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베베 함 만져보고 뽕 다 빠진 윙탁이랑 에콕 416들을 팔기로 했어.

물론 더판 금액은 M&P9로 바뀔거야

1. E&C HK416D(18만원)
입대 직전에 게임 한 번 뛰어보겠다고 카페에서 중고로 샀던 이엔시 416.
내가 2차주인임.

전 주인부터가 게이머라서 실제 게임 투입 했다고 함.
바디 존나 긁혀서 자연 웨더링 되어있고, 핸드가드에도 흠집이 난무함.

내부 상태는 모름.
개인적으로 "n차 주인이라 몰라요" 싫어하는데, 기박을 깔 줄 몰라서 진짜 내부 상태를 모름. 그 때는 존나 순수해서 게임용으로 썼다니 겜 세팅 되어있는 줄 알았어.
사고나서 바로 ㅇㅋㅇㄱ에 가져갔었는데, 탄속이 게임 탄속이 아니라 순정 탄속이라는 거 듣고 정 떨어져서 그 길로 입대할 때 까지 방치. 군대에서 불량품 판정 받고 돌아와서 파츠나 좀 붙여주고 또 방치함.
일단 총은 잘 나가긴 했음.

그래도 내부 개판일 수 있으니&방치한 기간 만큼 안에 구리스도 다 굳고 했을테니 사자마자 공임 보내거나 자가수리 가능한 챈럼이 구매해야 할 듯 함.
그거 감안해서 싸게 팜. 사진에 탄창 및 조각레일 포함 택미포 18만원.
배터리랑 충전기는 이사 중에 어딘가로 사라짐.

이하 사진


2. 토이스타 HK416D(4만원)
대학교 입학 이후 에솦건이라는 것에 눈을 뜨면서 구매했던 HK416임.
집 밖에 나간 적이 없는 100% 가내 타겟팅 용도임.

테이크다운 시 에어코킹 상부 유닛이 조금 튀어나오는 문제가 있음.
그냥 눌러버리고 핀 꽂으면 별 문제 없어 보이기는 하는데, 사람따라 거슬릴 수 있음.
사진에서 보이는지 모르겠지만 개머리판이 약간 처진 것 처럼 보임.
리시버 쪽에 같은 방향으로 유격이 있는 것으로 보아 리시버쪽이 약간 변형된 것 같음.
그리고 눈에 보이는 건 없긴 한데, 보관 상태가 나빠서 미세한 것 까지 흠집이 좀 많을 거임.

가격은 위에 있는 하자랑 몇 년 새 떨어진 신품 구매가까지 감안해서 본체+
번들 탄창+기본 박스 4만원


오카는 댓글로 남겨놓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