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진짜 그동안 먹고 싶어도 꾹꾹 참다가 


이런저런 우울한 상황도 그렇고 에솦 복귀한 부분도 있어서 나름 기분좋게 마실려고 했는데.... 


막판에 쉬발 한 개념 없는 년 때문에 졋같아 졌다.... 


토, 일은 회사 일 안하거든... 


그런데 월 말에는 물류 이동을 안해서 다음달 초에는 진짜 주문량이 미쳐 돌아 가거든... 


그거 조금이나마 풀려고 자진해서 혼자 출근해서 물건 받아서 정리하려고 토요일도 오전 출근 한건데


일하는 도중에 입고 된 제품 정리 하는데 재고가 틀린 품목 정리 하는중에 완박스로 알고 있었던게 


완 박스가 아니고 수량 빠진 박스 위에 또 수량 빠진 박스를 겹쳐 올려 놨더라... 


이게 진짜 오늘 내일 문제가 아니고 계속 지속해서 문제가 있던건데 


문제는 회사에서 재고 조사 하는 사람은 나 뿐이고 그 조사 결과를 다른 사람에게 넘겨줘서 전산과 실 재고를 맞추는 방식으로 하루하루 하고 있다는거


하루에 재고 조사는 300건 넘게 조사 하고 있어 그것도 혼자서 말이지... 


시발 진짜 계속 참고 참다가 오늘 회사 단톡에 내용 올렸어 최대한 이해 하기 쉽게 말이지.. 




진짜.... 기분 좋게 맛난거 먹다가 속 뒤집혀 졌다.... 


아 머리아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