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아무코토 모르던시절

버디버디에서 어떤 남자랑 왜 이야기하게 되었는지 잘 기억이 안나는데

뭐 연락하고 지내다가 그 사람이 신림인가? 거기 살았었는데 내가 있던 지역까지 오토바이를 타고왔어

나한테 속옷을 입지말고 교복을 입고 나오라고 했어

당시에 집에 고등학교 교복이 있었거든

그리고 오토바이를 잠깐 탔는데 느낌이 진짜 이상했던거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팬티 안입고 보지라던지 엉덩이가 어디에 닿는다는건 목욕탕 갈때 빼곤 없잖아?

아무튼 그렇게 집근처 어디 공원에 벤치에 앉아서 이야기를 잠깐 했어

대충 이야기 내용을 기억하는건 왜 이런거에 관심이있냐 그래서 그냥 난 원래 호기심이 많다 라고 이야기했고

뭐 살짝 이야기하고 캔맥주마시고 근처에 있는 모텔로 갔어


그날 교복위로 밧줄로 묶어보고 자기가 그 밧줄로 묶는 방법을 공부한다고 수첩? 노트? 같은거 꺼내서 보여주고 그랬어

그리고 자신이 가지고온 뭐 그 그냥 디카같은거말고 껌정색 큰 카메라로 사진도 찍고

그리고 벗을 수 있냐고해서 그렇다고 했는데

나체로 벗고도 그 밧줄로 묶고 사진찍었는데 아프지않냐고해서 보지가 좀 쪼이는 ? 느낌이랬더니 그런건 괜찮다고 하더라


보지도 벌려보라고 그러고 그 무슨 기마자세같은것도 시키고 엎드려보라고도하고 강아지처럼 기어다녀달라고도 하고

그러면서 사진을 찍었어

그땐 먼깡이였는지 모르겠는데 그냥 마냥 그런게 재밋고 신기하고만했지

무섭지 않았어 


그리고 낯선사람앞에서 보여진다는 그 쾌감? 같은게 엄청 흥분되는거야

원래는 사진만 찍으려고 했는데 그 오빠가 갑자기 가방에서 에그?진동기 같은걸 꺼내서 내 클리에 가져다 댔는데

그때 진짜 너무 소스라치게 놀라고 신기하고 이상하고 좋았던거같아

그오빠가 몇번 슥슥 해주더니

그 클리 사이에 밧줄? 거기다 껴 놓더라 부끄럽긴 했는데 이내 다리 벌리고 스스로 계속 신음소리내면서 좋다고했어  

그 모습을 오빤 침대 근처에 서서 사진찍더라고


좀 시간이 지나고 진짜 그 일본야동에서나 나오는 움직이는 딜도를 꺼내서 줬어

근데 내가 팔이 묶여있었거든, 그걸 풀어주더니 아프지않았냐 자국남는거 괜찮냐 뭐 이런얘기하다가 딜도를 내 손에 쥐어주고

자위하는걸 보여달라고했어

내가 망설이니까 남이 해주는건 괜찮고 본인이하는건 싫으냐는 식으로 물어봤던거같아

암튼 그 오빠가 내 밑에를 만지더니 많이 젖어있다고 혹시 면도기로 밑에 밀어도 되냐고 물어봤어 그래서 막 싫다고 그건싫다고 했지

근데 오빠 손이 맨첨엔 클리 위에서만 미끌어졌는데 그밑에까지도 내려가는거야 근데 너무 좋아서 그냥 눈감고있었어

그 오빠가 밧줄을 어케 했는지 밑에가 좀 느슨해진? 기분이였어 그러더니 그 딜도로 쑤시는데 

남자 자지 이외에 딴걸 넣어보는게 첨이라 그 이질감에 기분이 이상했는데도 좋았던거같아 엄청 헉헉댔어 그사람 옷끝을 붙잡고


그랬더니 그 오빠가 스스로 해달라고했어 자기는 사진을 찍어야한다고

그래서 망설이다가 스스로 했는데 기분이 너무 이상하고 그 환하게 불켜진 방에 처음보는 낯선남자에게 혼자 자위하는걸 보여주고있고 그걸 사진으로 찍히고 있다는 생각에 물이 진짜 많이나왔어




그날은 그냥 그렇게 하다가 대충 정리하고 오빠가 씻을래? 라고 했는데 아니 난 집가서 씻겠다고 하고 그 사람이 다시 우리집근처에 데려다주고 헤어졌어



그리고 뭔지 모를 그 죄악감? 같은거에 그 사람과 연락을 끊어버렸어



얼마정도 시간이 흐르고 나서부터는 그 생각이 나면 너무 흥분이되서 그러고부터 야동을 보게되면 그런 종류에 비슷한 야동을 찾아보기 시작했어

막 노출하고 밖에서 섹스하고 낯선사람에게 강제로 당하는 그런것들..


그렇게 20대가 지나고 30대가 되어서 내가 보는 야동들 밑에 태그가달려있는 BDSM을 검색해보기시작해서

흘러흘러 여기까지와보료따........


 

그리고 나서부터는 낯선사람과 만나서 해본적은 없다는것.....ㅋ;

그땐 무슨 생각으로 겁도없이 한두번 버디버디에서 얘기해본사람을 만나로 나갔던건지..... 참 대단해; 

재밌었는진 모르겠다 글을 잘 못써서.. 

그냥 생각나서 적어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