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용 GBB 권총 가이드 - 에어소프트 채널 (arca.live)  였던 것

ㅖㅏ 원래는 챈 10000명 정도 되었을 때 뉴비들 유입되어서 권총 추천 질문글 올리는 거 보고 '내가 직접 정리해두면 이거 하나만 읽더라도 총 고르기는 편하겠지?' 싶어서 쓰게 되었던 글인데, 다시 읽어보니까 뭔가 아쉬운 부분들도 있고, 전체적인 가독성이 아주 개판이라 대대적으로 다 뜯어 고쳐서 재업하기로 했음.

물론 내가 써 본 것들과 자료 조사를 했던 모델들 위주로 적으려고 노력해서, 없는 모델들 또한 많겠지만 주류 취급을 받는 대부분의 모델은 포함시켰음. 그럼 다들 이 글을 유용하게 써 주기를 바람.

* 추가되는 정보가 있다면 꾸준히 업데이트 됨 ㅇㅇ


***** 직구로 구매하기 전에 꼭 반갈 요청하는 거 잊으면 안 됨. 그러지 않으면 총포협에서 모의총포 의심 제품이라고 검사비 5만원을 뜯어갈 수 있음. 한국에서 직구가 가능한 사이트별로 요청 사항 작성이나 결제 방법은 공지에 아주 자세하고 친절하게 적혀 있으니 꼭 참고할 것. *****


일단 제조사별 국가부터 정리하고 갈 거임. 회사의 기반이 되는 국가별로 에어소프트 건에 대한 법률이 다르고, 그들이 지향하는 점 또한 다르다 보니 이걸 꼭 정리하고 가야 함. 예를 들자면, 마루이와 같은 일본 회사의 제품은 에어소프트 권총의 외장에 플라스틱만 써야 하는 것 같은 거 ㅇㅇ


1. 대만제: VFC(벱씨), KJWorks(광주, KJW), WE-Tech(WE, AW Custom, HK3P, 우덜), GHK(화), SRC, ICS, Action Army(액션 아미) 

 - 기본 탄속 높음(1J~).

 - 기본적으로 슬라이드 등의 순정 부품에 금속 소재가 많이 사용됨. 다만 소재 자체는 아연합금이나 알루미늄(주물)인 경우가 많음.
(예외적으로, GHK나 WE-Tech의 페이퍼 컴퍼니인 HK3P의 글록 핸드건들은 모두 스틸 슬라이드를 기본 탑재함)

 - 직구 시 기본적으로 탄속 감소, 칼라파츠 설치 작업(둘 다 반갈로 대체 가능)을 의뢰해야 함.

 - 고탄속 세팅이다 보니 반동이 비교적 묵직하고 실린더가 큰 경우가 많음. 이 덕분에 먹는 가스도 대부분 12~14kg 압력의 파워 가스임.

  - 순정 집탄은 크게 좋다고는 못 함. 순정 상태에서 옆이나 위 아래로 탄이 좀 튐.


2. 중국제: Army(아미), E&C(이앤씨)

=> Double Bell(더블 벨) 등의 후보들은 내구성이 진짜 개판이라서 서술하지 않음.

 - 대만제와 동일하게 실총에서 금속을 사용한 부분은 대부분 메탈. 다만 여긴 무조건 아연합금과 같은 일명 '잡철'을 사용해서 내구성이 좋지 않음.

 - 직구 시 기본적으로 탄속 감소, 칼라파츠 설치 작업(둘 다 반갈로 대체 가능)을 의뢰해야 함.

 - 기본 QC가 별로이고 독자 규격의 부품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뉴비에게는 대체로 추천하지 않음.


3. 일본제: Tokyo Marui(도쿄 마루이, 마루이, 요다)

 - 기본 탄속 1J 미만.

 - 외장은 무조건 플라스틱임(일본 법적으로 핸드건 외장은 플라스틱 생산만 허용). 

 - 직구 시 기본적으로 탄속 감소, 칼라파츠 설치 작업(둘 다 반갈로 대체 가능)을 의뢰해야 함.

 - 외장이 모두 플라스틱이라 순정 상태에서는 전용 저압력(8kg~) 가스를 사용해야 함.

 - 순정 집탄이 아주 좋은 편.

 - 가격대 자체는 대만제와 큰 차이 없이 글록 순정 기준 15~16만원 언저리이지만, 대만제와 같은 세팅으로 상부 메탈 + 하부 폴리머 구성을 위해서는 그들의 2배 이상의 가격이 들어감.


4. 변종: KWC(대만제) - 뉴비용으로는 비추천.

 - 챈에서 볼 수 있는 KWC는 대부분 올 플라스틱의 초저가형 가스건.

 - 스카이모델이라는 네이버 스토어에서 남은 재고를 다 털기 위해 12만원에 -국-에서 풀렸던 재고를 2만원대에 팔아대는 눈물의 바겐세일을 한 덕분에 완판됨.

 - P226, 글록 17 젠 2, 베레타 92, 데저트 이글이 있었음. 물론 살 만한 건 P226과 데저트 이글 말고는 그다지 없음.

 - 특히나 베레타는 리코일 스프링 부분에 고질병이 있어서 순정 스프링을 잘라줘야 함.

 - P226은 아카데미과학의 P226 MK 25와 내부 설계가 호환된다는 사실이 밝혀져 아카데미과학의 총을 사다가 내부에 P226 가스 유닛을 박는 챈럼들이 많았음.

 - 현재는 물론 재고가 다 털려서 새 걸로는 못 구함.

 - BV 방식이라는 옛날 격발 방식(현재는 GBB 방식으로 바뀜)을 썼기에 살살 쏘면 살살 나가는 총임.

 - 덕분에 데저트 이글을 제외한 모든 총들이 슬라이드 스토퍼가 없는 형상을 가지게 됨.

 - 가스로 비비탄 날리는 정말 저렴한 무언가가 갖고 싶다면 이 회사의 P226이나 데저트 이글을 사는 게 좋음.


그럼 이제 총기 회사의 모델별로 에어소프트 브랜드별 특징을 알아보도록 할 것임.


