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전 학원에서 존나빡세게 굴러서 남긴게 노트임


지금학원에서 하는 내용 반절은 이전 학원에서 한거라 노트 두개 펼치고 필기하는데 쌤이 지나가면서 예전 노트 보고 한마디 하시더라


'이거 사라진지 10년도 더 된건데?'


농담 아니고 머리가 띵 했음


그동안 내가 배운건 어디로 간거임....



몇몇은 그걸로 십수년을 살아왔으니 거부 할만도 하지


받아들이는 사람이 대단 한거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