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 수업들어갔더니, 첨보는 초빙교수님은 국제관계학설명하시면서 한국인이라고 자기소개했던 나에게 자꾸 중국관련 질문을 던지시고 (심지어 중반에 난 한국인이다를 한번더 말함. Q. 국제화를 중국어로 뭐라쓰냐
A. 아시겠지만서도, 저는 한국인으로태어났으며, 한국은 한자를 사용하지않는국가입니다.) 수상할정도로 자꾸 중국얘기하실때마다 나에게서 뭔가의 답을 바라심.


2. 기말기간이라 수업끝나고 스타벅스앉아서 과제 밑 복습하고있었는데 옆자리 앉으신 남성분이 나 갑자기 톡톡치더니 "저거 한자 다른 한자에용"하면서 훈수둬줌. 뭐지 야발. 첨보는분인데 누구세요.



3. 과제하다가 갑자기 옆 빈자리에 누가 가방쾅놔서 놀래서 그사람처다봤더니 그남성분이 갑자기 건물반대자리로 옮겨가더라.
내가 그렇게 옮겨갈정도로 못생겼나......

4. 화장실 가려고 큰거마려운거 참으면서 40분째 각재는데 화장실 단 한칸있는거 처먹은 샛기 40분째 안나옴. 대체 안에서 뭐하는거야..... 내가 잘못했어요... 제발 나와주세요......





참 기묘한 하루였다.......



집이나가서 게이원만져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