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풋풋했던 대학 새내기 때임...

1학기에 혼자 학교 근처서 자취하다가 사람꼴로 안산다고 2학기는 인천에 이모집에서 통학하라는 명령을 받고 인천에서 살때였음.


하루는 학교 마치고 이모동네로 와서 버스 내리자마자 골목길로 들어가 담배한대 태우는데 고딩어 3~4마리가 우르르 몰려와서는 담배 한갑만 조 앞 편의점에서 사달라는 거임... 5처넌 주면서... 그 때는 담배값이 한 갑에 2500원할때라 한갑 사주면서 내거도 한갑 사라카데....


담배 입에 물고 대답도 안하고 돈받아서 편의점으로 들어갔음. 그리고 내 담배 2갑사서 그 편위점 뒷문으로 해서 이모집으로 걍 감. ㅋㅋㅋㅋ 이제와서지만 고맙게 폈다 생퀴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