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돈을 벌어야해...

돈때문에 일 하는거지....

이번주 수입은 반 이상은 사촌형 수술비에 보태고 내 마지막 휴가라고 생각하고 과 애들이랑 계곡 가기로했다.

그렇게 다녀오고 한주 마저 일한다음 본가로 갈거야....

근데 왜이렇게 일하기가 싫냐....

물론 일하지않은자 먹지도 말라는게
내가 어릴때부터 배운거긴 한데...

내가 등신취급 받아가면서 일하는건 솔직히 너무 힘들다...

자존심이고 뭐고 다 내려놓고 일하는건데
나한테 남는게 하나도 없는것같아서 그게 제일 괴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