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순간의 실수로 선택한 마루이 글록에게 너무 많은 현찰을

잃었다.

내 지갑으로 말미암아 마루이 글록에게 빼앗긴 돈으로 인한 고통이 너무 크다.

앞으로 뜯길 현찰도 헤아릴 수가 없다.

필요한 메탈 파츠들도 내 통장에겐 고문이 될 일밖에 없다.

VFC를 가려고 해도 그놈의 비인기 때문에 더교를 할 수도 없다.


너무 후회하지 마라.

폴리머와 메탈 모두 언젠간 파킨의 한 조각 아니겠는가?


아쉬워하지 마라.

돈 없으면 마루이 글록에 더 이상 옵션질하지 마라.

운명이다.


눔나해라.

그리고 돈 벌어서 VFC 글록 사라.

오래된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