GLOCK 계열 - 호환 부품이 압도적으로 많음, 실총용 액세서리 호환 가능한 모델 존재, 제조사별 탄창 호환성 좋음, 작동성 좋음.

글록 뒤의 숫자와 세대가 구분이 안 된다면 깔끔하게 정리된 정보글(겸손한 글록 정보글 - 에어소프트 채널 (arca.live))을 참조.


 1) VFC 글록 신형 설계 버전

 - 사실상 VFC 글록을 마루이보다 더 추천하는 이유가 되어버린 완전 신설계 글록임.

 - 글록 17 젠 5, 19 젠 4, 19X, 45가 이에 해당함.

 - 글록 17 젠 5의 경우 예외적으로 젠 5 시리즈 중에서도 초기형을 재현함(슬라이드 전방 서레이션이 없고, 하부 프레임의 탄창 삽입구 부분의 가이드 홀이 있는 것으로 구분이 가능).

 - 노즐 개선으로 실린더 용적이 커지고 내구성이 좋음. 킥감(반동) 또한 스틸 슬라이드를 기본으로 장착한 GHK 글록을 제외한 모든 순정 글록들 중에서는 비교 대상이 없을 정도로 최강임(노즐 수치상 크기만 해도 16mm 이상으로 나오는데, 도쿄 마루이의 제품이 신형 설계(19 젠 3, 19 젠 4, 17 젠 4)에서도 15mm 남짓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차이가 큼).

 - 14kg 압력의 화이트 퍼프디노 가스를 계절에 관계없이 마음껏 사용해도 괜찮음.

 - 해머의 경우 기본 소재가 스틸은 아니지만, 내구성은 좋은 편이라 순정도 2만 발 남짓까지는 잘 버팀.

다만 구조가 해머 하우징을 때리게 되는 구조라 이후 해머'만' 교체하는 것이 아닌, 해머셋을 통째로 교체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음(약 5만발 격발 시 해당).

 - 해머 롤러의 경우 기본 스틸이며, 해머 스프링의 경우 스틸 해머를 버틸 수 있을 정도로 짱짱한 장력을 지님.

 - 리턴 스프링 가이드의 개선으로 실총 고증에 맞게 스프링과 가이드가 2겹이 되어 실총 고증과 내구성을 모두 챙김.

 - 홉업 챔버의 다이얼식 변경 + 리턴 스프링 가이드의 개선으로 분해 없이도 육각렌치를 이용하여 쉽고 빠른 홉업 조절이 가능함.

 - 도쿄 마루이 기반의 글록들과 달리 배럴 베이스 부품의 스틸 옵션이 존재하지 않아서 상하부 유격이 발생하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부품을 교체할 수 있는 선택지가 순정 부품밖에 없음.

배럴 베이스는 소모품의 개념이 되어버린다는 게 아쉽지만 가격 자체는 크게 비싸지는 않은 편임.

 - 현재까지 알려진 해결책으로는 배럴 베이스 - 슬라이드 간의 마찰이 이뤄지는 부분을 스토퍼 홈 보강 방법처럼 알루미늄 혹은 스틸 소재의 얇은 판을 덧대어 보강하거나, 동사의 글록 19 젠 3에 사용되는 슬라이드 가이드를 프레임에 영구적으로 고정시켰을 경우 유격을 해결할 수 있음.

 - 유격과 관련된 논란은 신설계로 넘어오는 과정에서 배럴 베이스 설계의 단순화(실총 고증을 맞추기 위한 고정 핀 감소 및 단가 절감을 위한 고정부 몰드화)와 슬라이드 가이드의 삭제(원가 절감)로 인해 발생함.

 - 순정 탄창의 가스 효율이 WE-Tech 사의 글록 수준으로 매우 높음. 가스루트 고무 형상의 변경이 그 이유로 추정됨.

대신 신형 설계의 경우 프레임의 탄창 고정부에서 원가 절감이 이루어져 총을 뒤집거나 기울인 채로 격발하면 탄창의 가스루트 고무가 갈릴 수 있음(침대에 누운 채로 슬라이드 왕복 시에도 동일한 증상이 발생하니 주의 요망).
 - 라이센스 취득 각인을 제외하면 실총 각인의 대부분이 재현되어 있음.

총번 또한 고유 총번이 발급됨(연식에 따른 형식 차이가 존재하나, 최근 제품들은 대부분 KH**(생산연도 두 자리) 방식으로 시작됨).

 - 순정 집탄은 챔버와 하부 프레임 간의 유격, 하부 프레임의 배럴 베이스의 고정 문제로 상하좌우로 골고루 튐.
 - 그와 별개로 순정 파츠들의 마감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이라 집탄 공임을 맡기거나 직접 챔버부의 유격을 잡아주면(챈 내에도 정보글이 많으니, 참고하는 것을 권장함. 아니면 옵션 챔버를 사용하는 방법도 존재함) 아주 저렴한 값에 순정 마루이 핸드건 혹은 그 이하 수준의 집탄으로 변하기에, 사실상 위 문제의 완전 해결이 가능함.

 - 순정 챔버와 리코일 가이드를 사용하는 일명 '가이드 홉업' 구조가 장기 사용 시 홉업 조절부의 마모를 야기함.

메이플 리프(23년 10/9일 기준 신형 챔버가 하나 더 출시 예정)나 유니콘 사의 로터리식 옵션 챔버를 채용하는 방법과, 리코일 가이드와 챔버 모두 VFC의 자회사인 크루세이더의 스틸 옵션 챔버를 사용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

 - RMR 마운트나 가늠쇠, 가늠자의 경우에는 독자 규격을 사용해서 시장에서의 주류인 도쿄 마루이의 규격과 호환이 불가능함.

물론 현 시점에서는 VFC 글록 또한 도쿄 마루이 글록 수준의 광풍을 일으키면서 옵션이 넘쳐나기에 옵션이 부족하다는 단점은 옛날 이야기가 되어버림.

