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고향으로 내려와 아르바이트와 함께 친구들과 술, 피시방을 다니며 하루하루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따분하고 반복되는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도 마냥 재밌었다.

그렇게 성인이 된 후 일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씁슬한 날짜를 받아 둔 모든 이들처럼 아르바이트에 무료함을 느끼고 이마저도 관두었으며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고 있는 하루하루를 싫어하면서도 또 막상 하루는 빨리 지나가지 않는 시기였다.  그무렵 작은 주인은 휴학을 하며 본격적인 취업준비를 하고 기존의 주인은 학교로 돌아갈 즈음이였다. 

서로 간간히 안부만 묻고 사실상 이별상태를 맞이하고 각자의 삶을 살아가던 도중 피시방에 앉아 게임을 하고 있는 나에게 겨울이 지나고 봄비가 내리듯 오랜만에 전화 한통이 울렸다. 나는 게임을 하던 도중 급하게 전화를 받았고 친구들의욕설을 들었지만 잔시 전화에 집중하였다. 짧은 안부와 지난번 서울에서 만난 사람들과 모임을 제안하였다. 나는 오랜만의 연락이 반가웠지만 뭔가 모를 괘씸함에 고민 후 답변을 해준다고 비싸게 굴어보았다.

비싸게 군 탓인지는 몰라도 다음 연락에서 주인은 나의 회비를 빼주고 차비만 내라고 하였다. 한달 뒤 석세를 벗어날 몸이기이기도 하였고 오랜만에 받아보는 그녀의 부탁에 나는 동의하였다. 자세한 내용을 들었을 때 지난 겨울 같이 술먹었던 사람들과의 모임이라고 하였다. 서울살이를 끝내고 지방으로 내려가는분의 집에서 다같이 놀자고 하였다. 나는 다같이 놀자는 말에 의미를 한번에 알아차렸다.

일정이 맞지 않은 작은 주인은 이번에는 오지 않았기로 하였고 약속 당일 나는 혼자 서울로 가게되었다. 기차를 타고 올라가는 동안 주변 사람들 경치 구경을 하며 날은 추웠지만 따뜻한 세상이 왠지 좋았다. 서울로 올라간 저녁 지하에 있는가게로 가서 즉석떡볶이를 먹었다. 우리는 두 테이블을 붙여서 먹을만큼의 인원이 있었고 나는 어색했지만 어제부터 배가 고팠기에 밥을 먹었다. 한 분은 매운거 많이 먹으면 안좋을텐데 라며 걱정스런 말을 해주셨고 다같이 웃기도 하였다.

밥을 먹고 주인이 말한 숙소에 가져온 가방을 두기 위해 갔던걸로 기억한다.  서울은 번화가와 원룸 그리고 도심속에 게스트하우스도 있는 것이 어색하면서도 신기하였었다. 방에 들어왔을때에는 오래된 장판으로 된 집이였고 얇은 메트리스와 침구류 외 밥상 외 별 살림제품들은 없었지만 제법 큰 집이였다. 그리고 비슷한 크기의 방이 두개나 있었다. 

내가 쓸 방에 짐을 풀고 휴대폰을 충전하였다. 자세히 본 이집네는 창살이 있는 창문이 있었고 나는 무엇인다 갇혔다는심리적 자극을 주기에 충분하였다.

짐을 풀고는 주인과 함께 커피와 맥주를 파는 가게에 갔다. 그들끼리 예능프로그램과 연예인 사건 사고 등 다양한 주제이야기를 오고가고 하던 와중 옆에 있는 남자분은 나에게 플레이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 해왔다. 해본것에 대한것, 절대 못하겟다는 것을 조용히 물어왔다. 근처에서 듣고 있던 주인은 종종 대신 대답을 해주기도 하였다. 둘은 꽤나 친해보였다.

