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꽃 가문의 차녀인 캐서린은 아이비스의 국민 모두가 두려워하는 존재였다.


캐서린은 언니 마거리트처럼 왕홀을 쥐고 있지도, 동생 샬롯처럼 날카로운 칼날을 소유하고 있지 않지만 드카롤리스의 모든 사람은 공손하게 그녀를 ‘그 대공’이라고 칭하며 두려움을 표했다. 블로어 가문이 어떻게 분열되어 몰락했는지, 그리고 드카롤리스가 어떻게 캐서린의 영역으로 귀속되었는지 모두가 너무나도 잘 알고있었기 때문이다.

사실 캐서린은 사람들의 두려움을 자아낼 행동을 직접 선보인 적은 없었다.


그저 그녀는 커튼을 사이에 두고, 부드럽고 하얀 손으로 턱을 괴고서 모든 일을 지시하는 ‘그림자’ 같은 존재일 뿐이었다. 타인을 지배하고 조종하는 법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캐서린은 커튼 뒤 몸을 숨긴 채 아이비스의 모든 것을 좌우할 수 있었다.

 아이비스 3왕녀 간에 발생한 모순의 시발점은 그 누구도 모른다.

다만 비밀의 예언가로부터 전해져 온 예언을 통해 우리는 아이비스 3왕녀 간의 모순을 추측할 수 있었다.


——외로운 사랑은 왕홀의 그림자이며

——어둠의 물줄기가 단절의 탑에 모이리라

——해와 달의 교체는 별빛에 의해 연결되어

——먼 곳의 바람은 최후의 수수께끼를 풀어내리라

......




아르케랜드의 여정에서 캐서린은 마법이 뛰어난 메이지로서

보기 드문 집결 마법으로 그림자 사자를 조종하여 아군에게 강력한 서포트를 제공해줍니다!


🔮 침묵의 마법 🔮

단일 적에게 피해를 가하고 『침묵』 상태를 부여한다.



🔮 그림자의 고무 🔮

단일 아군에게 고양과 단단한 갑옷 상태를 부여하고 부여대상이 그림자 사자일 시 추가적으로 밤의 축복 상태를 부여한다.



🔮 그림자 집결 🔮

그림자 병사를 소환한다. (궁극기)



🔮 침식의 저주 🔮

범위 내 모든 적에게 마력 침식 상태를 부여한다.



🔮 죽음의 저주 🔮

범위 내 모든 적에게 치유불가 상태를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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