 - 슬라이드의 소재는 알루미늄이지만, 슬라이드 스토퍼의 소재는 스틸이라 순정 상태에서 스토퍼를 내려 장전 시 홈이 서서히 갈릴 수 있음(스틸 판을 덧대거나, 공임을 통한 스틸 보강물 설치로 해결이 가능함).


2) VFC 글록 구형 설계 버전

 - 글록 17 젠 3, 글록 17 젠 4, 글록 19 젠 3, 글록 18C가 해당함.

 - 18C를 제외한 모델들은 노즐이 구형이라 신형 설계 대비 반동이 떨어지지만, 커스텀 모델의 경우 신형 설계와 유사한 구조의 노즐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음.

21년 12월 이후 출고되는 모든 VFC 글록 모델들은 신형 노즐 설계를 공유하여 희석된 단점이 되어버림.

 - 구형 노즐의 경우 노즐 스프링 가이드의 ㅄ같은 설계로 내구성이 좆박음.

 - 리턴 스프링이 1겹이라 17 젠 4의 경우 실총 고증에 맞지 않음.

 - 아웃바렐의 틸팅 구조가 구식이라 반동과 작동성을 모두 깎아먹음.

문제는 유니콘 아웃바렐과의 호환성이 증명되지 않아서 사실상 대체제가 GSI 아웃바렐(나사산 어댑터가 독자규격이며, 그마저도 마감이 별로고 내구성이 떨어지기로 유명함)밖에 없다는 것이 단점임.

 - 홉업 챔버가 다이얼 태엽식이라 상하부를 분해해야 홉업을 조절할 수 있어 신설계에 비해 번거로움.

물론 홉업 조절부의 마모 현상이 없고, 홉업 누름쇠의 구조가 구조인지라(전통적인 U자 누름쇠 + T키 옵션이 적용 가능) 집탄 잠재력은 신형 설계 챔버보다 높음.

 - 생산 초기형(글록 리얼 각인이 프레임에 있는 모델)의 경우 스타크 암즈 시절의 설계와 동일한 구조이기에 구매를 추천하지 않으나, 21년 12월 이후 노즐 패치가 이루어진 모델의 경우에는 오히려 신형 설계 라인업보다 장점이 더 많은 경우가 있어 충분히 구매를 고려해볼 만함.


 3) 도쿄 마루이 글록

 - 현재 출고되는 모델들은 모두 개선판으로, VFC처럼 치수가 실총과 동일해져서 실물 홀스터 등의 액세서리가 호환됨. 제품 박스 위에 S 스티커의 유무로 구분이 가능함.

 - 개선되지 않은 구형 모델들(17 젠 3와 그 기반의 글록들)의 경우 두께가 실총보다 미묘하게 두꺼워 홀스터와 같은 실총 전용 액세서리를 사용할 수 없고, 탄창 삽입 시 슬라이드가 자동으로 전진하거나, 격발까지 되는 등의 치명적인 버그가 존재함.

 - 순정 상태에서의 마감과 집탄이 아주 좋은 편임.

 - 기본적으로는 글록의 로고 각인 등이 재현되어 있으나, 하부 프레임의 세세한 각인이 독자 각인임. 가더 사의 옵션 프레임으로 해결이 가능함.

 - 외장재가 모두 ABS 플라스틱이라 옵션품으로 대만제와 비슷한 질감을 내려면 상하부 전체 교환이 필요하기에 가격대가 아주 높아짐.

물론 기본 상태 그대로의 가격대는 비슷함.

(더불어, 기본 세팅이 노멀(업) 가스 세팅이라 파워 가스 사용을 위해서는 부품 교체를 위한 추가 비용이 더 들어감)

 - 독자적인 슬라이드 스토퍼 구조를 채택해서 스토퍼 내부의 스틸 부품이 슬라이드 내부의 스틸 부품과 걸리는 방식임.

(쉽게 말하자면, 스토퍼 홈이나 스토퍼 자체가 갈릴 일은 전혀 없음)

 - 액세서리 표준 규격이라 대부분의 애프터마켓 RMR 마운트, 가늠쇠/가늠자와 호환이 가능함. WE-Tech와 KJWorks도 이 회사의 제품(17 젠 3. 구형 설계 기반이라 노즐 직경이 13.5mm로 현 시점에서는 매우 소구경임)을 카피했기에 동일한 장점을 가지고 있음.


 4) WE-Tech 글록
 - 가장 큰 장점은 출고가가 $100 미만으로 매우 저렴함.

 - MOS가 달린 모델들도 $200을 넘지 않는 미친 가성비를 보여줌.

 - 순정 집탄은 VFC 제품보다는 낫고(전통적인 로터리 방식의 홉업 조절 구조), 해머와 시어의 소재가 싸구려 아연합금이라 VFC 제품 대비 파킨이 나기에는 비교적 쉬운 편임.

 - 위와 별개로 하부 폴리머는 VFC보다도 더 두꺼워서 튼튼하고 잘 휘지 않음.

다만 실총보다 두꺼운 두께에서 오는 묘한 그립감은 단점.

 - 도쿄 마루이 구형 글록의 카피형이라 해당 제품이 가졌던 실총보다 두꺼운 두께를 그대로 가지고 옴.

 - 노즐의 경우 도쿄 마루이 구형 글록과 달리 자체적으로 확장이 되어 있어, 14.4mm라는 수치를 보여줌.

아연 합금 소재의 슬라이드를 움직이는 데에는 충분한 수준임.

 - 상부는 기본 무각인이고, 하부는 독자 각인이 들어가 있어서 고증을 중요시한다면 VFC의 제품으로 가는 게 오히려 저렴할 수 있음.

 - 출고가 자체는 저렴하지만, 장기 사용 시 내부 보강을 위해 들어가는 옵션 부품의 가격을 생각하면 오히려 내구성이 더 나은 브랜드들의 제품(KJWorks, 도쿄 마루이, VFC)으로 가는 게 더 저렴할 수 있음.

 - 젠 5로 들어가면서 기존까지 나온 제품들의 옵션 슬라이드와 리코일 가이드가 전혀 호환되지 않아 옵션 장착성 면에서는 최악의 제품이 됨.

