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가 좀 극심해져서 못마시는 술 한잔하고(진짜 한잔했는데 살짝 인사불성..) 

인터넷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호기심에 몽9 들어가봤는데...

도트 판완 떠있는거 보니까 한국에 에솝 유저들이 얼마나 제대로된 광학에 목말라 있는가..라는게 문득 생각이 듬..ㅋ...


명확하게 소비자 흐름을 알 수는 없겠지만 

그나마 국내에서 오리급 퀄리티(였던?) 광학인 몽9에서 단편적으로 그런걸 보여지는게 아닌가 싶음..


사실 국-건에서 판매량이나 그런걸 정리해줄리도 없으니 몽9의 매진 기간을 대략적으로 가늠해볼 수 밖에 없다는 면에서 

몽9의 판매 상황이 더 극적인게 아닌가 싶은게..


이 채널에 와서야 나도 '와 이면엔 이런 세상이 있구나..'하는걸 알았고 그전까진 국-건의 말이 진실이었으니...


국-의 판매상품이 최선이었고 그게 다였으나 그 금액과 퀄리티가 얼마나 안타까웠으면 

ㄱ자였지만 오리급인 몽9의 제품이 얼마나 획기적이었겠음...ㄷ


그리고 여기서 보고 느낄수록 광학 규제를 얼마나 잘 이용해먹고 있었는가..라는거도 여실하게 느끼게 되더군요.

더욱 공포심을 야기시키고 소비자를 옥죄어가며 그 속에서 얼마나 큰 이득을 취하고 있었는지...


그러니 지금 이렇게 판이 깨지는걸 더욱 경계를 하고 그 판을 유지 시키기 위해 더 많은 일들을 행하려고 하는게 아닌가 싶을정도..ㄷㄷ


세상에 취약한틈을 파고들어 기생충처럼 이득을 보는 무리가 어디에 없겠냐마는..

진짜 벼룩의 간..아니 내장기관을 다 파내서 빼먹기만 하는게 아니라 그거 팔아서 돈 벌겠다 싶을정도로 느껴질 수준의 판매상들이 그들이 아닌가 싶은 심정이 문득 드네요..


어우 술된다..-ㅅ-....으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