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팀 평가가 성경 취급받는 분위기는 안좋긴 하지만 가챠겜의 숙명 아닌가 싶기도 한데

시리즈 존나 잘 읽고 있는데 왜 단두대에 올랐냐 겜정보글은 순전히 재능기부니 치명적인 오류아님 너무 뭐라하지 말지...

추천도가 티어가 아니란걸 대체 어떻게 해야 이해시킬 수 있을까

아무리 좋아도 자기가 안쓸거면 안쓰는건데 왜 난리지.

내가 보기엔 티어표를 세분화해야댊
록라, 일반, 협약 등등 각 분야별로 등급매기면 될듯

본문을 다 읽는편이긴한데 긴 내용보다는 짧은 등급이 확실히 보긴편함
그런데 그거 하나로 가지고 보는 사람들이 오퍼하나를 평가하는건 좀 아니긴한듯
그 오퍼가 좋은 환경, 안좋은 환경이 있는데 이걸 단순하고 보기 편하다고 얘 B+인데? 구려, 얘 S-인데? 좋네 이렇게 알파벳 하나로 귀결하는건 좀 그래

원문가서 댓글 썼음 너무 스트레스 받지말고 하고 싶은대로 하는게 맞음

개인적으로 등급은 유지하는게 좋을거같음. 썩어문드러진 할배들 입장에서야 스킬 설명이나 분석을 읽으면 대충 얘 강점은 뭐고 단점은 뭐구나 생각할수 있지만 뉴비나 명청년들은 개념이 덜잡해서 설명을 읽어도 뭔소리지 하는 경우가 있을테니까

근데 그거랑은 별개로 알파벳 하나보고 뇌속티어표에 갖다박는 애들은 어느겜에나 있는 애들이라 크게 신경 안써도 될거같고 오히려 등급 없애면 괜히 문장 하나에 꽂혀서 오히려 더 지랄날수도 있음

등급은 그대로 두는게 좋을거 같음 뉴비나 라이트 유저 같은 경우 분석글 봐도 이해 못하는 경우가 많고 나 같은 경우 신캐는 어차피 뽑기 때문에 써보면서 내가 생각하는 등급이랑 공략팀이 준 등급이랑 다르면 왜 차이가 생기는지 알아보는 시간도 가져서 유익하다고 생각해

등급은 그대로 유지하는게 훨 나을거같은데 한눈에 보기도 편하고

등급 있는게 좋을거같은데 공략팀 등급이 그래도 제일 믿을만한거 같고 참고 많이했음

솔직히 추천도가 티어표 아니다 드립치려면 수첸과 수르트를 따로 빼서 트리플S 매기지는 말았어야했음 요즘 기믹들 대놓고 수첸 수르트 저격해서 힘이 반으로 줄어들음 리드이격하고 동림의가 그랬음

등급이 있어서 스카디 헬라그같이 세졌다고 직관적으로 느낀 오퍼도 있긴해서 잘몰르갯음..

근데 뉴비로 접근했던 입장에서 생각하면 너무 많은 오퍼들이 있는데 그래도 등급 있어서 딱 봐도 ㅈ사기같은놈들 몇개로 추려지면 그 애들위주로 일단 2정하고 그러면 되서 등급은 있는게 편해씀

추천도가 직관적이지만 그것이 절대적이라는 건 아니라는 것만 확실히 짚는다면 딱히 상관은 없는 것 같은데

뉴비나 유입 입장에선 등급표 있는게 좋다는게 내 생각임
할배들이야 어차피 등급표 상관없이 뭐든 잘만써먹거든

근데 추천도란 걸 알아도 랭크를 봤을 때 '비록 갑이 을보다 랭크가 낮지만 별이, 직군이, 메커니즘의 희귀도가 다르니까 갑의 성능이 을보다 반드시 낮다고는 못하겠구나'까지 도달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는지는 모르겠음. 이런 쪽 부연 설명도 해주는 게 좋지 않을까