 - 젠 4의 경우에도 젠 3의 리코일 가이드와 동일한 제품을 사용하여 실총 고증과 맞지 않음.

 - MOS 모델과 일반 모델간 실린더 부분의 부품이 호환되지 않는 것으로 악명 높음.

또한 탄창 호환성 또한 MOS 글록의 경우 전용 노즐을 사용하기에 전용 탄창 이외에는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치명적인 단점으로 꼽힘.

 - 탄창 효율과 호환성이 최강임. 도쿄 마루이 기반의 글록과 VFC 글록에 모두 호환되는데, 특히 도쿄 마루이 기반(도쿄 마루이 원본, 그를 카피한 KJWorks, ARMY의 제품들 등)의 글록에서 최고의 가스 효율과 출력, 반동을 선보임. 물론 Action Army AAP-01과 같은 글록 기반의 총에도 대부분 WE-Tech 사의 탄창을 끼워 씀.

 - 글록 18C의 경우 가격이 저렴하고 부품 수급이 용이해서 에어소프트 게임에 많이 투입됨.

(또한, 이러한 특징 때문에 FMG-9과 같은 글록 컨버전 킷의 기반이 되는 경우가 많음)

 - 예외로 AW Custom의 글록은 위 제품들과 다르게 내부 구조 보강이 더욱 이루어져 있어 꽤나 튼튼함.

 - 다만 이 경우에는 슬라이드에 홀이 뚫린 제품들(사실상 대부분. AW Custom의 글록은 기본적으로 커스텀된 글록의 형상을 하고 있음)에 한해 슬라이드 크랙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음.

 - AW Custom의 경우 타사에 비해 가격대가 비싸지 않은 라인업이 많아($100 미만. WGC 직구 시에도 에어메일 반갈 기준 15만원 미만) 커스텀 글록을 좋아한다면 가성비 면에서는 꽤나 괜찮은 선택지임.


 5) HK3P 글록

 - WE-Tech의 페이퍼 컴퍼니(라이선스 없이 각인을 재현하기 위해 세운 유령 회사)인 HK3P에서 만든 글록으로, 기본 스틸 슬라이드와 상하부 풀 각인 구성이 특징임.

 - 아주 저렴한 가격에 스틸 슬라이드의 질감과 소리, 반동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음.

 - 다만, 삐까뻔쩍한 외부와 달리 내부는 WE-Tech와 동일해서 내구성 자체가 좋다고는 할 수 없고, 도쿄 마루이 구형 글록의 단점이 역시나 그대로 존재함.

 - VFC나 도쿄 마루이 등 타 브랜드 글록과 호환되는 스틸 슬라이드 하나의 값보다도 저렴하게 총 한 자루를 통째로 구매할 수 있다는 게 특징임.

방구석에서 장전만 하거나, 가끔 사격만 하는데 스틸 슬라이드를 저렴하게 맛보고 싶다면 가장 추천되는 선택지라고 할 수 있음.


 6) KJWorks 글록

 - KJWorks가 으래 그렇듯이 내구성은 VFC 신설계 글록과 함께 최강이라고 볼 수 있고, 피막은 아주 약한 편임.

 - 순정 상태로 CO2 호환이 가능하다는 특장점이 존재함.

 - 역시나 도쿄 마루이 구형 설계 글록의 카피라 실총 두께보다 두껍다는 점이 있음.

노즐의 경우 WE-Tech의 글록과 동일하게 14.4mm로 확장되어 있다는 것은 장점.

 - 특이사항으로 리턴 스프링의 장력이 약하여 자주 씹히는 경우가 있어(KJWorks 제품들의 특징임) 옵션품 사용을 강력하게 권장함.

 - 각인 또한 기본적으로 상부 무각인 + 하부 자체 각인을 사용함.

 - 순정 집탄이 꽤나 튀는 편임.


 7) Army 글록

 - 중국제답게 뽑기운이 꽤 심한 편임.

 - 도쿄 마루이 구형 글록의 카피이지만, 특유의 좋지 못한 QC 덕분에 집탄도 많이 튀는 편임.

다만 이 특성 덕분에 가더 사의 도쿄 마루이 글록 전용 강화 부품 장착성이 아주 용이함.

 - 노즐의 경우 KJWorks와 WE-Tech사와 달리, 13.5mm를 그대로 적용한 것으로 보임.

 - 내부 부품도 대부분 저렴한 합금 소재라 내구성이 좋지 않음.

 - 젠 4의 경우 슬라이드 전면부의 깎인 각도가 실총과 미묘하게 다름.

 - 라이선스를 무시하고 만든 제품이라 기본적으로 실총 각인을 완벽하게 재현함. 다만 각인의 폰트는 미묘하게 다름.

 - 묵직한 장식용 글록을 저렴한 값에 사고 싶은 게 아니라면 뉴비에게는 매우 추천하지 않음.


 8) E&C 글록

 - 절대 사면 안 되는 글록 1순위임.

 - 내구성이 그 별로라는 Army 글록보다도 훨씬 떨어짐.

 - Army 글록과 다르게 내부 부품은 대부분 독자 설계라서 고장이 나도 부분 수리가 불가능함.

해외 샵 어디에서도 순정 부품 수급이 아예 불가능한 것으로 악명 높음.

 - 토이스타에서 정식 수입하는 TTI 글록 GBBP(가스건)가 이 회사의 제품을 기반으로 한 것임.

물론 국내 A/S는 포기한 모델이라 살 메리트가 전혀 없음.

 - 각인과 치수 또한 실총과 완전히 다르며, 특히 젠 5 라인업의 경우 눈 뜨고 도저히 못 봐줄만한 하부 퀄리티와 슬라이드 곡률을 자랑함.

 - 국건에서 추천 상품이라고 할인을 하는 척 하지만, 안 팔리는 재고 처리를 위한 개소리 + 저래도 마진 다 붙여서 파는 제품이니 가볍게 무시하면 됨.


