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할게, 이건 불펍빠인 내가 보유하고 있는 단 하나뿐인 AR계열 소총인 E&C HK416C 가이슬 핸드가드 버젼
통칭 '존만이'라고 해


불펍을 선호하는 본인의 성향 탓에 레드 어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용빈도가 밀리는데다, 최근 들어서 ARP9이나 허니뱃저나 SBR 같은 다른 미니미니한 AR이 더 이뻐보여서 방출위기에 놓여있긴 하지만 어쨌든 버리자니 참으로 아까운 이 존만이에게 새 파츠를 하나 달아주었어


별 건 아니고, 그냥 30mm 연장바렐이 하나 팔길래 충동구매로 하나 건져왔고 그게 오늘 도착해서 달아주었지
딱 30mm = 3cm다운 짧은 길이답게 존만이가 겨우 저거 하나 달았다고 416C에서 416D로 진화할 리는 없겠지만, 위에 사진과 비교해서 뭔가 느낌이 좀 달라진 거 같지 않아? 뭔가 라오진의 메이가 키높이 구두 신은 느낌?


자매품으로 연장바렐을 단 A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