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글 

https://arca.live/b/archeology4games/57204324?category=%EC%B5%9C%EC%A2%85+%EB%B3%B4%EA%B3%A0%EC%84%9C&p=1

요약이미지(일루미니티 음모론, 초고대문명설)

출처: http://tesoroescondido1.blogspot.com/2019/08/illuminati.html?m=1 


이번 글은 이전 글에서 소설에 대해 언급하면서 썼던 이 책 다시 언급하면서 시작함.

개인적으로 소설과 서적을 중요하게 보니까.

이러는 이유는 밑의 링크에 있음. 

https://arca.live/b/genshin/57996249?target=all&keyword=3.0+%EB%91%90%EB%8B%AC&p=1


먼저 목동과 요술병에서 달의 여신 이야기하는 금빛 눈 진령의 이야기를 먼저하자면

그 정령의 경우 수메르 3.0기준 연관되어 있는 책이 무려 4권임.

목동과 요술병

아흐마르의 이야기

시루이와 시린의 이야기 1,2임.

잊을만하면 튀어나오는 달의 여신을 언급하는 금빛 눈의 존재인데 개인적으로 해석을 하자면

목동과 요술병의 내용 하에 있는 까마귀가 신랑이 된다면 어떻게 될지 궁금함의 내용은 

이 책의 제목인 목동이 소년이며 실상 소년을 까마귀로 금빛 눈의 진령이 비유법을 사용하여 나타냈기에

목동이 신랑이 되는 이야기가 되며 그렇기에 까마귀와 연관된 이야기인 견우와 직녀로 보임.

근데 왜 하필 견우와 직녀를 썼냐면 예로부터 견우성은 고대에서 다비흐로 알려졌으며

 이 다비흐는 염소자리에 있는 별로써 실상 이 염소자리는 엔키의 별자리이기에 그렇게 차용한 것으로 보임. (이전글 참고)

물론 알타이르가 현대에 들어서 견우성으로 더 많이 알려져있지만 이를 이 방향으로 해석한다면 나오는 의미는

점성학적으로 도마뱀이 암시하는 불길함 이거임. 검색하면 나옴.


견우성 

1. 다비흐 - 엔키의 별자리인 염소자리에 위치

2. 알타이르 - 도마뱀의 불길함을 암시


두번째는 스즈미야 하루히임.

저 위에 제시한 소녀베라의 우울 

아는 사람은 이미 알겠지만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을 패러디한거임.

참고로 이 내용 자체에 대한 해석은 이미 1년전부터 있었는데

https://arca.live/b/genshin/29500289?category=%F0%9F%92%A1%EC%A0%95%EB%B3%B4&target=all&keyword=%EC%8A%A4%EC%A6%88%EB%AF%B8%EC%95%BC&p=1

비추수보면 알지만 그닥 호응은 좋지 못함 이유는 왜인지 알것 같긴 한데

사실 저 내용을 제시한 사람도 실제 의도로는 해당 내용을 그저 오마주가 아닌가라고 해석했지만

https://arca.live/b/archeology4games/52026450?target=all&keyword=%EC%8A%A4%EC%A6%88%EB%AF%B8%EC%95%BC&p=1

개인적으론 아님. 

간단하게 말하자면 이전글과 엮여서 실제 저게 원신의 핵심 설정 중 하나가 아닌가하는 생각인거지.


주목한 점은 붕괴의 세계관을 언급한 소설의 책이 소녀 베라의 우울이고

소녀베라의 우울은 스즈미야하루히가 모티브인 걸로 보이는 거지.

이전엔 소설 분석하면서 비유법을 예시로 들면서 설정 분석한거랑 비슷하게 들어가는거임.

왜 목동과 요술병으로 해당 책의 제목을 지었을까? 이거랑 비슷한 맥락이고.

그러니까 왜 원신에서 붕괴를 언급하는 책의 모티브가 스즈미야 하루히냐 이런거지. 

그렇게 수메르 마신퀘를 기점으로 강력한 의심을 하고 있음.