COLT m1911 계열 - 이 또한 호환 부품이 압도적으로 많지만, 설계 자체가 탄창이 매우 얇아서 기화율이 아주 좋지 않음. 특히 겨울에는 사용이 힘들 정도로 떨어지기에, 최소한 CO2를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 많아짐.


 1) KJWorks 1911a1, MEU, INFINITY, MEU 기반 하이카파

 - 도쿄 마루이 1911a1의 구조를 복제했음에도 내구성은 원본보다 더욱 좋음.

 - 상탄이 약간 존재하지만 감안하여 오조준 시 나쁘지 않은 집탄을 보임.

 - CO2 기본 지원 기능 덕분에 순정 상태에서의 내구성은 모든 에어소프트 GBBP(권총)를 통틀어 가장 좋은 편임.

 - CO2 기본 지원을 위해 탄창 삽입구가 CO2 캡슐이 들어갈 수 있도록 더 넓게 파여 있는데, 이 덕분에 실총용 그립은 가공 없이는 호환이 불가능함.

 - 하부 소재는 ZAMAC-3 아연합금을 사용하며, 특이하게도 아웃바렐은 아노다이징이 가능한 알루미늄이라고 함(해당 글이 채널에 올라왔었는데 링크를 못 찾겠음 ㅈㅅ).

 - 일반 가스 탄창의 경우 반동이 약하기에 사실상 CO2가 메인인 권총임.

 - KJWorks 제품이 으래 그렇듯이 순정 슬라이드 리턴 스프링이 약한 편이라 출렁인다는 느낌이 들 수 있음. 마루이 m1911 규격의 150% 옵션 스프링으로 교체해주면 완벽하게 해결됨.

 - 슬라이드는 기본적으로 무각인이며, 하부에 MADE IN TAIWAN 각인이 음각으로 찍혀 있기에 추후 고증을 위한 각인을 새길 예정이라면 다른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음.

 - 다만 해머 스프링의 경우 가더제의 150% 스프링보다도 더 튼튼한 스프링을 품고 있어 굳이 교체할 필요가 없음.

물론 MEU와 같이 홀 타입의 해머를 장착한 모델의 경우 해머 스프링의 장력을 줄이면 그만큼 해머 파손 주기가 길어짐.

 - KJWorks 답게 피막이 아주 얇아서 조금만 써도 금방 까짐.

 - 싱글스텍 1911a1 계열이 모두 설계를 공유하며, 기본 CO2 Ready 모델답게 내구성이 아주 좋음.

 - 노즐의 경우 붉은색의 제품이 최후기형 노즐이라 가장 튼튼함. 물론 이건 컬러파츠로 인정되지 않으니 별도의 컬러파츠를 장착해야 함.

여담으로 해당 노즐은 도쿄 마루이 기반의 1911에 호환되는 노즐 중 가장 성능과 내구성이 뛰어나서 이노카츠나 마피오소 등의 도쿄 마루이 기반의 고가형 풀 스틸 콜트 키트에도 애용되는 부품임.

 - 1911a1 오리지널이 아닌 파생형 모델들의 경우 기본적으로 홀 타입 해머를 장착하는데, 실총과 같이 이 또한 사용하다 보면 깨지는 경우가 존재함.

 - 1911a1 오리지널의 경우 가늠쇠와 가늠자가 일체형이라 옵션 제품 장착 및 교환이 불가능함.

 - 전체적으로 현재 선택 가능한 1911a1 중에서는 가장 최고의 선택지라고 할 수 있음.


 2) Army 1911a1

 - 상하부 각인이 정확하다는 것 이외에는 KJWorks의 1911a1보다 나은 점이 존재하지 않음.

 - 더판에서 KJWorks의 제품보다 저렴하게 구할 수 있다는 것이 위와 더불어 유이한 메리트.

 - 도쿄 마루이 1911a1의 카피이지만 마감 수준이 비교적 떨어지고 소재가 KJWorks의 제품보다 물렁해서 가공은 더 쉽지만 그만큼 내구성이 떨어짐.

 - 제품의 전체적인 유격 또한 KJWorks보다 심함.

 - 초기형은 CO2 사용을 지원하지 않아서 실총용 그립이 무가공 호환되었지만, 최근 출고되는 제품의 경우에는 CO2 사용을 지원하여 KJWorks의 제품처럼 실총용 그립을 가공하여야 호환이 가능함.

 - 개인적으로는 어차피 내구성이 별로인 편이기에 초기형을 구해서 전시용이나 모딩용으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함.

 - 이 또한 자사 내의 싱글 스택 1911a1 기반 파생형들과 설계가 동일함. 


 3) 도쿄 마루이 1911a1

 - 도쿄 마루이다운 순정 집탄을 가짐.

 - 다만 실총이 풀 스틸인 것과 비교하여 올 플라스틱이라 비교적 무게감이 떨어짐.

 - 상하부 옵션 값이 당연하게도 많이 드는 편.

 - M45A1과 달리 구형 설계를 유지하고 있어 KJWorks의 제품을 두고 굳이 살 필요가 없음.

물론 현 시점에서는 가더의 고가형 스틸 킷 출시가 예정되어 있으니 존버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코이츠 가격이 씹창나버린 wwwwwwww


하이카파 계열 - TTI 모델의 경우 SRC와 EMG(AW Custom에게 외주를 줌), Army에서 제작함.

다른 모델들의 경우 대부분 AW Custom, Army인 경우가 많음.

* 하이카파란? : 1911의 탄창이 싱글 스택이라 가스 효율이 떨어진다는 점을 도쿄 마루이에서 인식, 이후 탄창과 그립을 두껍게 하여 에어소프트 게임에 보다 최적화하여 제작한 모델임.


 1) SRC TTI 5.1"

 - 대만제 중 저가형을 담당하는 SRC의 TTI 기반 하이카파임.

 - 동봉된 탄창의 효율이 영 좋지 않아서 타사의 탄창을 사용하는 것이 강력하게 권장됨.

