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몇년전만해도, 마음이 여유로워서 그랬는진 몰라도.


물건이 뭔 박살이 나던, 심지어 가지고있는 총이 어디하나 부러져서 뭐가 없어져도.


뭐 그냥 쓰지 알빠노? 하면서 속편하게 살았었는데.


이상하게 나이좀먹고 직장다니기 시작하면서 점점 사소한거에 신경쓰이고 스트레스 받네,


나사돌리다가 기스나면 ㅈ같고, 겜뛰다가 파츠 어디 긁히면 짜증나서 한 일주일 속안좋고.


이 취미판 좀 하드하게 진입하면서, 오만가지 QC불량이랑, 기스,파손을 자주 경험하다보니까.


점점 더 스트레스 받는 빈도수가 느는걸지도 모르겠네.


한 일주일정도만 쉬어봤으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