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참고

https://arca.live/b/bdsm/70495840

개추 누르신 10분 대가리박아.







그러다가 불시에 세게 내리쳤다. <휘익! 짝!> 뽀얀 그의 종아리에 붉은 선이 부풀어 올랐다가 터져 피가 방울방울 맺혔다. 다시 불시에 내려치길 반복했다.

-윽...

-참아. 소리내지마.

휘익! 짝! 휘익! 짝! 휘익! 짝! 휘익! 짝! 휘익! 짝! 휘익! 짝! 휘익! 짝! 휘익! 짝! 휘익! 짝! 휘익! 짝! 휘익! 짝! 휘익! 짝! 휘익! 짝! 휘익! 짝! 휘익! 짝! 휘익! 짝! 휘익! 짝! 휘익! 짝! 휘익! 짝! 휘익! 짝! 휘익! 짝! 휘익! 짝! 휘익! 짝! 휘익! 짝!휘익! 짝! 휘익! 짝! 휘익! 짝! 휘익! 짝! 휘익! 짝! 휘익! 짝! 휘익! 짝!

한참을 내려친후, 다시 내려치는 순간. <휘익! 탁!>하며, 꺼내두었던 마지막 회초리가 부러졌다. 이조우는 입술을 깨물어 소리죽이며 억눌린 <윽...> 신음소리만 냈고, 협탁에서 새 회초리를 꺼내들어 내리쳤다.

휘익! 짝! 휘익! 짝! 휘익! 짝! 휘익! 짝! 휘익! 짝! 휘익! 짝! 휘익! 짝! 휘익! 짝! 휘익! 짝! 휘익! 짝! 휘익! 짝! 휘익! 짝! 휘익! 짝! 휘익! 짝! 휘익! 짝! 휘익! 짝! 휘익! 짝! 휘익! 짝! 휘익! 짝! 휘익! 짝! 휘익! 짝! 휘익! 짝! 휘익! 짝! 휘익! 짝!휘익! 짝! 휘익! 짝! 휘익! 짝! 휘익! 짝! 휘익! 짝! 휘익! 짝! 휘익! 짝!

또 <휘익! 탁!>하는 소리와 함께 부러지고 말았다. 이조우의 종아리는 뽀얗던 부분이 보이지 않을정도로 피가 났다. 상처 주변이 하얗게 질려있었다.

-잘못한거 생각 났어?

-흐으... 변명을 내뱉을려 했어...

-그게 아닌데. 일단 내려오자. 오빠 내려올수 있겠어? 도와줄까?

-흐윽... 흐으... 훌쩍... 흡... 아파... 내려오지... 으... 못하겠어... 흐읍...

-일단 손목부터 풀어줄게.

이조우의 손목을 풀어주니, 이리저리 쓸려 상처에
피가 맺혀 번져있었다.

-흐윽... 아파...

-그니까 담배 피우지마 알겠어? 적어도 들키지나 말지... 쯧.. 상처가 꽤 심한데...

마루는 염력을 통해 이조우를 침대에 눕혔다. 훈육실에 딸려있는 욕실에 가서 찬물에 수건 3개를 적셔왔다. 일단 손수건으로 종아리를 압박해 피를 지혈하고나서, 찬수건을 그의 종아리 위에 올렸다. 나머지는 양손목에 하나 이조우의 부운 눈에 올려두려 했으나 화장을 지워준 후에 올렸다. 붓기가 다 빠졌을때쯤, 찬수건을 다 떼어낸 후, 협탁 위쪽 서랍에서 연고를 꺼내어 종아리에 발라 주었다. 아픈지 끙끙거렸다

-아프지? 조금만 참아.

-흑... 아파아... 읏...

-으응~ 다 끝났다. 쉬이~

이조우의 종아리에 약을 다 바른후, 손목에도 발라주었다. 그리고 터진 입술에 극소량의 연고를 발라주었다. 다 쓴 연고를 협탁 위에 올려둔 뒤, 마루는 주머니에서 투명 립밤을 꺼내어 이조우의 빨갛게 튼 눈가 주변과 입술에 상처를 피해 살살 발라주었다.

-다 발랐어. 일어설 수 있지? 이제 방에 가. 반성해.

-흐으... 싫어... 안아줘... 아프단 말야...

-이번에는 벌로 안아주지 않을 생각이야. 끙... 알았어... 입술 그만 깨물면 안아줄게.

-안..히끅... 안 깨물게...

-이리와. 안아줄게.

이조우는 마루에게 안겨서 울었다. 마루는 그의 머리를 쓰다듬고 등을 토닥거려주었다. 그럼에도 울음이 그치지 않자, 그의 얼굴을 들어올려 뺨과 입술에 키스를 퍼부었다. 그러자 놀란듯 울음을 멈추었다.

-쪽. 다 울었어? 많이 아팠지? 미안해...

-히끅... 히끅... 마루우... 잘못했어.. 다시는 안그럴게에...

-이제 그러지마. 나도 오빠 때리기 싫어.

-흐윽... 너무 아파...

-미안해. 그치만 담배는 안좋잖아. 이제 그만 자러 가자. 내방에서 잘래?

-흐윽... 응...

-가자. 이리와.

이조우를 안아들어서 자신의 방으로갔다. 마루는 이조우를 침대위에 앉힌후, 내의만 남기고 다 벗겨냈다. 그러고는 자신의 옷도 갈아입었다. 그의 머리장식을 하나하나 빼어내주고는 머리를 빗겨주었다. 그런다음 침대에 누웠더니, 이조우도 누웠다. 그러더니 마루의 품에 파고 들었다. 마루는 그의 머리를 쓰다듬고는 뺨에 키스를 해주며 등을 토닥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