 - 라이선스를 받지 못한 모델이기에 각인 업체를 통해 각인되어 들어오는 경우와 무각인 버전이 존재함. 다만 각인 업체를 통한 각인도 그리 정확하지는 않음.

 - 마감의 경우 군데군데 날카로운 부분이 있어서 가공이 필요함. 특히 그립 부분의 경우 마감이 아주 별로임.

 - 슬라이드 스토퍼가 완전히 슬라이드를 잡지 못하는 고질병이 존재하며, 가공이 꽤나 귀찮음.

 - 고증 면에서도 실총의 5.4" 총신이 아닌 5.1"의 하이카파 총신을 재탕한 모델이라 그리 좋지 못함.

 - 국건에서는 10만원 후반대, 더판에서는 10만원 중반대에 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2) EMG TTI Combat Master 5.4"

 - WE-Tech의 자회사인 AW Custom이 EMG에서 외주를 받아 만든 TTI 기반 하이카파임.

 - 옛날 WE-Tech의 하이카파는 문제가 많았지만, 해당 모델로 넘어오면서 몇몇 고질병이 해결됨. 더불어 AW Custom의 제품답게 내부 내구성도 괜찮은 편임.

물론 스톱이 제대로 안 걸린다는 AW Custom의 치명적인 단점은 그대로임.

 - SRC 사의 모델과 다르게 기본 라이선스 모델이라 각인이 풀 각인임.

 - 마감의 경우 나쁘지 않은 편. 그립과 탄창 멈치 부분도 SRC 제품과 다르게 재현이 잘 되어 있음.

 - 기본 스틸 슬라이드 장착 모델과 알루미늄 슬라이드 장착 모델로 나뉨.


3) EMG Sand Viper/Pit Viper

 - 후술할 ARMY 사의 제품과 다르게 작동부는 합금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외형을 제외하면 내부 설계는 대부분이 EMG 하이카파 계열과 동일함.

 - 외형 재현은 ARMY 대비 많이 밀리는 편.

총열 길이를 제대로 재현했다는 것 말고 세세한 부분은 ARMY보다 조금씩 아쉬움.

 - 탄창 또한 자사의 하이카파 계열과 호환됨.


4) ARMY Sand Viper/Pit Viper

 - 미들하이 버전의 경우 작동부가 스틸로 이루어져 있으며, 일반 버전의 경우 합금으로 이루어짐.

생각보다 합금 부품의 파손이 빠른 편이기에 이왕 산다면 미들하이 버전을 추천함.

 - Sand Viper의 경우 미들하이 버전을 구매 시 독자규격의 노즐이 아닌, 풀사이즈 노즐을 탑재하여 광학 장착부가 실총보다는 높아지지만 반동과 노즐의 내구성이 확 늘어남.

특히나 독자규격 노즐의 경우 노즐 스프링 가이드 쪽의 설계가 잘못되어 사용 중 파손으로 머리가 아파질 수 있기에 되도록이면 미들하이 버전을 추천함.

 - 외형 재현은 EMG보다 전체적으로 훨씬 높은 편.

총열 길이가 실총 대비 1cm 정도 길다는 것을 제외하면 거의 완벽한 고증을 자랑함.

 - Pit Viper의 경우 특이하게도 순정 슬라이드의 소재부터가 AL7075임.

미들하이의 경우 처음부터 CNC로 깎은 것이고, 일반의 경우 주물 사출 이후 후가공만 CNC로 했다고 함.


5) Army/EMG Staccato C2/C2 T8

 - 스타카토 C2의 경우 EMG가 Army에게 라이선스를 주었기에 사실상 선택지가 Army밖에 없음.

- 다만 EMG의 이름을 달고 나오는 경우에는 슬라이드 부분에 실총과 동일한 각인이 전부 포함되나, Army의 경우 현재 생산분은 각인이 지워진 채로 생산됨.

 - C2 T8의 경우 기존 C2에서 작동부를 스틸로 싹 교체한 후 출고되는 제품임.

동사의 Sand Viper/Pit Viper에서 볼 수 있었던 미들하이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편함.

 - 동사의 Sand Viper와 달리 C2 T8의 경우에도 옵틱 장착부가 실총 고증에 맞음.

 - Army 이름을 달고 나오는 C2 T8 모델의 경우 가늠쇠의 장착부 가공이 똑바로 되어있지 않아 장착 시 살짝 휘어지는 경우가 많이 보고됨.


베레타 92/PX4 계열 - 92는 실총부터가 특유의 얇은 오픈형 슬라이드 구조를 채택한 덕분에 슬라이드 파킨으로 인한 큰 사고가 있기도 했기에 이 구조를 그대로 적용한 에어소프트 건의 경우에도 뽑기운이 꽤나 작용함. 도쿄 마루이의 제품이건 WE-Tech의 제품이건 슬라이드 파킨의 확률이 존재하기에 뉴비에게는 추천하고 싶지는 않음.


 1) 도쿄 마루이 베레타 92

 - 동사의 M9과 다르게 구형 설계를 바꾸지 않고 유지하여 디코킹 레버는 안전 장치의 역할만 함.

 - 내구성이 좋은 편이 아니며, 각인 또한 라이선스 피하기 빔을 맞아서 미묘하게 다름. 고증을 위해서는 걸러야 할 존재.

 - 이 모델을 베이스로 개선된 KJWorks의 베레타 92가 훨씬 나음.

 - 물론 집탄은 좋지만... 다른 단점들이 이걸 다 상쇄해 버림.


 2) 도쿄 마루이 베레타 M9

 - 이 모델의 경우에는 동사의 92와 다르게 신형 설계를 사용하여 가변 홉업과 디코킹 기능이 모두 살아있음.

 - 내구성은 그나마 낫지만, 각인은 92와 동일하게 상당히 별로임.

 - 특이하게도 슬라이드 후퇴 거리가 92와 달리 상당히 길어짐.

 - 집탄은 좋고, 동사의 92를 살 바에야 차라리 이게 나음.


 3) 도쿄 마루이 베레타 PX4 Custom

 - 동사의 92와 M9과 같이 각인 재현은 엉망임.

