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어릴적부터 성격 파탄이라 그랬는지 저랬는지
중딩때부터 락음악을 들었음
뭔가 반항적이고 정형화되지 않은 자유분방함에 매력을 느꼈던 걸까
아직도 반골 기질이 너무 강해서
회사 꼰대들이랑 툭하면 싸우는데 한번도 진적이 없음;;
총 세팅도 그래서
국룰 고증 이런거에는 그닥 매력이 느껴지지 않음.
그게 멋이 없다는게 아니라
내가 그 세팅을 해보고 나한테 맞는지 아닌지 겪어보기 전에는
그 매력을 알지 못한다는게 더 맞는 표현일거 같다
쥬지가 반응하는 대로 하지 않으면 금방 애정도 식어버림
그만큼 단점도 상당한데
쥬침반대로 오지게 고생해서 세팅을 했더라도
다른 세팅에 쥬침반이 돌아가버리면 못참음;;;
이거 진짜 지랄도 병인거 맞음
그래서 말인데
뭘 하든 규칙에 얽매이지 말고
진짜 쥬침반이 어딜 가리키는지 계속 물어보고
진정 챈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인생을 즐겼으면 좋겠음
찍어먹어 보고 그 규칙이 납득이 간다면 그걸 수용하면 되지만
찍먹도 안해보고 규칙에 순응하지 않기를 바라 본다
그래서 챈에 기상천외하면서도 독특하고 멋진 총짤들이 넘쳐나면 좋겠다
꼴리는 대로 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