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dit 펌)

소말리아 Danab 부대원. 2022년.

얼룩무늬 전투복에 ak, rpg, 정글도를 든 모습이 아니네...


* Danab여단은 2014년에 창설된 소말리아 육군 예하의 특수부대이다. 창설초기 훈련은 아프리카 연합이 고용한 미국 PMC가 담당하였다.(자금은 미국 국무부에서 대줬다고 한다.) 이슬람 반군 소탕에 주로 투입되고 아프리카에서 수준 높은 부대라고 한다.


** 아프리카연합(AU : African Union)은 아프리카판 eu이다. 가난, 민족갈등, 국경문제, 개슬람 반군, 전염병 등 지옥같은 아프리카 환경을 개선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참고로 중국어를 사무용어로 채택하는 등 짜장머니에 잔뜩 절여졌다고 한다. 


*** 소말리아는 이탈리아 식민지, 영국 식민지를 거친 후 1960년대 독립하였다. 이후 군부독재 정권이 수립되었고 군부정권은 냉전기 미국의 지원을 받았다. 소말리아는 소련의 지원을 받던 에티오피아를 침공해 오가덴 전쟁이 일어켰지만 졌다. 냉전이 끝나자 미국은 소말리아를 버렸고 정권은 붕괴... 군벌의 군웅할거로 이어져 소말리아는 개박살이 났다. 소말리아 평화유지를 위해 UN군이 파견되지만 영양가가 없는 소말리아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지는 않았다. 그 과정에서 블랙호크 다운으로 유명한 모가디슈 전투 등이 벌어졌다. UN군은 완전히 철수했고 소말리아는 더더 개박살났다. 이후 

과도국민정권이 수립되고 아프리카 연합의 지원 하에 전식정부가 출범하고 대통령 선거조 하는 등 재건의 노력을 하고있지만 보코하람 등 개슬람 반군, 가뭄, 기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소말리아군은 정부 재건 후 다시 탄생한 신생 수준으로 규모가 크지 않아 주요지점에만 주둔하고 지방방어는 민병대가 담당한다고 한다. 그래도 미국의 지원으로 제법 모습을 갖춘 군대로 발전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