 - 순정 마감과 집탄은 상당히 좋은 편이며, 실총에서도 특이한 구조로 주목받았던 회전식 바렐을 그대로 재현하였음.

 - 회전 바렐 덕분에 고증은 맞출 수 있지만, 구조 특성상 겨울에는 작동성이 엉망임.

 - 다만 WE-Tech의 제품도 전체적으로는 개판이기에 꼭 커스텀을 해야 하겠다면 이 모델 기반으로 가는 게 나음.

 - 2023년 시점에서 해당 제품의 경우 슬라이드 내부와 바렐이 맞닿는 부위가 충격 누적으로 인해 무조건 파손된다는 것이 밝혀짐.

옵션 슬라이드의 경우에도 예외가 아니라는 것이 상당한 단점으로 작용하며, 이 설계를 담습한 WE-Tech 사의 제품도 비슷한 단점이 있을 것으로 추정됨.


 4) WE-Tech 베레타 92

 - 각인이 역시나 개판임.

 - 내구성도 WE-Tech의 초기형 기반이라 매우 추천하지 않는 편.

 - 실총에도 없는 연사 기능을 처넣어서 안 그래도 나쁜 내구성을 아예 박살내버림.

 - 마감이나 집탄도 별로라는 평이 대부분임. 그냥 거르는 게 정신건강에 좋음.


 5) WE-Tech 베레타 M9

 - 역시나 각인은 개판이지만, 도쿄 마루이의 베레타 M9 제품의 설계를 카피한 제품이라 디코킹 기능과 가변 홉업 기능이 살아남.

 - 물론 내구성과 신뢰성은 저가형이 태반인 WE-Tech의 제품 답게 그다지 좋지 않음. 집탄도 별로...


 6) KJW 베레타 92, M9A1, M9A3(M9VE)

 - 모두 도쿄 마루이 베레타 92를 카피한 구형 설계를 기반으로 하여 디코킹 기능이 없고, 슬라이드 후퇴 거리도 짧음.

 - 대신 KJW 특유의 내구성 덕분에 CO2를 순정으로도 잘 받아먹고, 베레타 92 라인업 중에서는 가장 튼튼함.

 - 반동은 '이게 과연 메탈 슬라이드가 맞나?' 싶을 정도로 약하다는 평.

 - M9A3의 경우 M9VE에 국건이 각인 작업을 해서 파는 것이니 웬만해서는 구매를 권하지 않음.

 - 다만 이 모델들의 경우에도 겨울 작동성은 별로임. CO2를 끼워 넣어도 뱉는 경우가 많음.


 7) KWC 베레타 92

 - 가격이 싸도 사라고 추천 못 할 총.

 - 리코일 스프링의 상태가 별로라서 블랙 퍼프디노와 같이 일반적인 파워 가스를 쓰려면 분해해서 스프링을 잘라주는 과정을 거쳐야 함.

 - 호환되는 에어코킹도 없고, 순정 각인이 개판이며, 외관이 모두 플라스틱이라 살 이유가 아예 없음.


8) SRC M9

 - 도쿄 마루이의 설계를 카피한 것으로 추정되나, 정보가 많지 않아 진실은 아무도 모름.

 - CO2 레디로 만드는 경우가 일상인 SRC답게 내구성 하나는 KJWorks 급이라는 평.

 - 특이하게도 블랙의 도장이 별로이고, 실버의 도장이 낫다는 평가가 있음.

 - 순정 해머를 스틸로 만들어 놔서 옵션 파츠 찾느라 똥줄을 탈 필요가 없음.

 - 슬라이드 후퇴 거리는 짧은 편.


SIG/SAUER P226 계열 - WE-Tech 사십쇼

의외로 탈 WE라는 소리를 듣는 명작이 되어버렸읍니다

 

 1) KJWorks P226 MK.25

 - 두께가 실총보다 두꺼워서 실물 홀스터와 호환이 불가능함.

 - 다만 내구성 자체는 믿고 쓰는 KJWorks의 제품다움.

 - 각인이 기본적으로 무각인이며, 그립 부분의 자체 각인은 WE-Tech보다 마이너스 요소임.


 2) WE-Tech P226 MK.25

 - 역시나 두께가 실총보다 두꺼움.

 - 의외로 탈 WE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의 높은 내구성을 보임.

다만 리코일 가이드는 참피 구조이기에 가더제로 교환이 사실상 필수임.

 - 노즐 크기가 커서 에어소프트건 P226들 중에서는 반동이 가장 좋음.

 - 기본적으로 무각인이며, 국건에서 팔린 제품은 초기에는 애프터마켓 각인 업체를 통해 레이저와 음각 각인으로 두 모델을 모두 팔았지만 현재는 레이저 각인과 무각인만 구할 수 있음.

 - 표면에 곰보가 많아 마감이 별로임.

또한 호환 가능한 옵션 키트가 전무하여 외관 면에서의 업그레이드가 불가하다는 것은 단점으로 꼽힘.

 - 그립 부의 각인은 자체 각인인 KJWorks의 제품보다는 나음.

 - 동사의 P228과 P229와는 달리, 슬라이드 뒷편이 깨지던 문제가 수 년 전에 개선되어 현재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문제임.

다르게 말하자면 동사의 P228과 P229는... 지못미.


 3) KWC P226

 - 특이하게도 MK.25가 아닌 프레스 가공 슬라이드와 논레일 프레임의 기본 모델을 재현함. 물론 각인은 자체 각인.

 - 아카데미과학 P226 MK.25와 상부, 하부가 완전 호환되어 한 때 챈에서 각인이 살아 있는 아카데미과학의 P226 MK.25와 조합하는 개조에 열풍이 불었음.


 4) 도쿄 마루이 P226 MK.25, P226 E2

 - 집탄 좋고, 마감 좋고, 올 플라스틱이라 굳이 메리트는 없음.

 - 다만 P226 E2의 경우 신형 그립 형상이라는 유일한 메리트가 존재함.

 - 역시나 상부와 하부를 메탈로 바꾸려면 사악한 가격이 들어감.


