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명쯤 튀어나오는 온리롭바임

항상 바닐라식 연애를 해서 그런가 구인판에 들어가기도 그냥 이대로 살기도 쉽지가 않네

진지한 상대한테만 헌신적이고 몸 따로 마음 따로가 안되는 타입이라 일플이나 감정 없이 플만 바라는 플파만들긴 힘들 거 같더라구

본디지만 하는 정도면 그냥 바닐라를 만나도 되는 거 아닌가 하는 소리 많이 들었는데 내 성향 문제로 헤어진 게 두 번이니 그것도 쉽지ㅜ않더라

단둘이 실내에서 데이트할 때는 주로 묶어놔줬으면 좋겠고 섹할 때 거의 항상 묶어주면 좋겠다 같은 소릴 편하게 할 정도 사이가 되기 전에 지속적인 플 욕구에 권태기가 와서 헤어졌달까..ㅋㅋㅋㅋ


그냥 막연히 이해해주는 변바 애인이나 연애로 한 번 쯤 성향자 만나는 우연도 있겠지 하고 창창한 나이에 수절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