밑의 링크는 솔직히 이번 마신퀘에 스즈미야 하루히 생각났으면 손.이라는 글임.

https://arca.live/b/genshin/57666433?target=all&keyword=%EC%8A%A4%EC%A6%88%EB%AF%B8%EC%95%BC&p=1

엔들리스 에이트 이야기인 듯


뭐 다른 라노벨 소설 중에서도 유명하니까.

몇몇은 꽤나 잘 알거라고 보는데

어쨌든 시대상 그뭔씹급으로 오래되었으니 설정을 이야기하자면(걍 위키출처임)


제작자 및 연도

타니가와 나가루(谷川流) 작, 라이트 노벨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 제1권. 2003년 6월 7일 발매


줄거리

미래인, 우주인, 이세계인, 초능력자 따위의 존재를 믿지 않는 키타 고등학교 신입생 쿈은 키타 고등학교에서 기이한 행동을 하는 미소녀 반 친구 스즈미야 하루히를 만나게 된다.

쿈과 반대로 미래인, 우주인, 이세계인, 초능력자가 자기 앞에 간절히 나타나기를 바라던 하루히는 학교 내 어떤 동아리에서도 만족하지 못하고 자신이 직접 SOS단이라는 정체불명의 서클을 만든다. 쿈은 반강제로 이 서클에 편입되며, 처음부터 부실에 있었던 문예부원 나가토 유키, 하루히가 2학년 교실에서 납치해 온 아사히나 미쿠루, 수수께끼의 전학생 컨셉으로 자의 반 타의 반 하루히에게 끌려온 코이즈미 이츠키가 단원이 된다.

하루히는 이들을 데리고 바보같은 활동을 계속한다. 쿈은 SOS단원 한 명 한 명과 친해지게 되고, 이들이 각각 우주인, 미래인, 초능력자임을 알게 된다. 그리고 하루히는 자신은 자각하지 못하고 있지만 사실은 자신이 생각하는대로 현실 조작을 하는 능력을 가진 신적인 존재이며, 자신이 스즈미야 하루히를 제어하고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그녀로부터 선택받았다는 사실 또한 알게 된다.

처음에는 이런 사실들을 믿지 못했지만, 쿈은 보다 먼 미래에서 온 어른 아사히나 미쿠루를 만나고, 자기 반 반장으로서 현실세계에 존재하지만 실은 나가토 유키의 백업 프로그램인 아사쿠라 료코에게 칼로 찔려 죽을 뻔하지만, 나가토 유키에게 구출되고, 코이즈미의 능력으로 폐쇄공간을 구경하여 모든 것이 사실이라는 걸 알게 된다.

그리고 하루히가 수틀리면 현실세계를 파괴하고 새로운 세계를 만들기 위해 마음 속에서 만들어내는 폐쇄공간의 신인이 존재한다는 것마저 알게 된다.


결말

어느날 어떤 사건 때문에 우울함이 극에 달한 하루히는 전례없이 거대한 폐쇄공간을 만들어내고, 하루히와 쿈 만이 폐쇄공간 안의 학교에 남겨진다. 자신의 능력으로 가까스로 폐쇄공간 안으로 들어온 코이즈미는 하루히의 감정 상태가 전례없이 안 좋아져서 지금의 현실 세계를 파괴하고 자신이 바라는대로 재구축하려는 단계에 도달했다고 알려주고 사라진다.

쿈은 결국 자신이 결코 세상에서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는, 3년 전에 우연히 야구장에서 깨달았던 사실을 상기하며 우울에 빠진 하루히와 키스를 함으로써 진정시키며 결국 세계를 구하게 된다.


폐쇄공간이란?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에 등장하는 미지의 세계. 공간 내부의 세계는 바깥과 똑같이 생겼지만 인간이 하나도 없다는 점이 다르며, 전체적으로 청회색(혹은 잿빛)으로 물들어 있다.

톡 까놓고 말해서 작중에서 스즈미야 하루히가 욕구불만에 빠지면 생긴다.

이게 생기면 세계질서 개편이 시작되면서 폐쇄공간 내에 신인이라고 불리는 푸르딩딩하고 반투명하고 겁나게 큰 거인이 해당세계를 개박살내기 시작한다. 일반인은 인지할 수 없고 초능력자들만이 인식하고 출입하는 것이 가능하다. 코이즈미 이츠키를 필두로 한 기관은 신인의 파괴활동이 계속되어 세계가 완전히 부서질 경우, 이 세계는 사라지고 '하루히가 마음에 들어하는 새로운 세계'가 완성될 것이라고 추측되고 있다.

