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칼 애니보고 간거임?

애니보고 가야 그나마 볼만할껄

단순 매출만 보면 극장판 씹덕 애니들 타율이 미야자키 하야오 영화들 이겼을 걸

내 어릴적 센과치히로는 아직도 가슴에 명작으로 남아잇음 ㅋㅋ

센과치히로에 비교한다고? 그건 오바지.

연출은 ㅆㅅㅌㅊ인데 애니 2화내지 3화안에 끝낼 분량을 어거지로 늘린느낌임

아부지가 지브리 스튜디오 진짜 좋아하셔서 자주 봤는데

친구따라 봤는데 스토리 ㄹㅇ 질질 끌고가더라 끝났구나 싶었는데 또 뭔가 나옴

작화랑 연출은 ㅅㅌㅊ인데 그렇다고 스토리까지 완벽한건 아니긴했음

나도 지난주에 극장판 봐보고 만화책도 봐봤는데, 개인적인 감상은 딱 요즘 인싸픽으로 봐줄만한 애니구나 싶었음 ㅋㅋ
단순한 선악구도에 쎈놈 더 쎈놈 구조에서 오는 높은 몰입감, 나쁜놈 때려잡고 갖는 적절한 힐링타임 (누구라도 다 사정은 있다) 서양애들 환장하는 와패니즘 요소(일본도, 사무라이, 닌자, 욱일기, ~~류 검기 등등)의 적절한 사용으로 보장된 높은 상업성
극장판은 4DX로 봤었는데 오히려 멀미나고 쓸데 없는 부분에서 의자 움찔거려서 몰입감만 떨구더라.
개인적으로 페이트 UBW 만든 곳이라 해서 액션씬 기대했는데 작화풍의 차이인지 UBW에 비해선 좀 빈약한 느낌이긴 했는데 몰입감 하나는 좋은 작품이었던거 같음.

유포터블이 작화는 참 좋은데 여길 이렇게 길게 가야하나 싶은게 많긴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