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적인 성적 묘사가 있습니다
*글을 잘 못씁니다
*오글거릴 수 있슴..... 지금이라도 돌아가셈
*지금은 민간인읾...전역함. 군복패티시 있다고하면 예전옷입는데 기분이상함



아주 예에ㅔㅔㅔ전 돛단배 라는 어플이 있었움


채팅이라기보다

한번 보내면 상대방이 답장하기 전까지 메세지를 못보내는 보틀인더레터 느낌?






퇴군하고 심심했던 나는 병에 이것저것 띄워보내고

대화잘맞으면 카톡친추나, 디코 친추해서 같이 게임도 하고 했는데


좀 ? 신기한 여자를 찾았음

내가 경기 북부 근무했는데
근처더라고 .


가껍기도하고 대화하니 엄청 잘 맞기도하고
어차피 휴가때 집도 안내려가겠다

시간날때 한번 보기로했지


첫인상은 살짝 통통한 ㅎㅎ...느낌?

나는 20대 중반, 그 친구는 20대 초반이라
금방 말 편하게 하고 했지
같이 카페도 가고, 가볍게 한잔도 하고

그친구 사는곳이 막 재개발지역이라
아파트서있는 와중 으슥한 곳 도 많아서
바래다 주는데

살짝 알딸딸하다고 밴치에 앉아서 쉬고싶다길래

나도 앉았지


은근슬쩍 내 손 잡아다가 허벅지 위에 올려다 뒀는데,





지금이라면
귓가에 속삭이면서
'왜 암캐야? 발정나서 야외에서 만져줬으면 해?'
하면서 안달나게했겠지만

그때까지 난
SM = 채직 휘두르는 사디스트, 맞으면 좋아하는 마조히스트
딱 두갠줄만 알았지...


거기다가 초급 부사관은 막 성군기 및 사건사고 교육 빡시게 들어가서 얘 많이 취했다 보다 하고

빨리 집 바래다 줘야지하고 챙겨주려고 하는데


얘는 오히려 가슴 엄청 내 몸에 비비면서 혀풀린 목소리로 오빠아아 하더라고.






나는 너무 당황하고 일단 챙겨줘야지 하는 마음에


그... 업어서....
물어물어 엘베까지 태워줬어 . .......


지금 생각하면 완전 쫄보에
지금은 업지도 못할듯. 운동다시해야지


아무튼 그렇게 끝인가했는데

내일 뭐하냐고 곧장 카톡오고.

왜 자기가 유혹하는데 안넘어오냐고
직설적으로 카톡이 오더라고.


아!!!!!!!!
하곤... 다음날. 근처 방 잡았다.


방에 들어가자마자 엄청 흥분했지
몇주? 아니 몇달만에 여체,
군대라는 갇힌 사회에서 있다가
혼자서 처리하다가 보는 진짜 여성,
살집이 살짝있지만 오히려 풍만하기도하고
끌리는 몸에, 먼저 하고싶다고 어필해준 기쁨과
살짝끓어오르는 기쁨


190인 나에비해 150대에 통통한 그 친구한테 덮치듯 누워서 온몸에 키스해주고,
전희를 가지고, 뒤로 하려는데


먼저 요구하더라고

혹시 엉덩이 때려 줄 수 있냐고.




좀 혼란스러웠지만 커다란 손으로 펑퍼짐한 엉덩이에 팡! 하고 후려쳐주니까

진짜 고개 베개에 푹 박으면서 신음 참는 모습이 보이고


내 안에 뭔가 뭔가 좀 끓어오르더라
다시 한번 팡, 팡, 팡

몇번이고 해주니까 벌써 아랫입에서 흥건하게 침을 질질 흘리고있고,
손바닥으로 문질러주면서

약간 좀 짜증같은게 나더라?

'나는 친한 동생생겼다고 생각했는데
너는 나 보자마자 내 자지생각하고 따먹히고 싶어서 안달났었구나? 사람답게 대해주니까 만만해?' 하면서 엉덩이랑 보짓살 손바닥으로 철썩철썩 때리니까

'저는 주인님 갖고싶은 암캐에요'
'개보지 마구때려주세요'
'어제 공원에서 따먹어줬으면 했어요'
하면서 엉덩이 씰룩거리는게 너무 꼴리고 미치겠는거야

머리채 잡아들고 키스 잔뜩해주고,
함몰된 젖꼭지 안에서 빨딱 선 유두 느껴질때까지 잘근잘근 씹어주고

어깨에 이빨자국
양 가슴, 쇄골에 키스마크
엉덩이 부어오르도록 손자국

온몸에 잔뜩남겼지

더럽다고 욕해주고, 머리채 잡아서 베개에 얼굴 파묻게 누르고 나도 즐기고 흥준하고있었고,


중간중간에 몇번이고 가는지 오줌지렸나 할정로 시트도 축축해지고
애도 시체마냥 축늘어진 모습보니까


순간 헉!!! 하고 겁나더라..


내가 심했나? 이거 폭력아닌가?
나 큰일나나? 하면서 살짝 패닉왔는데

죽은듯 있다가
숨 헐떡거리면서 고개들더니
헤헤헤 하고 웃더라고 ㅋㅋㅋㅋㅋ.....


하....

부축하다가 같이 샤워하는데 엉청 쓰려하길래

샤워하구 몸 같이 말려주고,
가방에 상비약 넣고 다니다니는거 발라주면서
(찰과상은 아니지만...그래도)

많이 아팠냐고 물어보니까

해맑게 웃으면서 기분좋았어요 주인님!
하길래 맘이 팍 녹더라 ㅋㅋㅋ...


그렇게 꼭 끌어안고있으니 내 자지 만지면서
주인님 못쌌는데 괜찮냐고 물어보고,
보지도 써달라면서 벌리길래


넣........지 못했음...
플레이 중이였다면 흥분도했을거고 한데
이미 샤워하면서 닦아냈고
러브젤도 안가지고 다디던때라 ㅋㅋㅋㅋ..

입구에만 밀어넣어도 너무 아파해서 빼주고

오늘고생했으니 괜찮다고 안아주고 ,
대실시간 끝났으니 끝!



같이 저녁좀더먹구, 대화도 하다가


몇번 더 만나고, 그랬는데


내가 훈련 2주짜리 나가고 뭐할때 연락 자주 못하니까
카톡프사에 다른남자랑 있더라 ㅎㅎ..


관계 깊어졌다가 환승당했으면 마상씨게입었을건데

오히려 가벼운 관계때 그랬으니 이득아닐까?




이게 내 첫 유사 BDSM, 내가 가학적 성향이 있는건가 자각한 첫 경험,


그 이후에 만난 사람도 있지만
'첫경험' 이라 부르기엔 이게 맞는거같아서 가져옴 ㅋㅋㅋ...


노잼글 읽어줘서 고마워!!!!