적고 왔음. 어짜피 이래도 지랄 저래도 지랄일텐데 하고싶은대로 하는게 좋다고 보고
개인적으론 어짜피 그네들은 티어표를 찾을것이고 없으면 누군가 만들어 낼텐데 그렇다면 차라리 의도와 다르게 작동할지라도 공략팀의 분석을 거친게 조금이라도 더 나을거라봄

sss라고 평한애들만 아니였으면 객관적이였다고 보여서 좋긴 함
근데 sss라고 따로 뺴논 애들이 흠임..
그 논외급 성능이란게 기믹으로 겁나 고로시당하니까 만약 이번 3주년때 시작하는 뉴비가 수첸 뽑아서 이벤 돌면 개빡쳐서 이딴게 sss냐고 개쌍욕할듯
당장 나도 이번 아이딜시티에서 수첸 꺼내본적이 없긴함 ㅋㅋ

티어표 좆도 의미 없는 이유
그걸 사용하는 놈이 오퍼 평가실력 100퍼까지 낼수 없음 ㅅㄱ

세세하게 써 주는 게 좋지
안 보는 사람은 어차피 안 보지만, 보는 사람은 고맙게 읽음

등급 안없앴으면 좋겠슮...
공략글 나오면 다 읽긴 하는데 하나하나 곱씹어서 이해하는 수준으로 읽진 않아서 등급 매겨주는게 머릿속으로 그 오퍼가 어느 수준인지 판단하기 편핢..

보통 공략팀처럼 올컬렉해서 비교해보고 쓸 수 있는 사람이나 재화가 많은것도 아니고 막 시작하는 뉴비 입장에서 오퍼가 몇명인데 생각 외주맡길 사람이 있어야 하지않나?싶음
차라리 예전처럼 X-Y축 있는게 편하기는 했는데 비교나 평가절하가 문제면 등급자체를 빡빡하게말고 느슨하게 나누면 좀 덜할거같음

저쪽에도 쓰긴 쓴 얘긴데 나는 분석은 재밌게 읽는 대신 추천도는 무시하는 편이라서 글쓴놈이 추천도때문에 고민한다면 과감하게 추천도 떼버려도 된다고 생각함
뉴비한테 도움된다는건 뭐 내가 뉴비 아니니까 잘 모르겠는데 뉴비한테 도움이 된다는 이유 하나로 글쓴이가 마음에 돌 얹어가면서 추천도를 들고와야할까? 글쎄다?

근데 등급에 대한 서술이 다 있는데 티어표로 받아들이는게 불쾌하단 건 좀 ㅋㅋㅋ

어떤 기준이 됐든 결국 A 오퍼는 S-다. B- 라는것을 마지막에 작성해놓은 순간 앞에 있던 모든내용에 대한 기억은 사라지고 아 이 오퍼레이터는 S급이구나, B급중에도 좋지않구나 하는게 남아버림

등급을 본다는건 걍 전반적 인식이 어떤가를 본다는 의미인데 없애면 괜히 피곤해질듯

모든 사람들이 모든 오퍼를 전부 만렙 풀스작을 할 수 있을정도로 만수르가 아니라서
나는 저런 평가들에 있는 추천육성도와 분석글을 읽어보고 
이것을 내가 평소에 쓰는 전개 안에서 어떤 형태로 쓸 수 있는지 생각해보고
그 안에 굳이 부합하지 않다고 생각하지 않으면 육성을 미루거나 포기하거나 혹은 픽업 자체를 아예 걸러버리기도 함.

생각을 외주맡긴다는 말이 결국 장시간 이어진 공략팀 분석 및 평가글에서 
사람들이 '분석' 은 쏙 빼버리고 '평가' 만으로 판단해서 생긴 일 같음.
요즘은 영화나 영상도 하이라이트만 보고 쪽 빨아먹어서 소비해버리는 시대인데 
활자인 글은 더더욱 축약된 걸 원하는 결과가 이거지..

그리고 누군가는 이야기했지만
결국 그렇다고 '평가' 라고 불리는 알파벳을 빼면 문제가 해결되느냐? 하면
다른 형식으로 어차피 티어표는 만들어져서 돌아다닐꺼고 역사는 반복될 것이라는게 본인 개인의 생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