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친구 몇이랑 술을 먹다가 야한 쪽 비밀을 얘기하는 느낌이 되었는데 저랑 서로 성향을 알고있는 펨돔 친구가 본인은 펨돔이다 하고 먼저 깠고 

반응은 그게 뭐야? 하는 친구 둘

조용히 있는 친구 하나 


그리고 제 차례가 왔습니다. 


말 해야하나 고민하다가 앞의 펨돔 친구도 당당하게

얘기하는 걸 보고 용기를 내서

나는...멜섭이야...!! 

라고 해 버렸고.. 

반응은 어쩐지 둘이 친하더라~ 

하고 넘어간 다음엔 관련 얘기가 일절 없네요 


제가 커밍아웃을 하게 될 지 몰랐는데

친구들이 취향존중 해주고 덮어 준 거겠죠?


여러분들은 커밍아웃이 있었나요?

있었다면 어떤 상황이었나요?



공지 숙지 하였고 

글이 처음인데 문제가 되는 부분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