자리가 적당히 무르익을때즈음 남아있는 커피를 들고 주인, FD, FS 들과 함께 가방을 둔 곳으로 갔다. 나는 가벼운 샤워와 함께 관장을하고 수건한장으로 부끄러움을 가리고 그녀들 앞으로 갔다. 부끄러운 상황에 몸이 반응 하였는데 주인은그모습을 꽤나 싫어하였다. 조용히 수건을 치웠지만 별로 놀라워하지 않았다. 그녀들은 제모를 하고 싶어했지만 나는 이번에는 동의하디 않았다. 짧은 나의 음모를 지킬 수 있었다. 주인은 나이는 어렸지만 다뤄본 솜씨로 중간 중간 수치스러운 말을 하며 같이 있는 언니 동생들 보다 주도적으로 나의 몸을 꾸며나갔다. 중간 중간 여러 손의 자극을 받으며 그들에의해 음모를 제외한 털이 사라지며 화장을 받았다. 제법 정성스런 그녀들의 도움덕에 속눈썹도 길어지게 되었고 부끄러움때문인지 화장때문인지 몰라도 붉으스런 얼굴을 가질 수 있었다.

허벅지 상단이 노출되는 이상한 팬티스타킹을 신었다. (가터벨트는 없는데 얼핏 보면 있는듯한 신기한 디자인) 여성 상의속옷도 착용해보았는데 가운데 가리는 부분은 없는 디자인이였다. 

그무렵 다른 일행들(MD1, MD2, MD3, MSW)방으로 들어왔다. 몇몇은 포장해 온 음식을 바닥에 깔며 음식을 세팅하고또 어떤분은 씻으러 잠시 들어가고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그와중에 나의 모습을 보고는 화장 번지면 더 섹시하겠다라는말, 남아있는 음모가 마치 관리하는 것 같다. 라는 말은 아직도 기억에 남는 말들이였다. 그 외에도 오늘밤 그들의 하룻감노리개가 될뿐일 것라 느낄 수 있는 말들을 들었다.

나도 야식자리에 끼여 그들의 음담패설이 섞인 농담을 들으며 함께자리를 가졌다. 한 MD-FS는 빈방으러 들어갔다. 방문넘어 들리는 몇번의 둔탁한 소리가 티비소리를 넘어 우리의 술자리에 들려왔고 조용히 들으며 술 자리를 이어가다가도우리 모두는 관전을 위해 방문 탐 사이로 은근슬쩍 구경하기도 하였다. 시골에 살것 같던 순박했던 여성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본능에 충실한 모습이였다.

나도 적나란 남녀의 관계를 본 것은 처음이였다. 영상속에서만 보던 광경이 눈 앞에 펼쳐졌다. 흠뻑 젖은 빨간 사과 사이로 움직이는 모습이 멀지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움직임이 둔해진 남자의 앞에 무릎을 꿇고 끈적한 것을 받아내는 모습을 보다 눈이 마주쳐 애써 피해주기도 하였다.

얼마 후 둘은 샤워를 함께하러 들어갔다. 물줄기 수리가 들려왔고 나의 옆에서 많은 질문들을 쏟아내었던 분은 목걸이를가져와 나의 목에 채워주고 팬티를 살짝 젖혀 젤을 발라 엉덩이 사이에 전동딜도를 넣었다. 기어서  방금전 생생한 장면이 나오던 것으로 나를 이끌고 들어가기도 하고 신발장, 싱크대 주변을 기어다니기도 하였다. 기어다니며 그의 발가락 부터 다리사이까지 봉사를 하였고 그는 발로 엉덩이 사이를 툭툭 건들기도 하였다. 봉사를 하며 여태 본적없는 큰 물건인것에 그가 나보다 한참 우월하기도 하였고 두려움도 생겼다.

그분과 둘이 매트리스가 있는 방에 가 엎드려 그분의 것을 삽입 받기 위하여 엉덩이를 치켜 올렸지만 삽입에 성공하지 못했고 내가 상위에 올라가는 체위로 변경 하여 삽입을 성공 시켰다. 그의 굵기에 입이 자동으로 벌어졌다. 그는 아래서 위아래로 움직였고 나는 그런 그를 진정시키기 위해 다급한 부탁을하였다. 

