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게 살아가는 일상에 치여 잠시라도 쉬기 위해 접하는 게임이라는 안식처

이 안식처마저 요즘같이 헤비한 게임이 넘쳐나는 시대속에서는 나와 맞는 게임을 찾기가 힘들었다.

올라가도 끝이 보이지않는 계단과도 같은 일상속에 마치 나에게 잠시 쉬어가라며 위로해주는 듯 했었던 나의 새로운 안식처...

린넨 셔츠를 수선해 입어도 덧댄 자국이 눈에 띄게 남듯,

나의 깨져버린 애정과 신뢰도 지우기 힘든 자국이 남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