없애는 그나마 정상적인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코이즈미 이츠키를 필두로 한 기관의 초능력자 집단이 특공대를 편성하여 신인과 목숨 걸고 전대물을 대차게 찍어 승리, 인류를 구원한다.

쿈이 모든 걸 관두고 하루히 비위에 맞춰서 정신줄 놓고 대차게 논다.


폐쇄공간의 신인이란?

 神人(しんじん); godlike person. 북미판 발음은 일본어 발음을 그대로 써서 Shinjin.

스즈미야 하루히가 만들어내는 폐쇄공간에서 창조되며, 건물 등 물건을 때려부수며 폐쇄공간의 크기를 확장시키는 주범이다. 말하자면 하루히의 짜증과 스트레스가 구현화된 존재. 폐쇄공간이 확장되어 지구를 완전히 뒤덮게 되면 폐쇄공간과 세계가 뒤바뀌게 되며, 그렇게 되면 세상이 멸망(한다고 추정)하기 때문에 기관은 신인의 퇴치와 폐쇄공간의 제어에 온 힘을 쏟고 있다. 


2011년 후속작 스즈미야 하루히의 경악의 내용

이전 사사키와의 만남을 통해 α(알파)와 β(베타) 두 가지 평행세계로 나뉘어 묘사되던 일련의 사건은 사실 스즈미야 하루히의 무의식이 만들어낸 '안전장치'였다. 

원래 등장인물이 경험해야 할 원래의 세계는 'β 세계'. 하지만 거기에 스즈미야가 강제로 개입하여 평행세계인 'α 세계'를 창조해낸다. 이는 이후 일어날 일들을 스즈미야가 무의식 중에 예견하고 무의식 중에 해결해낸 일들로 코이즈미 이츠키는 그 전지전능성에 전율하기도 하였다.

이런 포석을 깐 원인은 원래의 'β 세계'의 루트만 진행하면 나가토와 쿈의 신상에 큰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았던 것과 하루히의 신적 능력이 사사키에게로 전이되기 때문이라 판단된다.

결국 하루히의 노림수는 정확하여 'α 세계'와 'β 세계'의 쿈이 합쳐지며 후지와라를 엿먹이게 된다.


거기에 스즈미야 하루히의 폭주에 있는 엔들리스 에이트의 이야기는 루프물임.

(이걸 생략없이 2기에서 8화 짜리로 애니화했다가 욕 오지게 먹었다고 함)

엔들리스 에이트

끝나지 않는 여름방학의 이야기는 본격 하루히가 여름방학 동안 실컷 놀았지만 자신은 자각 못하는 아쉬움 때문에 여름방학이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세계를 무한 루프시켜 버리는 것이다. 즉, 이 단편은 루프물이다.

여름방학이 끝나기 전 8월 17일에서 31일까지 약 2주간의 시간을 계속해서 반복한 것으로, 그 횟수는 무려 15,498번. 시간으로 따지면 거의 600년이나 되는 시간을 반복한 것이다. 모두들 8월 31일의 자정에 기억을 잃고, 8월 17일 아침으로 돌아가지만 나가토 유키는 594년이 넘는 반복된 시간을 모두 기억하고 있다


 그리고 정보통합사념체와 대유기생명체콘텍트용 휴머노이드라는 설정이 있는데

정보통합사념체

https://namu.wiki/w/%EC%A0%95%EB%B3%B4%ED%86%B5%ED%95%A9%EC%82%AC%EB%85%90%EC%B2%B4

전 우주에 퍼져 있는 정보의 바다에서 발생한 존재. 그 정체는 인간 입장에서 볼 때 대단히 높은 지성을 지닌 무형의 정보로만 이루어진 것으로, 물리적인 조건을 가지지 않는 것이다.