나는 쭈구려 앉은 자세로 천천히 위 아래로 움직였다. 그는 앉아보라고 하였고 허리만 앞뒤로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 이때의 나는 너무크다, 아프다 라는 말을 주절주절 거렸던 걸로 기억한다. 그는 아프지 않게 해주겠다며 옆으로 누워 무릎하나를 들게 해주기도 하는 친절함도 갖추었다.

제법 아프지 않게 삽입을 이어가다 다시 올라오라 하였다 엉덩이 부분이 그의 시야로 가게끔 앉아 삽입을 이어 나갔다. 나의 시야에는 열린 방문 사이로 사람들의 시선이 마주치는 체위라 너무너무 수치스러웠고 마음과 다르게 나의 앞부분도고개를 들었다. 아래에서 위로 움직임이 시작되었을때 부터는 시선따위는 신경이 쓰이지 않게 되었다. 잠시 속도가 느려지면 마주치는 눈빛들에 나는 괜히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렸다.

일자로 엎드려진 상태로 큰 덩치를 받아내기도 하고 다양한 체위가 이어지다가 정상위로 누워 허리에 배게를 넣어준 친절함과 높게 들린 다리 사이로 그의 격한 움직임을 받아내던 중 그가 사정감이 몰려 오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나는 다리로 그의 허리를 감쌌고 얇은 신음과 함께 싸달라는 말을 뱉어내고 있었다. 그는 어디에 사정받고 싶은지 물었지만 정신이없던 터라 아무곳이라고 답변하였고 그는 피임도구를 빼버리고 움직임을 이어갓다.

이 시간이 참 길게 느껴졌었다. 상대가 이토록 사정하기를 기대하며 깊고 빠른 속도에 꾹 참고 버텨내었다. 그의 움직임과 표정으로 사정을 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잡아먹히고 있는 나약한 초식동물처럼 나지막한 신음소리만 내뱉고 있었고그는 사정 후에도 불규칙적인 움직임을 이어나가며 나에게 모든걸 쏟아내었다.

그는 힘없이 쓰러져 있는 나를 둔체 방을 나갔다. 잠시후 지난번 만났던 MD가 들어오며 본인의 것을 만지고 있었다. 크기륵 키웠지만 상대적으로 더 작아보이는 그는 들어오며 스스로 콘돔을 뜯고 젤을 바르며 들어왔다. 손가락과 수건으로대충 나를 닦고 다시 삽입을 받았다. 힘 없이 엎드려 다리가 점점 풀리자 그는 삽입과 스팽을 동시에 하였다. 시간이 지날수록 스팽의 아픔보디 이 시간이 빨리 끝나기를 바라며 스스로 그냥 하나의 인형이라 생각하고 버티어 내고 있었다.

그는 엎드려 가만히 있는 내가 못마땅 했는지 정상위로 변경하였고 나는 박히면서도 박힌다는 느낌보다는 체력적으로 힘들어 그냥 늘어져있었다. 들려있던 다리도 자꾸 아래로만 내려갔다. 지난번 또래남자 MSW가 찾아와 나의 오금 사이 양발이 들리게 서서 나를 내려다 보았다. 사실 엎드려 있을때에는 삽입에 통증은 없었지만 체위가 바뀌자 그의 움직임에 아랫배가 아팠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는 모르지만 그렇게 두번째 남성의 욕구를 위해 쓰임이 끝이났다. 위에 서 있던남성은 음흉한 미소와 함께 본인의 차례라 하며 바지를 내렸다.

