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극적인 면모가 존재하고 불확실한 미래도 예정됨


그런데 그런 불확실한 미래가 박사라는 남자를 만나면서 변화하는 모습이 나타남 


박사라는 존재를 만나고 상처를 입고 피폐해진 멘탈을 점점 회복하는 것도 있음


끈덕지게 달라붙으며 자신의 곁을 맴도는 박사라는 존재



그런 박사로 인해서 박사와 좀 더 함께 있고 싶다. 또는 박사에 대해서 좀 더 알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하며 점점 박사에게 마음의 문을 열어가는 스카디 


처음 느껴보는 사랑이라는 개념에 혼란한 감정을 느끼며 고생하는 스카디


자신이 아니라 다른 여성들과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는 박사의 모습에 가슴 한쪽이 시큰거리며 질투라는 감정을 느끼는 스카디



다른 여성들의 케어를 끝마치고 자신에게 다가온 박사를 보며 볼을 부풀린 체 흥슼삐 하는 스카디 




감정을 죽이면서 수많은 전장을 겪으며 지쳐버린 스카디가 박사라는 존재로 인해, 다시 인간적인 감정을 알아가는 스카디 


달달한 스카디와 박사의 케미를 생각하면 진짜 순애물 히로인에 어울린다고 생각이 듬



비슷하게 머드락도 박사를 은인으로 생각하는 모습을 보면 순애물에 어울리기는 하는데, 머드락 스토리가 제대로 나온 게 없어서 스카디가 정석적인 히로인으로 느껴지기도 함


그래서 그런 연애허접바보병신 스카디가 박사를 좋아하면서 제대로 표현도 못하는게 꼴리는 거 같음



그러다 결국 같은 직장 동료인 스펙터나 글라디아에게 박사를 빼앗겨서 ㅍㅂㅈㅇ 를 하는 스카디를 생각하면 진짜 순애물에 꼴리는게 스카디가 아닐까 싶음




ㅍㅂㅈㅇ 하는 스카디 진짜 꼴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