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종교마다 '신'이라고 칭하는 어떠한 빠워는 실존한다고 생각함

다만 각 종교마다 그것을 어떻게 풀어내고 어떠한 인물/사물/동물에 입혀서 믿느냐의 차이라고 봄.


이렇게 말하면 꼭

기독교가 이슬람 애들이랑 같냐.

예수가 어떻게 부처랑 같냐. 이런 말들 하지만


애초에 종교라는거 자체가 사람의 손과 입으로 전해진 스토리텔링이나 마찬가지인데

누가 어떻게 받아드리고 풀어냈느냐의 차이지

본질적인 빠워에 대한 사실은 어떤 형태로든 하나로 존재할거라고 생각함.


그래서 난 무교지만 무언가는 믿음.

그게 뭔지 모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