흥분보다는 망연자실한 마음으로 누워있었는데 그는 나를 일으켜 앉혀 벽에 기대하고 입에 본인의 것을 물렸다. 천천히그의 것을 입에 머금고 혀를 굴리리고 있었다. 그는 적극적으로 하지 않는 나의 머리를 잡고 얼굴에 침을 뱉기도 하고 본인이 주도적으로 움직이기도 하였다. 특히 침을 너무 많이 뱉은 탓에 냄새도 불쾌했다. 아무튼 체력적으로 늘어진 나의얼굴 앞에서 그는 혼자 손으로 흔들며 본인의 것이 나의 얼굴 주변에 닿게 하였고 꽤 짧은 시간 안에 그는 절정에 다다랐고 따뜻한 액체를 얼굴과 입가에 분출하고 나서야 움직임이 끝이 났다.

얼굴 주변에 끈적함과 함께 숨을 돌릴 수 있었다. 차가운 공기가 나를 따뜻하게 품어주었고 정신을 차리고 보니 매트리스의 누운자리에는 옅은 갈색이 묻어있었고 상당 부분이 젖어있었다. 그 상황에 뒤늦게 부끄러움이 몰려왔다.

씻으러 가거나 옆방에서 야식을 먹기위해 모두 이동하였고 순박해보였던 여성은 나를 이해라도 하듯 눈웃음을 보여주며방문을 살짝 닫아주었다. 방에는 나 혼자 남게 되었다. 나는 모처럼 혼자 휴식을 가질 수 있었다. 잠시 휴식을 마치고 나도씻으러 들어가기위해 일어나다가 쿵 하고 넘어졌다. 벽에 손을 짚으며 떨리는 다리를 보조해 겨우 화장실에 들어갈 수 있었고 변기에 앉아 샤워를 하였다. 샤워를 하며 손가락으로 스스로 몸 안에 있는 그들의 흔적들을 빼낼 수 있었다.

화장실나와 편한 옷으로 갈아입다가 미끄러워 한번 더 넘어지고 술자리를 갖던 사람들의 도움으로 술자리 방으로 이동할수 있었다. 그들은 오늘의 돔들의 플레이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었고 나와 FS에는 그날의 안주거리에 불과했다. FS는 나의 엉덩이 사이를 가까이서 보고싶다고 하였고 주인도 동의하여 그자리에서 잠깐 반바지를 내려보였다. 숨쉬는 전복처럼벌어진 내 모습을 보여준 상태로 핸드 스팽을 몇차례 당하며 살아있는 전복의 모습으류보여주고나서야 노출의 시간이 끝이났다. 나는 조용히 안주만 주워먹으며 벽에 기대어 그들의 음담패설이 섞인 농담과 정보공유를 들으며 시간이 지나갔고 시간이 더 늦어지자 하나 둘 자리를 일어났다.

나는 주인과 둘이서 근처 숙박업소에서 잠을 자고 일어났다. 온몸이 알이베긴듯 몸이 안좋아서 시간을 연장하여 더 휴식을 취하기로 하였다. 푹 자고 일어난 뒤에도 마치 첫 헬스장에 다녀온 사람처럼 온 몸아 근육통에 시달려야 했다. 근처 카페, PC방을 주인과 다녀오고 그날 심야 시간에 버스를 타고 사는 곳으로 내려왔다.

내려오고 난 후에도 외출할 기운이 없었다. 혼자 욕조 안에서 빡빡 씻기도 하고 침대에 누워 시간을 계속 보냈다. 둘쨋날부터는 방 밖으로 나오거나 집 앞 편의점을 가기도 하였지만 허벅지 안쪽이 걸을때 마다 욱신욱신하였고 모든일이 그렇듯 시간이 해결해주었다. 주인과의 관계도 자연스레 멀어지게 되었다.

수개월이 지나 주인에게 연락을 했을때는 나와의 기억들은 주인에게는 이미 흐릿하게 남은 추억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이야기 인듯 그리 반겨주지 않았고, 기약없는 식사 약속만 하였다. 그 후 한참 뒤 나는 여전히 학생이였지만 주인은 진짜어른이 되어있었고 약간의 기대가 있던 내마음과 달리 아무일 없이 식사를 얻어먹고는 서로의 행복을 빌어주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