먹혀버릴 수준의 에너지라고 평가한 적이 있는 걸로 보아, 켄트의 에너지를 받아들인 테네브리스의 힘은 브로치로는 감당 못할 에너지라 해도 이상할 점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