물리적 실체가 없으므로 당연히 인간은 관측이 불가능하며 커뮤니케이션도 불가능하다. 따라서 그들이 인간과 접촉해 보려고 제작해 파견한 것이 바로 대유기생명체콘택트용휴머노이드인터페이스(TFEI 단말). 대표적으로 나가토 유키가 있다. 그들의 목적은 '자율진화의 단서'로 추정되는 스즈미야 하루히를 관찰하는 것.

이 자율진화의 의미가 작중설명이 애매한데, 흔히 일본소설/만화에서 자주 나타나는 진화의 오개념을 그대로 적용하면 단순히 진보나 발전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진짜 본래 의미의 진화(최대한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변화)을 말하는 거라면, 이 대단해보이는 존재는 의외로 (아직 밝혀지지 않은) 어떤 원인으로 인해 도태&멸망해버릴 위기에 처해있다는 얘기가 된다. 이 존재가 "자율진화"를 바라는 이유 등이 나중에 밝혀질지도...


대유기생명체콘텍트용 휴머노이드

이 휴머노이드 인터페이스들은 지구인류에게는 이해할 수 없을 만큼 강력한 능력을 갖고 있지만, 인터페이스 개개인이 지닌 능력과 별개로 정보통합사념체와 접속함으로써 행사할 수 있는 능력이 따로 존재한다. 이 때문에 정보통합사념체와 접속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 그 행사 능력이 크게 제한되며, 그렇지 않더라도 정보통합사념체의 허가가 없으면 역시 능력 및 지식이 제한된다. 일례로 신체정보의 물리적 차원이동(3차원에서 평면 상태로 이동하는 등)은 정보통합사념체에 신청을 하고, 허가를 받는 과정을 거쳐야만 가능하다.


뭐 그렇다고 함.


근데 나는 이 내용 읽으면서 느끼는건데 왜인지 개인적으로 추리하는거랑 비슷한 느낌이 듬.

이 라노벨의 정보통합사념체와 휴머노이드의 설정은 이전글의 초고대문명설과 비슷한 개념인것 같다는 느낌.


그 외에도 루프물이라던가 초능력자라던가 초능력자들만이 폐쇄공간을 인식하고 들어갈수 있다던가. 제어하고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라던가?

무엇무엇의 백업프로그램인 무엇무엇에게라던가? 평행세계라던가? 세계가 부서지면 새로운 세계가 완성된다라던가?

폐쇄공간이 확장되어 지구를 완전히 뒤덮게 되면 폐쇄공간과 세계가 뒤바뀌게 되며, 그렇게 되면 세상이 멸망(한다고 추정)하기 때문에 기관은 신인의 퇴치와 폐쇄공간의 제어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라던가?

수틀리면 현실세계를 파괴하고 새로운 세계를 만들기 위해 마음 속에서 만들어내는 폐쇄공간의 신인이 존재한다. 라던가?

  세계가 완전히 부서질 경우, 이 세계는 사라지고 '새로운 세계'가 완성될 것이라고 추측되고 있다. 라던가?

완전 소설(목동과 요술병)과 소설(소녀베라의 우울,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과 소설(망국의 미나히메)를 이어서 이전글과 엮은

그야말로 소설적 추리인데 설마 설정이 하루히랑 똑같겠냐는 생각을 하기는 함. 


어쨌던 이런 논리대로 스즈미야 하루히 때려박았을 때 티바트는 폐쇄공간이고 초능력자인 주인공이 어쩌다가 인식하여

이 공간에 들어왔고 지금의 티바트를 작살내야 실제 현실세계가 산다 이런거 아닌가 싶은 것.

이 설정대로라면 폐쇄공간이 현실이랑 뒤바뀌고 현실세상이 멸망한다는 그런 이야기.

어쩌면 티바트 자체가 하나의 행성에 존재하는 실제 현실이 아닌 폐쇄공간인 여러 평행세계 중 하나일지도 모른다는 그런 이야기.

뭐 이런식이면 심연교단은 폐쇄공간을 붕괴시켜서 현실세상을 지키고 되찾을거임.

이걸 주 화두로 제시하지 않겠나 이런거지.

어디까지나 이전글과 비슷하게 소설설정 기반의 소설적 추리니 믿거나 말거나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