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동창친구 녀석 중에 한 녀석이 올해 중령 진급 대상자임.


임마가 그렇게 가지 말라던 육사 출신인데 지 동기들도 비슷한가 봄. ㅇㅇ

보병병과인 지 동기들 얘기 들어보면 즈그들 진급도 진급이지만 요즘 몇 달간 들어선 그렇게 전투력 향상에 고심한다고. ㅇㅇ


치장물자로만 돌리던 조준경이나 야간 장비, 대대급 이하 운용 드론 같은 장비들 손망실 걱정 안하고 적극적으로 투입시킨다더라.

그리고 우리 때는 당연히 대대장은 권총만 차고 다니는 줄 알았는데, 지난번 얘기 들어보니 훈련 시에 본인도 K2 휴대한다고.


여튼 한달 전에 술 마시면서, 나 병장 때 화스트페이스 걸리자마자 군장을 3분만에 쌌다 했더니만,

원래는 훼스트 페이스네 어쩌고 꼰대질 하던 친구 녀석 생각나네 ㅋㅋㅋ  


이번 달이나 담 달에 만나면 집으로 초대해서 STS K2 보여주고 병사들 총기에 대한 광학장비 중요성을 설파 해야겠음. ㅇㅇ

물론 대다수 병사들은 무거워지는 총기에 대해서 존나게 싫어할 것임 ㅋㅋㅋㅋ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