데저트 이글 계열 - 개인적으로는 실총에 있는 색상 중에 컬러파츠로 인정되는 크롬 컬러를 가장 추천함.


 1) WE-Tech 데저트 이글

 - 탈 WE-Tech 소리를 듣는 몇 안 되는 제품임.

 - 분명 도쿄 마루이 제품 구조의 카피인데도 훨씬 나은 실린더 용적과 반동, 아주 높은 내구성을 보여줌.

 - 색상이 블랙, 실버, 크롬 실버로 3가지가 있지만 탄창은 블랙 색상 단일이라는 것이 단점임.

 - 현재는 블랙 + 골드, 골드 + 블랙 등의 조합이 추가되어 블루 아카이브의 마리와 완전히 동일한 총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임.

아무리 봐도 이 새1끼들이 이걸 노리고 만든 것 같다

 - 실버 모델의 경우 도료 뭉침으로 인해 도장 퀄리티가 씹창이라는 것 또한 유이한 단점임.

 - 보통 도장 퀄리티가 좋은 블랙에 컬러파츠를 장착하거나, 자체 컬러파츠로 인정되는 크롬 색상의 모델을 추천함.

블랙 + 골드나 골드 + 블랙의 경우에도 골드 덕분에 컬러파츠로 인정이 됨.

 - CO2나 HPA화를 할 예정이라면 내부 스프링류는 점검 및 교체가 필요함.


 2) 도쿄 마루이 데저트 이글

 - 본체가 모두 플라스틱이며, 실린더 용적이 낮아서 반동이 심심한 편임.

 - 더불어 슬라이드의 최대 후퇴 거리가 실총보다 미묘하게 짧아서 실루엣이 애매함.

 - WE-Tech보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 아니기에 현 시점에서는 아예 살 필요가 없음.


 3) KWC 데저트 이글

 - 도쿄 마루이의 구조를 카피한 제품이라 집탄을 제외한 대부분의 특징이 동일함.

 - 다만 가격은 스카이모델에서 미개봉 신품이 5만원 대에 풀렸기에 저렴하게 갖고 놀기에는 가성비가 좋은 편임.


변종 라인업 - 실총이 없어서 고증 맞추는 용도가 아님. 오로지 쏘고 노는 용도임.


 1) Action Army AAP-01

 - 가난한 자의 글록 18이라는 별명이 있음.

 - 내부 설계는 도쿄 마루이 기반의 글록을 단순화시킨 형태이며, 외부는 Sturm Luger MK.IV 택티컬 모델을 가져온 혼종임.

 - 위와 같은 특징 덕분에 글록의 내부 파츠와 외부 파츠가 아주 잘 호환됨.

 - 순정 상태에서 블랙 퍼프디노와 같은 파워 가스를 써도 연사력이 아주 높음.

 - 가격 또한 알총으로 직구 가격이 10만원 초반, 귀순 기준 가격이 15만원 정도로 아주 저렴함.

 - 외장 커스텀 파츠의 대부분이 이 총을 기반으로 나오기에 힙한 디자인을 원한다면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음.

 - 완전 자동 사격이 가능한 GBBP(권총)의 공통적인 한계점으로 해머가 다른 총들에 비해 비교적 빨리 박살이 난다는 단점이 있음.

 - 해머 파킨 시 EbAirsoft에서 5달러에 판매하는 스틸 해머와 카우카우의 저렴한 노즐 스프링을 별도로 박아주면 기본적인 완전 자동 사격 용으로는 세팅이 끝나는 놀라운 가성비를 보임.

 - 내부 구조가 단순화되어 있기에 뉴비들이 분해 조립을 배우는 데에 아주 좋음.

 - 블로우백 유닛(노즐 부위)만 움직이는 구조라 반동이 적지만 집탄이 안정적이라는 장점이 존재함.

 - 순정 상태에서의 연사력도 1000RPM에 육박하지만, 숏 스트로크 킷과 강화 노즐, 스틸 해머 등을 세팅하면 2000RPM에 가까운 연사력을 보여줌.

 - 위의 특징들과는 별개로 순정 탄창의 효율이 상당히 떨어져서 WE-Tech 사의 글록 탄창 사용을 추천함.

 - 동사의 AAP-01C 모델의 경우 이너바렐 길이의 문제로 집탄이 상당히 떨어지며, 외장 옵션 파츠도 많이 없기에 그닥 추천하지 않음.


 2) ICS BLE XAE

 - 대만 최초의 에어소프트건 회사인 ICS에서 낸 자체 모델.

 - ICS의 축적된 노하우 덕에 내구성 하나는 아주 좋은 편임. 

 - 실린더 용적이 아주 커서 순정 반동 하나만큼은 아주 좋음.

 - 실총 모델이 없긴 하지만, 사실상 FN Herstal 사의 FNS-9 권총을 커스텀한 형태와 아주 유사함.

 - 실총 모델이 없다는 특징 하나 덕분에 가격대가 떨어진 모델. 국건에서도 10만원 후반대에 구매가 가능함.

 - 부품 수급은 네이버 쇼핑에서도 기본적인 것들은 가능함.

 - 탄창이 독자 규격이지만 효율이 좋은 편이 아니라는 것이 단점. 게임을 뛰기에는 조금 아쉬운 기화율임.

 - 위의 특징들과는 별개로 내구성이 매우 좋다는 특징을 이용해 반동딸의 용도로는 아주 좋음.


=> 위의 두 모델들 모두 숏 버전이 존재하며, 특징들 또한 위에서 설명한 것과 동일하고 사이즈 차이만 있음.


물론 위에서 설명한 모델들 이외에도 당연히 훨씬 많은 제조사와 모델들이 존재할 거임. 여기에 소개글이 없다고 절대 나쁜 총이라는 것이 아니니, 이걸 읽고 있는 챈럼들이 아무쪼록 채널에 올라온 글이나 유튜브 영상 등 다른 자료들을 많이 찾아보고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챈럼이 되길 희망하며 글을 마침. 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주면 최대한 답변해 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